MORE NEWS
-
금천의 대표 문화브랜드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개막
금천의 대표 문화브랜드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개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구 지역특성인 의류산업을 기반으로 패션 관련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발급·보급하기 위해 ‘패션’을 주제로 2021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최해 온 영화제이다.
올해 ‘패션영화제’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 공모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 등으로 세분화했고 금천만의 패션 영화를 위해 사전제작지원작 공모도 진행됐다.
또한 구는 영화제 기간 중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가을 대표축제들을 묶은 ‘지씨 페스타’ 와 ‘패션영화제’를 연계해 금천과 패션, 영화가 결합된 다양한 문화축제를 가산동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6일 오후 6시에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에서 진행된다.
△ 포토월 행사 △ 금천 이야기 영상과 시대별 청년 의상 패션 런웨이가 진행되는 ‘금천스토리패션쇼’ △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 40편은 9월 7일에서 8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선보인다.
개막작을 비롯한 특별 상영작 등 17편은 G밸리기업시민청과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에서 상영된다.
올해 접수된 경쟁작품은 1,101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선 진출작은 ‘패션’에 대해 영화적 의미를 부여하거나 감독의 시선과 해석을 담은 작품으로 △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의 ‘패션’ △ 시대적 양상을 담은 ‘트렌드’ △ 촬영, 미술, 분장, 음악 등 영화 제작 형식이 담긴 ‘스타일’ 등으로 세분화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과 상영작의 관람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영화제 기간 내 현장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금천구와 관련한 패션 산업 등의 내용을 다루는 사전제작지원작은 ‘패션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도입됐다.
영화인이 바라본 금천과 패션의 관계, 금천과 영화에 대한 작품을 선정해 내년도 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과 함께 청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지시프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대규모 거리행진 퍼포먼스 ‘피지컬 100’, 청년의 패션으로 자신을 표현해 보는 ‘오오티디 사진인증 및 패션피플 선정 이벤트’, 영화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구석지씨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와 관련한 부대행사도 연령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심사단을 운영해 경쟁작품을 직접 심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객을 위해 영화를 본 뒤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화를 그려요’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기술과 한계를 공유하는 ‘인공지능 학술회’도 선보인다.
‘패션’과 관련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과 병행해 운영된다.
나만의 패션을 담아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영상 공모전 ‘나도 패셔니스타’, 영화 속 의상을 영화제에 입고 와서 찍어보는 ‘재밌는 포토존’, 시민모델이 함께하는 다양한 패션쇼도 영화제 기간에 펼쳐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패션영화제’ 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며 “지역의 대표 산업과 영화를 결합해 무형의 문화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킨 이번 행사에 많은 금천구민과 서울시민, 영화인이 함께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3
-
구로구, 제5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구로구, 제5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이달 28일에 제5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저변 확대와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구로 G페스티벌 기간 중 ‘G-로봇 인공 지능 월드부스’에서 열리며 드론 배틀그라운드, 코딩 로봇 배틀을 경진 종목으로 채택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 종목 장비와 교구를 무료 대여하며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종목별로 이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전 4차산업 창의융합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구청 정보화 교실에서 △코딩 로봇 조립 및 배틀, 27일 안양천 구로 G페스티벌 ‘G-로봇 AI 월드 부스’에서는 △드론 배틀그라운드로 구성했다.
신청은 1인당 1강좌로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스마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교육과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3
-
금천구, 청년들과 나누며 즐기는 벼룩시장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 개최
금천구, 청년들과 나누며 즐기는 벼룩시장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은 구의 가을 축제인 ‘금천 GC 페스타’ 와 연계된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청년층 판매자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들에게 청년세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전참여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판매자 32팀이 직접 만든 장식품,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 소장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당일 행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확인증을 운영 본부에 제출하면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제공하는 커피 쿠폰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벼룩시장 행사와 더불어 같은 날 주민들의 패션쇼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자원봉사자 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갈고닦은 모델 워킹을 선보인다.
또한 구의 사회적경제 및 소상공인 참여 공간에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자원봉사 단체들이 자선장터를 운영한다.
한편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의 유명한 풍자화 팀 ‘그려유’의 이준호 작가가 주민들에게 멋진 그림과 추억을 함께 선물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로 운세, 양말목 공예 체험과 길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아울러 구정 홍보 채널을 구독하면 금천구 도시 브랜드 ‘좋은 도시 금천’을 활용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구 상징물 도장으로 나만의 엽서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중고 물품 판매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지역자원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3
-
종로구, 명상·체조하며 치매 예방… 관내 21개 단체와 유기적 협력도
종로구, 명상·체조하며 치매 예방… 관내 21개 단체와 유기적 협력도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인지 저하 어르신 증가에 대응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는 10월 31일까지 중증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보건소 웰니스센터와 명륜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은 인지기능검사 결과 정상군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르신 몸 건강, 마음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6회차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업 전후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하고 한의학에 기반한 ‘기공체조’, 혈액 순환 촉진을 위한 ‘명상요가’, 현직 한의사가 이끄는 ‘치매 예방 강좌’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종로구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인지 기능을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별 적합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 관내 기업·기관·학교 등과 손잡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대표적 예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들 수 있다.
지난달 30일 덕수재가복지센터까지 더해 관내 총 21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들 단체는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 전개,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와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양성 등에 함께한다.
종로구는 9월 10일 오후 2시 웰니스센터에서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그대를 사랑한다’ 또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흥을 돋울 기억나래 무용단의 전통 춤공연과 치매 가족을 위한 특강, 관련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종로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가 있어도 없어도 누구나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종로의 인적, 물적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3
-
관악구, 공중선 없는 깨끗한 가을 하늘을 주민 품으로
관악구, 공중선 없는 깨끗한 가을 하늘을 주민 품으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깨끗한 가을 하늘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9월부터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어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신주를 제거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9월 착공 예정인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지중화 사업으로 전기 및 통신선로 550m를 지중화하고 전신주 26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특히 신림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 15만명 이상의 거대 상권 지역이다.
방문객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 사업의 세부 위치는 신림역 7, 8번 출구 일대와 신림역 1, 2번 출구 일대 이다.
구는 지중화 작업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공사 기간 차량통제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하고 관리, 감독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관악로 서측 일대 △관악로 동측 일대 △신림로 일대 △남부순환로 일대 △남부순환로 일대 총 4,14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 지하 매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방문객이 많은 신림역 일대에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구간도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걷고 싶은 거리, 안전한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구로구, ‘추석맞이 봉사활동’ 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눈다.
구로구, ‘추석맞이 봉사활동’ 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눈다.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추석을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 단정이봉사단이 참여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동별 특성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0여명의 자원봉사협력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을 나누고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홀몸 어르신에게는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명절 전 요일별 일정에 맞춰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 등을 확인해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단정이 봉사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선정된 가정을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이 단정하고 깔끔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별걸 다하는 축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무대를 빛낼 ‘별빛루키’ 참여 청년예술인 모집
“별걸 다하는 축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무대를 빛낼 ‘별빛루키’ 참여 청년예술인 모집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오는 9일까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충전해 주는 ‘별빛루키’에 참여할 청년을 찾는다.
구는 전국 청년 인구 비율 1위인 자타공인 청년도시로서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빛루키’는 이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댄스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해 청년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참여 영상 등 자료를 청년정책 활용에 동의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5개 팀이다.
단, △종교 △정치 △상업 목적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예술 장르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공고문 또는 카드뉴스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 독창성, 축제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오는 9월 13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관악청년축제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축제 기간 내 ‘별빛루키’ 외에도 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별빛구경 △별책다방 △별별부스 △별빛러닝 △별별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로 여섯 번 째로 개최되는 관악청년축제가 ‘대한민국청년수도 관악’, ‘청년친화도시 관악’ 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빛루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2024-09-03
-
강북구, 고립·은둔 예방 교육으로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지원 강화
강북구, 고립·은둔 예방 교육으로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지원 강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복지 공동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의 증가는 고독사와 고립 위험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구는 고독사 및 은둔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인력 및 구민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
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인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총 4회 실시된다.
구는 지역기반 복지공동체와 지역구민 두 가지 유형으로 대상자를 분류해 각각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8월 30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 고립예방팀장은 지역기반 복지 공동체를 비롯한 9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1차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독사 예방분과 위원,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차 교육은 오는 10월 16일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분과 위원, 관련 공무원 및 기관 실무자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고독사 예방 국민운동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맞춤형 심화교육을 강의하고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관련 정책, 고독사 대응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3, 4차 교육이 진행된다.
3, 4차 교육은 도움이 필요한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고립·은둔에 관심있는 구민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강화 교육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롭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영등포구,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영등포구,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지난 1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충족과 균형 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을 위해서이다.
나아가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근처 대단지 공동주택의 보육 수요 역시 해소함으로써 어린이집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규모는 446㎡로 정원은 67명이다.
젊은 부부와 영아 돌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0세~1세 전담반을 확대했다.
△0세반 3개 △1세반 3개 △2세반 2개 △3세반 1개 △4·5세 1개로 총 10개 반을 운영해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개원을 앞두고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 교재·교구 비치 등을 마무리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채광을 최대화하는 등 내부 환경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등의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구는 야간연장 휴일 보육, 24시간 보육 등을 마련해 양육자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발맞추고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 보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장애 통합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육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3
-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영등포구,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영등포구,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인권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개개인의 인권 역량을 강화해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인권 전문 강사가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학습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 노인복지센터, 영등포 시설관리공단 등 기관별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노인·아동 등 복지 현장 속 인권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관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등 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회 교육에서 구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전반적인 인권 문제들을 주제로 선정해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한 구는 사회 흐름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인권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인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교육·보육·어르신·노숙인·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제6기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구 인권위원회는 인권 정책의 청사진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등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구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2년 동안 구와 함께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분야별 맞춤 인권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다름을 존중하고 성숙한 인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정책과 교육 등을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