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구,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 정식 개관
용산구,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 정식 개관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을 재단장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지난 3일 개관 행사를 했다.
이번 개관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시·구의원, 학교장, 구민 및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시설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청소년 간담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은 △학습실 44석 △별도 휴게실 △스터디룸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인 사물함 등을 갖췄다.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 설계를 맡은 신명숙 건축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러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며 설계를 진행했다”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실, 따뜻한 색감과 조명, 카페 같은 휴식 공간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용산 청소년 대표로 축사를 맡은 숙명여대 전지원 학생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터디 카페’ 스타일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가 반영돼 매우 감사하다”며 “개별 학습실과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한 책상, 저렴한 가격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 공부방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하는 사업은 구청장 취임 후 가장 먼저 챙긴 사업 중에 하나”며 “우리 용산구 청소년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관 행사를 마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숙명여대, 용산국제학교 등 용산의 대표 15명의 학생들과 함께 희망의 한마디를 전하는 ‘소원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 이용 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과 일일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이용료를 면제한다.
청소년 공부방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말 한남동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내 스터디 카페형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이촌2동 청소년 공부방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4-09-05
-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설문조사 실시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설문조사 실시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6일까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인 12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학교에 지원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새롭게 유입된 젊은 세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을 중점사업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경비보조금의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수요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중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대문구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 교직원,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링크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 여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시설 개선과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동대문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달부터 2개월 간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를 진행한다.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고 교육 사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09-05
-
“어서와 은평은 처음이지? 은평한문화대사를 찾아주세요”
“어서와 은평은 처음이지? 은평한문화대사를 찾아주세요”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 16명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3일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수료 및 은평 한문화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꿈을 응원하는 클래식연주단체 러브피플팀의 축하공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수료증 수여 △은평한문화대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결혼이민자 16명은 은평한문화대사로서 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 센터 등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안내, 홍보자료 번역, 외국인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실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 행사지원 활동을 한다.
은평한문화대사가 가슴에 달고 있는 하얀색 배지는 은평구 BI와 한옥마을을 담고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 가능한 언어가 기재돼 있어 외국 관광객들은 필요로 하는 언어의 대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를 널리 알리는 중대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 슬로건인 ‘꿈을 향해 더 가까이’처럼 다문화가족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은평구, ‘청년 창업점포’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은평구, ‘청년 창업점포’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청년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번 입점 대상지는 녹번로 46으로 독립된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는 12월 중으로 입점 예정이며 입점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비용 일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본관 2층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창업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
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수상.스마트시티 저력 과시
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수상.스마트시티 저력 과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분야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회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유일하게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을 주제로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스마트 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1인 가구 고독사, 여성 귀갓길 안전 등 공공안전 시스템 강화 △주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하는 ESG 행정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추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이베네핏은 국내 최초 동작 인식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버츄얼메이트’ △베스텔라랩은 GPS 불가 지역인 지하 주차장에서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통해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내비게이션 △에이트 스튜디오는 AI 간편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 △파킹고는 AI로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상 주차장 공간, 입·출입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구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강남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화재 예방 총력…영등포구, 병원 관리자 소방 교육 실시
화재 예방 총력…영등포구, 병원 관리자 소방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지난 3일 요양병원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입원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약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요양병원의 화재 예방과 화재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요양병원의 소방 관리자뿐만 아니라 원무과장 등 관리자들도 참여했다.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으로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다, 나아가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 취급과 난방 기구의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관리자들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20여명의 요양병원의 관계자들은 △화재 발생원인 및 예방 수칙 △화재 안전시설 점검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보일러실 등의 고위험 시설의 안전관리, 방화셔터 사용법, 중증 환자에 대한 대피계획 수립, 야간시간 화재 발생 시 대응지침 마련 등을 당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화재예방의 첫걸음은 관리자의 안전 의식과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요양병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5
-
강남구-㈜WTC Seoul 협력으로 삼성동 코엑스에 이동노동자 쉼터 탄생
강남구-㈜WTC Seoul 협력으로 삼성동 코엑스에 이동노동자 쉼터 탄생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WTC Seoul과의 협력으로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을 조성하고 이달 10일 개관한다.
강남구는 음식점업과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많고 그만큼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는 지난해 5월 공용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높은 호응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했으나 도심 내 부지 부족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업과의 ESG 협력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삼성동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륜차 주차장을 보유한 ㈜WTC Seoul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난 8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TC Seoul은 이동노동자 쉼터 장소 제공 및 시설을 조성하고 강남구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및 관리 역할을 맡는다.
강남구의 3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은 18㎡ 규모다.
냉·난방기, 냉·온장고 헬멧건조기,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출입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에 열린다.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후원해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고 롤렛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 쿨키트, 타월 세트, 김서림 방지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은 민관협력 ESG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류경기 중랑구청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류경기 중랑구청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장미제일시장 △면목골목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사가정시장 △우림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지역 내 7개 전통시장과 △태능 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6개 골목형 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해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동원전통종합시장, 우림골목시장, 사가정 시장에서 ‘전통시장 동행 축제’ 가 실시된다.
초청 가수의 공연 및 고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루어진다.
류 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4일 우림골목시장을 방문해 떡과 전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석 이벤트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인들도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
중랑구, 직원 ‘성장형 인재’로 키운다
중랑구, 직원 ‘성장형 인재’로 키운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직원 역량 키우기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될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은 새내기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후배 공무원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표 멘토와 중간 멘토 38명, 그리고 신규 공무원 73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직렬, 부서 연령 등을 고려해 총 19개 멘토링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임하는 다짐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공직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하루 동안 중랑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멘토링 데이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청 제2청사에 위치한 중랑구 인재개발센터에서는 직무 전문성, 공직 가치, 리더십, 정보화 분야 등의 △핵심 역량 교육 과정과 인문 소양, 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일반 교양 과정을 통해 공직자로서 필요한 필수 가치를 배우고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가독서 개인의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자율 선택형 온라인 특별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화 외국어 등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루의 반은 업무를 보고 나머지 반은 중랑구의 명소를 탐방하며 재충전하는 ‘하프데이 중랑투어’는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중랑구를 홍보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장을 주도하는 인적 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한곳에 다 모았다…도봉구,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한곳에 다 모았다…도봉구,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1회 청정모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찾자’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명사특강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강연에 나서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후 4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MBTI로 알아보는 적성검사와 1:1 취업컨설팅, 그리고 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 특강이 준비됐다.
청년들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 정책을 소개한다.
청년들은 일반적인 청년 정책뿐 아니라 본인의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빠르고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기업 홍보관에서는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제품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일과 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적으로 본인의 미래를 계획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