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 ‘어린이 농부’들 흙 속에서 행복을 찾다
중구, ‘어린이 농부’들 흙 속에서 행복을 찾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농부학교’의 개교식을 열었다.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협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로 모집 당시 단 몇 시간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12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해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는다.
개교식이 열린 첫날에는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1일에는 허브 향기 체험과 메리골드 꽃 차 시음으로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28일에는 상추를 수확하며 텃밭과 다양한 곤충을 탐구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5일에는 자연 재료로 손수건을 염색하고 텃밭의 풍경을 세밀화로 그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19일에는 김장 밭을 돌보고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9일에는 작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김장하는 즐거운 수료식이 진행된다.
연말에는 아이들이 만든 텃밭 작품으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 협력해 결실을 맺는,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서초구,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바자회 개최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4일 ~ 9월 5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온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과 행복을 전해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기증 의류 및 물품, 국내 브랜드의 여성 의류, 호주 직수입 화장품, 와인, 액세서리, 추석 선물용품 등 총 20여 종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들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추석을 앞둔 시점에 주민 및 관람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들과 함께 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수 장미화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온 가수 10명이 참여해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
뻔한 야식, 지루한 저녁. 하루쯤은 색 다르고 싶어
뻔한 야식, 지루한 저녁. 하루쯤은 색 다르고 싶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석계역 달빛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4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침체된 월계동 지역의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상권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27종의 먹거리 부스 및 3종의 수제맥주, 막걸리 △2개의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먼저 음식 문화행사답게 수준 높은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사를 거쳐 참여 업체를 선정한 만큼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며 월계동과 공릉동을 기반으로 한 로컬 상인들이 모였다.
야식의 풍미를 더해 줄 마실 거리는 노원의 수제 맥주 2개 브루어리와 인근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준비했다.
22개 부스에서는 먹거리, 5개 부스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3개 부스에서는 수재맥주와 수제막걸리를 판매한다.
석계역 문화공원의 본무대에서는 가수 현진영의 공연을 메인 이벤트로 디제잉, 복고댄스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켠에는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위해 이날만은 석계역 공영주차장이 방문객 쉼터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통기타 등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7080의 향수를 자극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처음 개최되는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가 관 주도로 이루어지기보다는 인근 상인들과 협업하는 행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
행사를 기다리는 월계동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중랑천 건너 마주하고 있는 공릉동의 ‘커피 축제’ 가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빠르게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상권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계기로 작용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석계역 일대는 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상권인데다가 인근에 인덕대, 광운대 등 대학가가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석계역 골목상권 일대를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무대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일 새벽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앞부터 동신아파트 진입 삼거리까지의 도로는 차 없는 도로로 운영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마을버스 노원09번 노선은 임시우회한다.
구는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전 안내와 당일 교통 통제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도시 노원의 명성에 걸맞게 상권 활성화도 문화 이벤트와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행사”며 “월계동을 대표하는 지역 상권인 석계역 일대가 다시 활기를 찾아 광운대역세권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갈 동력이 마련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서울한방진흥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선정
서울한방진흥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 속 약초를 활용한 ‘한방 체험’과 한의학 관련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한방뷰티클럽’ 등 청소년에게 꾸준히 한의학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는 3년간 교육부의 공식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전국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홍보 혜택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의학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03
-
용산구, 가을 문화예술 공연 풍성
용산구, 가을 문화예술 공연 풍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full’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서는 테너 윤일석, 라티프 브라스 앙상블, 밴드 WATCH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린다.
구에서 특별히 초청한 자리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 △하이든 교향곡 제101번 ‘시계’를 연주한다.
지휘는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 헤바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자 출신 ‘리처드 이가’ 가 맡았다.
다음달 2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 미르에서 제18회 용산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속 클래식’ 공연이 예정됐다.
11월 26일 오후 7시 소극장 가람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초청 ‘뮤지컬 갈라쇼’ 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오셔서 즐기실 수 있는 공연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을 한층 더 풍성하게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양질의 예술 공연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3
-
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불균형 해소 노력
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불균형 해소 노력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10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구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주제로 오는 4일 10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수강생으로 이뤄진 시니어 모델 워킹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캠페인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슬로건 선포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모범가정’,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 안전강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공로를 세운 10팀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슬로건 퍼포먼스는 3D 영상을 활용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담았다.
무대에서 시작한 도미노는 양성평등을 향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영상 속 도미노로 이어지고 송파구 전역으로 뻗어나가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이뤄내는 의미를 나타낸다.
부대행사로 양성평등주간인 2일부터 6일까지는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손’을 주제로 한 바느질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청년예술가 미니 아트마켓, 시니어클럽 빵 판매, 양성평등 북 큐레이션, 오목판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3
-
서초구, 2024‘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추진
서초구, 2024‘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3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등·하교 학부모 차량에 대해 어린이 승·하차구역 정차 안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 및 재건축 공사장 인근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인근은 서초·방배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 또는 서울시 응답소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 만든다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소외 이웃 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기간에는 906명의 직원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축산물 안전 관리, 도로 및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등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진행한다.
교통안전도 강화해 구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돕는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성묘객을 위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경유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또한 주차 민원 당직실을 운영해 불법주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지역 곳곳을 살핀다.
기초생활수급자 15,600여 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곳 등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다.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결식 우려 저소득 아동에게는 대체식을 제공한다.
민관이 협력해 면목본동과 상봉2동, 묵1,2동 주민센터에 기부나눔박스를 상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기부 물품이 전달되도록 돕는다.
쓰레기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51명의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홍보하고 연휴 시작 전 12일과 13일에는 집중 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을 포함한 16~17일에는 구 전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가 끝난 19일 20일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폐기물을 일제 수거한다.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도 진행된다.
명절 성수품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경품행사 등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연휴 동안 구민들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도서관, 복지시설 50개소는 운영을 이어간다.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의 운영 현황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대책을 펼쳐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
책 읽는 중랑구,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개최
책 읽는 중랑구,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는 오는 9월 23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with 은희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민에게 작가와 소통하는 등의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 중편소설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새의 선물’ ‘타인에게 말걸기’ 등이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새의 선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자 온유, 독서동아리 회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을 원하는 중랑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중랑구청 누리집의 구민 참여 게시판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곧 개최될 북토크를 통해 구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은평구,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자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광역 2곳과 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기초 4곳이다.
은평구는 ‘탄소중립 시범거리 조성’을 통해 학교 및 상가 등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 속 환경 교육을 진행했고 기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어 대학과 연계한 주민참여 환경학습권 실현 계획이 우수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뛰어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는 지정 기간인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전문가 상담과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그동안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노력해 온 우리 은평구민에 대한 인정이자 격려“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천형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탄소중립 은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