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풍성한 한가위’ 동작구에서 준비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동작구에서 준비하세요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구 자매결연도시의 농·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며 직거래 부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먼저 직거래 부스에서는 △제천 사과 △문경 오미자 △장흥 김 △김포 배, 포도 △군산 맥주 등 구 자매결연도시들의 지역 특산품과 명절 인기 품목인 축산물까지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장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우산수리, 칼갈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직거래장터에서 박스 단위로 물품 구매 시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추석 명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상도약수 골목형 상점가 △노량진수산시장 △상도전통시장 △사당-이수 상권 활성화 구역에서 열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수용품 할인,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로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의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와 전통시장·상점가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양천구, ‘2024 양천리그’로 생활축구 최강자 가린다
양천구, ‘2024 양천리그’로 생활축구 최강자 가린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권역별 리그 운영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각 동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며 성취감과 화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리그로서 지역연고 중심의 체계적 리그를 구축해 경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총 1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목동·신정동 지역 9개 팀과 신월동 지역 9개 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팀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개 팀에게는 우승컵 및 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자는 총 360명으로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연합팀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가까운 지역의 동호인들과 상시 교류함으로써 축구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리그가 균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경기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양천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해누리축구장’을 올해 재정비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대회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구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양천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구민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강북구, 범죄 취약 지역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강북구, 범죄 취약 지역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
침입감지장치는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을 송출하고 점등하는 장치로 이번 지원 사업은 강북구 내 주거형태의 상당수가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됐다.
구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순위로 40여 개소의 건물 외벽에 각 4~5대씩, 총 169대의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5일까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및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2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강북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 ‘안심홈세트 3종’을 지원,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침입감지장치 설치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해 구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강북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금천구청 일대가 과학테마파크로. 금천구, 제6회 과학축제 개최
금천구청 일대가 과학테마파크로. 금천구, 제6회 과학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6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과학축제’는 ‘AI와 공감하는 금천, 과학으로 소통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구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 과학과 함께하는 일상’ 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축제에서는 인공지능, 우주, 환경 등 과학과 관련된 50개 이상의 다양한 공연 및 강연,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축제 기념식은 7일 낮 12시에 열리며 인간형 로봇 ‘에이미’ 가 전문 사회자와 함께 사회를 볼 예정이다.
대형로봇 ‘타이탄’과 4족 보행 로봇의 합동 공연이 기념식을 포함해 축제 기간 하루 2번씩 총 4차례 진행된다.
과학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우주탐사와 과학수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주 무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미 항공우주국 우주생물학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1호 과학 탐험가인 문경수 대장이 ‘AI와 로봇의 우주탐험’을 강연한다.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금나래아트홀에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AI 시대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링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과학동아리 9개 팀이 6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행복한 지구, 착한 기술’ 이라는 주제로 ‘G-해커톤 발표회’에서 팀별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7일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자율주행 드라이버’ 행사와 ‘스피로 챌린지’ 가 진행되고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프로그램에서 기초과학 실험 10여 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정문 광장에는 레고 블록으로 미래도시 금천을 표현한 ‘AI 그라운드’ 가 설치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만화 창작, 글쓰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인공지능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구에서 새롭게 선보일 사업 19개와 시행 중인 사업 17개를 소개할 예정이다.
SK 사회복지재단과 협업해 AI 돌봄서비스 3종을 시연하고 이스트소프트사와 함께 제작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챗봇도 운영한다.
물첨벙광장에서는 드론으로 하는 빙고 게임과 로봇 탑승 체험을 할 수 있고 썬큰광장에서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균형 잠자리와 각도 조절 탁상 선풍기 만들기, 금천그린마일리지, 자기부상열차, 나만의 금고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와 함께하는 ‘ 과학수사 CSI 캠프’ 가 7일 5회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도 인공지능 양궁·사격 체험과 가상현실 스포츠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원리 체험 콘텐츠인 ‘싸이팝’ 전시와 서울시립과학관이 지원하는 방탈출 버스 체험,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도장을 모으면 로봇이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고 응원 메시지 참여 이벤트와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금천과학축제는 현재 과학계 최대 이슈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과 교육,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과학을 즐기고 배우며 우리 과학의 발전과 위대한 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강북구 ‘책임지는 적극행정…’ 청렴 삼행시 공모 수상작 발표
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적극행정 실천과 갑질근절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북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달 3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적극성’, ‘책임감’, ‘청백리’ 3가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92건의 삼행시를 접수했다.
구는 1차 심사에서 표현의 독창성, 내용의 전달성, 주제의 적합성, 홍보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14건을 선발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3개의 삼행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책임지는 적극행정, 임무마다 청렴행정, 감동주는 강북행정'이, 우수작엔 '책임을 다하는 당신의 노력, 임무를 완수하는 당신의 행동, 감동 행정을 전하는 당신의 청렴'이, 장려작엔 '적극행정 어렵지 YOU?, 극성민원 힘들지 YOU?, 성실, 공감으로 힘내자 YOU'가 선정됐다.
구는 이달 초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멘토링 워크숍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2024년 강북구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4
-
대형마트서 언제든지 장보고 동네선 서초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고
대형마트서 언제든지 장보고 동네선 서초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고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추석 휴무일 변경 대상에는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오후 12시 80억원, 11일 오후 12시 250억원을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및 결제는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는 온 가족이 모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날인 만큼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올라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구로구, 자치구 최초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 마련
구로구, 자치구 최초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에서 사용 중인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에 이달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 총 전세피해 결정자 329명 중 외국인은 14명으로 전체의 4%를 차지한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외국인 피해자들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 2천만원, 전체 약 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전세 계약 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에 외국어를 추가해 외국인의 전세사기 피해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외국인 수가 늘어나는 추세와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을 내놓은 것은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다.
구로구 등록 외국인 중 90% 이상이 중국 계통인 만큼, 구는 사전 작업으로 구청 누리집 내 ‘안심전세정보’ 메뉴에서 안내하고 있는 △계약 전 △계약체결 시 △계약 후 등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을 중국어로 번역해 등록했다.
이와 함께 중국어가 추가된 ‘전세계약 핵심체크’ 큐알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약 800개소에 배부하고 현장에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가 지난 3월 처음 도입한 ‘전세계약 핵심체크’ 큐알코드 스티커는 개인 모바일 기기로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전세 계약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이 알기 쉽게 정리된 구청 누리집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 메뉴로 바로 접속된다.
4월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실시하는 ‘부동산중개업 온라인 자율점검’ 중간 결과를 살펴보면, 8월 31일까지 자율점검에 참여한 615개 부동산중개업소가 모두 큐알코드 스티커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거래정보망 운영 주체인 ㈜부동산날개, ㈜텐컴즈와 협력해 전·월세 계약서 출력 시 큐알코드가 자동으로 출력되는 기능을 갖춰 스티커 소진이나 분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통해 관내 거주 외국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강남구, 전통시장 3곳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개최
강남구, 전통시장 3곳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의 추석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3곳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과 도곡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강남개포시장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수용품 등을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명절 이벤트는 9일과 12일에 열린다.
영동전통시장은 9일 12시~오후 6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3만원 이상을 구매 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참기름, 전, 떡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후 4시부터는 소고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으로 시장에 흥과 활력을 더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공동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장 이용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도곡시장은 9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는 룰렛과 풍선 다트 이벤트에 참여해 식용유, 라면, 당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전통 부채·제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과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초대 가수의 트로트 공연도 열린다.
강남개포시장은 12일 오후 1시~오후 4시에 이벤트를 한다.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통 문양 떡 만들기, 친환경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와 고무신 컬링, 격파왕 뽑기 등 추억의 게임을 운영한다.
이벤트 체험을 SNS에 올리면 전자레인지 다회용기, 행주, 효자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하신 어르신께는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이 명절을 더 즐겁고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아파트 입주민 간 분쟁 조정, 중랑구가 나선다
아파트 입주민 간 분쟁 조정, 중랑구가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일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아파트 입주민 간의 장기적인 갈등을 중재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중랑구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 후 첫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조정 성립’ 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중랑구 자체 제정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지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와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간의 업무 처리와 관련된 총 13건의 분쟁 사안이 논의됐다.
분쟁의 주요 사안은 △도장공사 추진 △구청 행정지도 사항 미이행 △개인정보 유출 △경비 및 환경미화원 관련 갑질 등이다.
신청인은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결국 해당 사안이 구청까지 보고되며 분쟁이 악화됐다.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를 이어오던 구는 결국 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타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분쟁 당사자들 간의 조정 과정을 통해, 신청인에게는 입주자대표회의 방청 신청 등 아파트 관리업무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피신청인에게는 앞으로 유사한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 처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 조정안에 대해 양 당사자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조정 성립’ 이 결정됐다.
구는 이번 조정이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공동주택 내 갈등 해결에 중요한 첫 걸음이 된 것으로 보고 향후 유사한 사례에서도 이러한 조정 절차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입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분쟁조정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내 천문과학관 설계 공모 진행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3,638㎡ 면적의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과학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천문과학관이 세워질 용마폭포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와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해 천문과학관 건립과 함께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4일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중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우주과학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중랑구 천문과학관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