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제11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 개최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제11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제11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함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이다.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직접 관내 고등학교로 찾아가 전공을 강연하고 전공 체험도 진행한다.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는 대학생 멘토의 전공 상담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열린다.
인문·경상, 예체능, 의학, 공학, 사범교육, 자연과학 등 총 43개교 62개 학과 66명의 전공자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14개의 진학 상담 및 직업 체험 부스 등 총 8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학교는 관내 일반고등학교인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총 10개교다.
총 1천여명의 고등학생이 3회로 나누어 회차당 약 3~4백 명씩 참여해 대학생들의 생생한 학과 설명과 상담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전공 경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센터 페이스북, 인스타,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학생 멘토가 한데 모여 학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강남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실시
강남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일일 종량제 폐기물 225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이 30여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폐비닐 배출이 많은 음식점, 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역, 삼성동음식특화거리, 압구정동로데오, 영동시장 등 4개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했다.
구는 이 구역에 연 면적 1,000㎡ 미만 건물 내 소규모 사업장 3,435개소에 폐비닐 전용봉투 60매씩, 총 20만6100장을 지난 3일 배포했다.
자원관리사가 매일 집중관리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며 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이 확대되고 폐비닐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환경자원센터와 협력해 폐비닐 선별 작업을 더 정교화할 계획이다.
라면스프, 믹스커피, 약봉지 등의 작은 비닐뿐만 아니라 스티커 붙은 비닐, 유색 비닐, 양파망, 이물질을 제거한 비닐, 뽁뽁이, 물을 사용하는 보온보냉팩 등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분리 배출해야 하며 랩·노끈 등은 재활용할 수 없다.
폐비닐은 전용 봉투에 버리되, 전용 봉투가 떨어졌다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은 투명페트병 배출 시간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구는 다량 배출 사업장 중심의 시범사업이 끝나면 내년부터 상업시설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비닐 전용 봉투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 구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업그레이드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업그레이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작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 서포터즈를 도입해 전통시장 상인의 라이브방송 자립을 돕는다.
전통시장 상인 등 80여명은 새롭게 출발하는 중전라이브 서포터즈와 9월 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아마추어 쇼호스트 자원봉사자로 상인들이 추후 독립적으로도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향후 라이브방송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는 기회가 된다.
중구는 이날 홈쇼핑, 광고 등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4명의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신규 임명된 서포터즈와 전통시장 상인은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특강을 들으며 물건 소개 꿀팁 등 방송 진행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작년 7월 중전라이브가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7회에 걸친 방송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했다.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상인들이 직접 방송을 꾸려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중구는 올해 중전라이브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중전 서포터즈 운영 외에도 8월 말에는 신중부시장 축제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신중앙시장, 신당동 골목형상점가 등의 축제를 라이브 송출로 홍보할 예정이다.
상인들의 라이브방송 자립을 돕기 위해 전문 장비 외에 스마트폰으로도 방송이 가능하도록 해 상인들의 라이브 방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 개설한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채널에 라이브방송 편집본을 업로드해 상점과 제품이 지속적으로 홍보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층 더 발전된 중전라이브를 통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또한 한층 더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4
-
중구, 주민에게‘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실시
중구, 주민에게‘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구 내 15개 동별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동 주민센터에 모여 전국 최초 쓰레기연구소인 ‘새롬’ 으로 이동해 1시간 동안 자원순환 관련 강의를 들은 후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을 방문해 약 30분가량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새롬에서 진행될 강의는 △쓰레기 감량 실천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는 중구 내 배출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견학을 통해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은 물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투입되는 막대한 자원과 노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일 7일 전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별 20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9월 5일 소공동에서 시작해 10월 31일 중림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는 버리면 끝이 아니라 그 뒤에 처리하기 위한 막대한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자원순환의 주역으로 지역사회 쓰레기 절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송파구, 소상공인 위한 ‘경영개선교육’ 무료 지원
송파구, 소상공인 위한 ‘경영개선교육’ 무료 지원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들의 경영 개선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상공회 중소기업 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이다.
인스타그램 코치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를 강사로 초청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 송파구민이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및 서울신용보증재단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번 ‘경영개선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경영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9-04
-
서초구,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1박 2일 캠프 열어
서초구,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1박 2일 캠프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지원사업’의 일환인 ‘1박 2일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가족회복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증진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렸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 외암민속마을 등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체험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워터파크 체험을 처음 해본다.
가정 형편으로 아이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만족해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오는 9월 10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민의 날은 199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3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구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구민의 날 기념식’ 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은 자매도시 단체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식, 이필형 구청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및 동대문구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와 구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가 열린다.
송편 빚기 대회, 민속 체육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민의 끼를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구민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모여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동대문구, ‘환경관리 종합평가’ 서울시 자치구 2위
동대문구, ‘환경관리 종합평가’ 서울시 자치구 2위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2023년 자치구 환경관리 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환경 관리와 보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환경부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치구가 대기오염,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위반 조치, 높은 오염도 검사율 등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동대문구는 “배출업소 관리에 있어 구민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을 이루어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넘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루어냈다는 뜻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부문 58점 △위임업무 관리·감독 부문 10점 △협업관리 부문 8.5점을 획득, 총 76.5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환경 보호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구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성과로 환경부로부터 16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서울시로부터는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를 계기로 더욱 강화된 환경 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04
-
용산구, 공동주택 전기차 소방 교육·시설지원
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관리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소방안전교육은 오는 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관리사무소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용산소방서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각 분야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1부 소방 교육과 2부 방범 교육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1부 소방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을 배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지침’을 교육 참석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2부 방범 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 대책 △공동주택 시설 경비의 주요 업무 △경비책임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꾸린다.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시설 지원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와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1800만원 예산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시설 설치와 장애인·어르신 등 소외계층 편의시설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상반기 미지원 단지, 재정이 열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구비서류를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이달 중 용산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조에 역점을 두는 화재 대응만큼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대책 마련과 예방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4
-
‘ 상상이 정책으로’ 성북구 2025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
‘ 상상이 정책으로’ 성북구 2025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해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을 진행했다.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 사업으로 분류된 안건에 대해서는 제안 내용을 구체화, 사업목적 및 내용이 비슷한 안건과 통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 및 반영 불가 사업으로 분류된 안건에 대해서는 내용을 전면 수정해 최종 안건으로 상정시킬 수 있도록 했다.
그룹별로 배치된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안건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수정·보완할 수 있었으며 활발한 의견 교환 및 토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올림픽, 청심환 페스티벌 등 최종 12개의 상정 안건이 정리됐다.
정리된 안건을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공유회는 마무리됐으며 오는 10월 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에 반영될 최종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사업이 단순히 의견에 그치지 않고 잘 다듬어 성북구의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청소년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