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포시 모담도서관 건립 ‘순항 중’…오는 12월 준공 목표
김포시 모담도서관 건립 ‘순항 중’…오는 12월 준공 목표
[세종시사뉴스] 김포시가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전략사업인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담도서관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된 민선8기 전반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2년 임기는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인 모담도서관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고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담도서관은 시의 8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총괄하는 대표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도서관과는 달리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조성과 연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책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상 교육문화국장은 27일 모담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정률 관리를 통해 적기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서관을 둘러싼 모담산과 도서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옥상층 타설공사와 각층 방수공사 등이 진행중으로 모담도서관이 완공되면 운양동 일원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8
-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텃밭’ 재배작물 나눔데이 행사 진행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텃밭’ 재배작물 나눔데이 행사 진행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다산텃밭’사업 참여자인 다산 메트로 3단지 거주자 30명과 함께 직접 상추를 수확하고 이웃에게 선물하는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다산텃밭’은 지난 4월부터 서울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주민 모임인 ‘다산동 감초’와 입주민으로 구성된 텃밭 회원이 함께 농사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추 등 직접 키운 재배작물을 수확하고 나눔 부스에 이웃들을 초대해 수확한 작물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내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 조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
민선8기가 만든 김포시만의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민선8기가 만든 김포시만의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세종시사뉴스] 김포시가 28일부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무늬만 무더위 쉼터가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 실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주변, 시내 중심상가 등 우리가 자주 지나치고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포시는 6월 27일 김포시청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과 민간협력 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민간 영업장 및 상점 현장조사와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김포시는 운영업종 범위를 은행, 통신사 대리점 등 일상 속 쉽게 만날 수 있는 영업장으로 다양하게 넓혀 5월부터 사업참여를 위한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1개 기관 24개의 매장이 참여를 확정했다.
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면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은 이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현판 부착 예정이며 7월 중순부터는 해당 매장에서 폭염 예방물품도 보급될 예정으로 매장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김포새마을금고 NH농협 김포시지부, 풍무중앙, 한강신도시, 김포한강로 북변지점),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 김포한강점, 하나은행 김포지점, 우리은행 김포금융센터, 고촌한의원, LG U+ 고촌점, 다비치 안경 김포장기점, 오렌지 안경 구래역점 이다.
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검토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시민들과 가장 최접점에 있는 영업장과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관과 기업에서는 작은 사회적 공헌 활동이겠지만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아주 크게 돌아갈 것이다”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06-28
-
남양주시, 조영복 휴먼북 초청강좌 ‘생활금융교육’ 성료
남양주시, 조영복 휴먼북 초청강좌 ‘생활금융교육’ 성료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활금융교육’강좌에서는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조영복 휴먼북이 올바른 금융거래와 예금자 보호제도 등 금융자산관리 및 상속증여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금융지식들을 예시와 그림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다음에도 이와같은 금융교육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복 휴먼북은“휴먼북이란 좋은 기회로 금융에 관한 나의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휴먼북 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성경훈 휴먼북 △이미선 휴먼북 △구본정 휴먼북△김유진 휴먼북이 활동할 예정이다.
2024-06-28
-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 봉성산, 전국구 명소로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 봉성산, 전국구 명소로
[세종시사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높지 않은 산이나,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던 봉성산에 주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게공간 조성과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써왔다.
이외에도 훼손된 등산로의 생태적 복원과 목재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 한강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공을 들여왔다.
김병수 시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전한 숲길로 조성해 언제라도 찾고 싶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봉성산 전망대는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2024-06-28
-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청사진 마련됐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직화·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수익성·생산성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았다.
주요 정책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조합원사의 경영안정 지원 3가지이다.
먼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정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영세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의 수립으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현재 도내 4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2,412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국 총 986개 조합, 조합원 66,842명의 전국 4.5% 수준이다.
도내 협동조합의 업종은 제조업 22개, 도·소매업 11개, 서비스·기타업 11개 이며 제조업종은 건설업 관련 콘크리트, 아스콘, 레미콘 종목이 다수, 도·소매업은 슈퍼마켓, 상점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06-28
-
전북자치도,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미래 신산업 선도한다
전북자치도,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미래 신산업 선도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총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7월 중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기부 ‘지역자율형 디지털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기반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산업 등 디지털산업을 육성하는 선도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관한다.
도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 등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 표준화,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실증을 핵심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농식품산업은 원료·재배·제조·물류·유통·서비스 모든 단계에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한 품질 유지가 어려운 산업이다.
해결책으로 농식품 데이터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식품제조업체의 수요가 높은 ‘K-소스, 대체육, 음료, 포장 등 4개 식품분야’의 데이터 표준화 및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전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데이터의 수집·분석·학습·활용을 위해 푸드테크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서비스 실증 등 주요사업에 도내 식품기업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수도권 기업의 이전, 분원·연구소 설치 등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기업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존 식품산업과 연계해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현재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식품산업 또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8
-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함께하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 마무리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함께하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체조 교실을 운영했으며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3개월 동안 오전에 규칙적으로 체조를 하게 되니 일상에서의 활력과 건강을 찾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8
-
남양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다슬기 방류
남양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다슬기 방류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일대 내수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관계자,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 탁월하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의 319만 마리로 시는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방류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북한강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319만마리, 대농갱이 6만 8,000마리, 뱀장어 1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
2024-06-28
-
전북자치도, 우수 식품으로 뉴요커를 사로잡다
전북자치도, 우수 식품으로 뉴요커를 사로잡다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북미 식품시장개척을 위해 뉴욕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미국과 전세계 특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B2B 무역 전문 전시회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업체는 3개사로 유자차, 떡볶이소스, 어간장 및 추어탕 4개품목을 홍보·전시했으며 북미 및 세계 각국의 식품전문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 계약과 약 9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내 식품시장은 2025년 1조 478억여 달러의 매출이 전망될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품 소매 부분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국을 방문해 미국 최대의 한인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및 한남체인과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5월에는 H마트 현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전북자치도 기업들은 자사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에서 떡볶이 소스를 생산하는 A기업의 경우 미국 현지 바이어인 S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하반기 발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익산에서 유자차를 생산하는 B사는 미국 현지 유통 바이어와 미팅으로 향후 공장방문 및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C기업 관계자는 “이번 뉴욕팬시푸드쇼 참가를 통해서 북미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북미 바이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세계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현재 포지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재용 농생명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이 북미시장 외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해, 올해 10월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한인비지니스대회에서 수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