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민 90% 계속 살고 싶어요”…민선 8기 주민 만족도 조사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민 10명 중 9명이 5년 후에도 동작구에서 계속 살고 싶으며 6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79세 이하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작구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중간 점검과 후반기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구정 인지도 및 관심도 △구정운영 평가 △거주 만족도 △민선 8기 주요사업 평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구정 관심도는 61.3%로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 과반수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못하고 있다’ 의견은 4.3%에 불과했다.
동작구 거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2.1%에 그쳤다.
또한 민선 8기 동작구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에 대해 구민 10명 중 9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명은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관내 부족한 시설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상업시설 △주차시설의 순이며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 순으로 꼽았다.
현재 구는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주차장 등 기반 시설 확충 △상업시설 및 기업유치 등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통기획 3곳이 선정됐으며 신대방삼거리 북측 및 남성역 일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 모든 일자리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총 1만 7751건의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1361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등 일자리 허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채용박람회를 연 4회로 확대하고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업 트레이닝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구정에 대해 고민하고 구민께서 더 공감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
전남도, 의료 취약지 ICT 활용 만성질환 관리 강화
전남도, 의료 취약지 ICT 활용 만성질환 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의료취약지의 고혈압·당뇨 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진행하는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모니터링, 영양·운동·간호 영역별 상담 월 1회, 월간 보고서 매일 건강생활 실천 미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료 취약지역 만성질환자가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함으로써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올해 2차년도 실증연구에서는 의원과 보건소가 협업하는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여 기관은 전국 22개소 중 전남이 10개소로 전국에서 참여율이 가장 높다.
지난 4월부터 전남은 도내 고혈압·당뇨 환자 175명에게 혈압기 150대와 혈당기 92대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전남은 최근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 진행한 실증연구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앞으로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전남도, 연근해·낚시어선 안전 강화
전남도, 연근해·낚시어선 안전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 대상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펼친다.
이번 합동점검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전남도,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구명·기관·전기·소방·무선설비 구비 여부와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선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기관실 내 통풍 여부와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조업 시 어구 사용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 등에 대해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해 중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거나 다리 부근 등 좁은 구역을 지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 운항하도록 지도하고 출입항신고 이행,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모두 출항 전 기관·전기 설비 등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하는 등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고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어선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전남도, 법·제도 개선으로 인구위기 극복 나선다
전남도, 법·제도 개선으로 인구위기 극복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감소특별법 개정, 국가 출생수당과 광역비자 도입 등 7대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롭게 발굴된 법·제도 개선 과제 이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해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7대 법·제도 개선 과제 가운데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사회보장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인구 증대를 위해 0세부터 17세까지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하는 국가 출생수당 신설이 필요하다.
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지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과정에서 도출된 사회보장협의 제도와 관련해 저출생 대응 정책 관련 사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폭넓은 재량권을 인정하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도 절실하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필수 과제다.
인구감소지역에 연 1조씩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3조로 확대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과,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굴한 대규모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고 차등보조율 적용’ 등 특례를 포함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꼽힌다.
외국인 근로자 ‘광역비자 제도 도입’도 시급하다.
현재 비자의 설계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을 중앙정부가 관할하고 있어, 외국인의 수도권 집중률이 높다.
지방이 주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외국인 이민 정책이 나와야 한다.
이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시·도지사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자격 요건, 쿼터 등을 설계하고 국가가 발급하는 광역비자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특정 비자의 설계부터 발급까지 권한 일체를 갖는 광역비자 도입을 위해 국회 세미나, 법무부장관 면담 등 개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기업에서 근로 중인 숙련 외국인력의 장기체류와 안정적 고용을 돕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광역단체장 추천제’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확대 △농어촌 경관 저해 및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빈집정비 특별법’ 제정 및 ‘건축물 관리법’ 개정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규제 개선 활동 전개 등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7대 제도개선 과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여러 차례 직접 방문하고 중앙부처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구총력 대응을 위해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법·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과 함께 중장기 관점에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법적·제도적 개선 노력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
‘금리 1%’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하세요
‘금리 1%’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관광 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운영자금 상환을 한시 연장하고 신용심사를 추가하는 등 지원 문턱을 낮춰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 및 운영 자금이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50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상반기에는 68억원을 지원했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특히 하반기 융자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 기간을 한시적으로 2년 연장하고 융자 조건도 기존 담보심사에서 신용심사를 추가했다.
2024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적 추진, 우수한 관광숙박시설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34억여 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141개 업체에 502억원을 지원,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4-07-01
-
든든한 선배들을 따라 정착한다…인천시, 귀어학교 3기 교육생 모집
든든한 선배들을 따라 정착한다…인천시, 귀어학교 3기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젊은 어업인의 유입 활성화와 귀어인들의 정착을 위해 제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다양한 현장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어업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펼치게끔 도와주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2기에 걸쳐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3기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주간 이론교육 및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기술들과 지식들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앞서 교육을 수료한 1·2기 선배들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귀어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7월 19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광역시 최초 귀어학교 1·2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수료를 귀감으로 삼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어업인들의 유입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무더위 피해 역사 속으로”… 인천시, 가자 박물관으로 교육 운영
“무더위 피해 역사 속으로”… 인천시, 가자 박물관으로 교육 운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13일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고려·조선의 수도와 가깝고 험한 물살과 넓은 갯벌로 외적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피난처와 요새로 활용됐다.
이번 수업은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보장지’로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이뤄졌던 교육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여름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일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 박물관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1
-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비즈니스 포럼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오는 4일 개막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비즈니스 포럼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오는 4일 개막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항만 에너지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기후 총 5개의 세션과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 특별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오프라인 참석을 더욱 확대해 6월 30일 기준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약 1천여명에 이르렀다.
포럼은 공식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메인 행사장에서는 기조 연설과 3개의 정규 세션이 진행되며 동시에 부대 행사장에서는 2개의 정규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마다 총 9개 국가 33명의 연사와 토론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4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출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연설하며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세션이 펼쳐진다.
올해 포럼의 세션별 주제는 △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 항만 △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 △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방안으로 선정됐다.
또한, 정규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및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가 상시 운영될 예정인데,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전 세계 해양 분야의 주요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에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포럼을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인천시,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위해 지하차도 현장점검
인천시,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위해 지하차도 현장점검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 등 재난 재해로부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6월 27일 최점수 시 도로과장과 담당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관내 지하차도를 사전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미추홀구와 남동구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일반도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지하차도는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하면 통행 불편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와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터널 방재지침’에 따라 U자형 지하차도 31개에 진입차단설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9개의 지하차도는 이미 설치가 완료됐고 남은 22개는 특별교부세 44억원 등을 투입해 시급성이 높은 15개소에 우선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7개소에는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차도의 통제기준은 관련 지침에 따라 침수심 15cm 도달시 진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인천시는 통제기준과 함께 호우특보 시 지역별 강우량과 침수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는 관리청에서 통제를 결정하도록 기준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개정된 ‘터널 방재지침’과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 평가’를 시행해 자체 침수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01
-
인천의 미래, 마인크래프트로 만들다
인천의 미래, 마인크래프트로 만들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2024 인천 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리는‘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인천크래프트’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체인지 스페이스 우리가 그리는 미래도시, 인천’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할 경우를 상상해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상부 공간 활용 아이디어 △경인고속도로가 있던 자리에 인천 랜드마크 만들기 △지하화된 경인고속도로와 미래 모빌리티로 채워진 인천의 모습 등 세 가지 세부 과제 중 두 가지 이상을 조합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세부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인천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류와 공모전 맵을 내려받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2~8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초·중학생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획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도로공사사장상 등 총 25개 팀에 상장과 함께 7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인천의 오랜 염원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이후 변화될 인천 모습에 대한 시민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얻게 될 미래의 인천의 모습이 가상공간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큰 만큼 많은 이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크래프트를 통해 인천 강화도 고인돌부터 1900년대 개항기 시대의 개항장을 비롯해 인천대교, 미래의 송도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