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잠수사 투입 등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에서 정화 활동 추진
2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잠수장비 등을 활용해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지난 2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잠수장비 등을 활용해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은 지난 5월 안산시 육도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에 이은 ‘2차 정화활동’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직접 도민이 제안한 사업이다.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을 중점적으로 민관이 함께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정화활동은 경기도·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잠수사 12명이 2인 1조로 바다에 들어가 수중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바다 위 응급상황을 대비해 평택해양경찰서 구조정 및 자체 안전관리선 등을 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 후 해양 폐기물 수거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 약 2천kg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분류작업을 거친 뒤 화성시의 협조로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민이 직접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수중 속 폐기물 수거까지 고려해 제안해 주신 사업인 만큼, 남은 3차 정화활동에도 대상지 선정부터 수거 처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 정화활동은 5월 22일에 안산시 육도에서 진행됐으며 도 관계자, 어업인 등 약 40명이 참여해 수중 및 수변구역까지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총 6톤으로 종류는 폐스티로폼, 빈병, 페트병, 일회용 용기, 캔, 부탄가스통 등이었으며 폐스티로폼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2024-07-01
-
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 실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지역서점을 방문하며 여름 무더위를 독서로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1
-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사업이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되며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4월 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되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사업을 통해 4064 베이비부머세대에게 특화된 효과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267명을 매칭하고 그 가운데 203명의 정규직 전환을 이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재단은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이러한 성과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참여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이음일자리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01
-
경기도, 1일부터 이동노동자 위한 무더위쉼터 21→82개소로 확대 운영
이동노동자쉼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경기도는 17개 시·군에 걸친 기존 이동노동자쉼터 21개소 이외에 도 산하 직속기관 및 공공기관 61개소를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폭염기간 동안 쉼터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속 가동, 생수 제공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군에 위치한 무더위쉼터 위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경기도,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 통해 반려동물 입양문화 조성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지난 29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마루 짝꿍들: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반려견 예비 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참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마루에서 장기간 머무는 노령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화성시 소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반려마루에 입소한 687마리 가운데 아직 입양이 안 된 노령견이다.
6월 말 기준 574마리가 입양됐지만, 반려마루 여주에는 아직도 123마리가 남아있다.
이들 중 8세 이상 노령견이 60%로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동호회와 협력해 보호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입양하고자 하는 가족이 이러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입양 문화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이후에 반려마루나 시군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받거나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반려마루 보호동물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7-01
-
경기도, 도내 38개 둔치주차장 대상 수해대책 추진. 9월 30일까지
구리 성신양회 둔치주차장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고양시, 용인시, 파주시, 양평군 등 도내 16개 시군 하천변에 설치된 38개 둔치주차장에 대한 수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해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변 둔치주차장의 인명, 차량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6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각 대상 시·군별로 수해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준비 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 이동, 차주와의 연락불통이나 불응시 강제 견인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도와 시군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별도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한다.
침수 피해 차량 발생 시 영조물배상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각 시·군에서 배상조치할 예정이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공공 목적을 위해 설치한 시설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도로 하천, 항만, 관공서청사 등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주민에게 포상금 지급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주민에게 포상금 지급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구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 찾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올해 3월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급을 지급하는 ‘중랑형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를 추진 중이다.
이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주변의 이웃이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신고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다.
해당 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구는 위기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급여나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한다.
발굴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법정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한다.
단, 신고자가 위기가구 당사자이거나 가족 및 친척, 통장·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신고의무자일 경우는 지급이 제한되며 동일 신고인은 연간 최대 30만원 범위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이웃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찾아가는 고마운 마음이 선순환되어 중랑의 희망복지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며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많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1
-
용인특례시, 유동 인구 분석 등 용인중앙시장이 스마트해진다
용인특례시, 유동 인구 분석 등 용인중앙시장이 스마트해진다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를 비롯한 교차로 총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 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서버 1대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5G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QR코드가 그려진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부한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yonginsmart@Public’을 검색해 연결해도 된다.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스마트 도시재생 분야 가운데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한 총 652억 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를 분석하면 시민들의 용인중앙시장 이용 패턴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강남구, 지자체 최초 전담팀 신설로 지방세 누수 차단한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방세 소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인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금 누수를 막기 위해 7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팀’과 ‘법인조사팀’을 신설한다.
강남구 내 법인 수는 8만 7,000여 개로 법인의 전출입, 휴폐업이 많아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자산 취득 건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조세 포탈 등 세금 회피를 시도하고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행정 심판·소송을 진행함에 따라,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고 납세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불복 소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납세자보호팀’에서는 소송에 대한 사례 연구 및 분석, 법리 해석, 법원 출석, 언론 대응 등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법인조사팀’에서는 법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직접조사를 수행해 누락 되는 세원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강남구는 연평균 95건의 행정 심판, 67건의 행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무부서에서 진행 중인 행정 심판청구는 97건, 행정 소송은 76건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말 강남구의 세입 징수 규모는 514만건, 4조 3,206억원으로 서울시 세입의 15.4%를 차지하는 만큼 공정하고 적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누락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세 회피 관련 세무소송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구의 재정을 확충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용인특례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참여할 구직자 290명 모집
용인특례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참여할 구직자 290명 모집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오후 3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와 2단계에 총 585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짧게나마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는 사업”이라며 “공공서비스를 돕는 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