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저소득층 자활 위해 관계기관과 손 맞잡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이 직접 생산하는 식품분야 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4개 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생산시설 중 현대화가 필요하거나 생산품 품질향상을 원할 경우, 컨설팅, 교육, 우수식품 인증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해당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해 식품분야 자활기업 및 사업단의 자활생산품 혁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성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는지 관리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우리도 자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활사업 여건이 마련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 집수리, 택배, 가공 등 257개소의 자활기업 및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카페, 외식, 영농 등 식품분야가 총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의 기대효과가 클 전망이다.
2024-07-01
-
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 최종 정책발굴 워크숍 개최
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 최종 정책발굴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지난 29일‘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 최종 정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제10조에 따라 청년관련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청년협의체로서 지난 4월에 출범해 역량강화 교육, 분과별 정책발굴 워크숍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간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활동소감 공유 등 포럼단 간 소통 네트워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도내·외 청년정책의 방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청년들의 경험과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전청년네트워크 대표, 전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협의체 활동 현황과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
김용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 대표는“타 지역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경험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년정책 거버넌스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실효성 있는 지역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타 지역 협의체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청년정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유영일 위원장,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유영일 위원장,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비사업 재정 지원 대상과 범위, 특별회계 설치 등 도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의 재정적 지원을 통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져 도민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며칠 전 발표된 선도지구 공모기준 일정에 맞춰 기초자치단체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재건축과 증축형 리모델링의 안전진단 비용, 사업추진 의사결정을 위한 자문비용 등 주민이 부담해야 했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1
-
강동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로 나아가다…교통민생 해결 주력
강동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로 나아가다…교통민생 해결 주력
[세종시사뉴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사업들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등과 더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착공,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 교통망 확충까지 변화의 강동은 동부 수도권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굵직굵직한 성과 달성…GTX-D 노선 강동 경유 확정 등 올해 1월, 구 최대 숙원과제인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부터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을 비롯해, 총 5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동구 경유를 적극 건의해 얻은 성과이다.
또한,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의 고덕강일3지구 내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의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
구청장 취임 후 2년간 고덕강일3지구 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이다.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SH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12블록 민간 분양 확정을 요청했고 2023년 3월 교육부장관, 올해 1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3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과의 면담을 진행해 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이렇게 취임 직후부터 구의 굵직한 현안을 풀기 위해 쉼 없이 현장을 달려왔다.
중앙부처,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직접 방문해 적극 요청했고 그 결과 강동구 발전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들을 이슈화할 수 있었다.
민선 8기 하반기 교통민생 해결 주력… 8호선 별내선 혼잡도 완화, 9호선 4단계 적기 준공, 5호선 직결화 등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올해 8월 개통 예정이다.
경기도권, 서울 동북권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시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혼잡도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혼잡도 완화를 위한 8호선 증차 및 증회의 조기 시행과 암사역발 모란행 정규 차량 편성 등을 서울교통공사에 적극 건의 중이다.
또한, 지난해 3월 착공한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공사가 한창이다.
인근 주택가를 비롯해, 도로통제 등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큰 상황에서 2028년 적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5호선 직결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버스 노선 신설 등 ‘강동의 발전은 교통에 해답이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통 민생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 중심의 핀셋 복지 지향…강동어울림복지관 힘 보탤 것 강동구의 복지 정책의 지향점은 핀셋복지이다.
사례가 중심이 되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를 지원함은 물론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체적인 사례 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복지 사례를 축적해 다양한 복지 매뉴얼과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세심한 복지로서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사례 중심의 복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장애인 재활상담, 재활치료, 자립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도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강동구, 다만 한강변 개발은 여전한 숙제…규제 해소 노력 전국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 시기에 맞춰 불편함이 없도록 7월 1일자로 미리 조직을 구성했고 입주 이후에도 전입신고 등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입주전담 창구’를 증설 배치하는 등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동구의 경제지도를 바꿔 가는 고덕비즈밸리는 올해 대규모 업무단지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24년 10개, 25년 5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이케아 쇼핑몰을 비롯해 JYP 등 굵직한 기업이 들어오는 등 입주 후 9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3만 8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동구 한강변은 여전히 숙제이자 희망이다.
여러 규제에 묶여 자연 상태로만 보존되던 암사·고덕 생태공원의 한강 수변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구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도심인 천호대로·양재대로변이 업무와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중심지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성내3구역과 5구역, 천호1구역 등 재개발사업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6곳의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되거나 이용도가 낮았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민선 8기 취임 2년을 맞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선,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4-07-01
-
경북교육청, 하반기 학교 급식 튀김 전용실 구축 추진
경북교육청, 하반기 학교 급식 튀김 전용실 구축 추진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급식종사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동 로봇을 활용한 공유형 튀김 전용실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튀김 전용실은 조리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조리실 외부공간에 별도실 구축과 환기시설 강화로 튀김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 흄 cooking oil fume : 음식 조리 시 나오는 유독 증기을 최소화해 조리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김 전용실은 인근 학교에서도 공유해 사용할 수 있고 인근 학교에서 조리를 요청하면 중심학교에서 조리 완료 후 인근 학교로 제공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 학교 급식실 튀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교급식 자동화시스템 시범학교로 선정된 구미산동고등학교 와 경산고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튀김 전용실은 이달 제안 공모를 거쳐 협동 로봇을 선정하고 시설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사용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도내 포항고등학교 조리실에 튀김 조리용 로봇을 설치해 현장적용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25일 포항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하반기 시범운영 예정 교인 구미산동고등학교와 경산고등학교 관계자, 포항·구미 지역 급식 담당과 시설 담당, 교육안전과 산업안전담당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튀김 로봇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포항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된 튀김 로봇은 단체 급식 튀김 메뉴별 레시피에 따른 일정한 온도와 조리 시간 설정 등과 같은 SW를 개발·적용해 급식종사자가 태블릿의 메뉴를 터치하면 로봇이 바스켓에 담긴 식재료를 균일한 온도에서 조리해 제공함으로써 튀김 요리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조리원들이 튀김 메뉴 조리 시 유증기에 따른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고 고온다습한 조리실 내 튀김 솥 앞에서 기름을 털고 옮기는 작업과 같은 단순·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해 근골격계 질환과 산업재해 예방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조리 로봇 외에도 탄소중립 실현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푸드스캐너 시범학교로 선정된 구미봉곡초등학교와 하양초등학교 급식실에 푸드스캐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푸드스캐너는 식사 후 개인별로 식판을 스캔하면 먹은 음식과 잔반의 양, 부피를 측정해 개인별 잔반 데이터를 점수로 표시하며 이 데이터는 추후 식단 작성 시 참고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급식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조리 로봇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로봇 외에도 우수한 자동화시스템을 점차 급식실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고생하시는 급식관계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파주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식품 기탁
파주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식품 기탁
[세종시사뉴스] 파주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품을 기부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월 밭 갈기 및 비료 주기 작업을 시작으로 매일 물과 비료를 주며 감자를 키워 6월 22일 감자 50박스를 수확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만원 상당의 라면과 김을 기부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2020년 2월 창립된 단체로 2020년부터 감자 기부, 김장 나눔 등 마을 활성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운정3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분들로 인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실제적 도움을 받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4-07-01
-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적용받는 근로자 중 1~2월 퇴직예정자가 조기에 특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건강검진은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적용받는 근로자에게 격년으로 1인당 30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 희망 검진 항목을 검진받은 후 소속 기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2월에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은 2025년 특별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해, 퇴직일 전 촉박한 기일 내 서둘러 검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내년 1~2월 퇴직자들이 여유를 갖고 원활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연도에 조기 검진받을 수 있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은 여유로운 퇴직 준비를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퇴직 전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희망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좀 더 고심해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는 연초 검진 예약 폭증으로 희망하는 검진을 받지 못할 수 있었던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지원해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경북교육청, 지역업체 물품구매 활성화에 팔 걷는다
경북교육청, 지역업체 물품구매 활성화에 팔 걷는다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물품구매 제도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물품구매 제도 개선 방안’은 지난달부터 시행한 시설 공사 관급자재 관련 개선에 이어 일반물품에 대한 제도 개선의 하나로 물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물품 선정위원회 운영 금액 기준과 적용 대상 기관 확대,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제도 강화 운영 등이다.
물품 선정위원회 운영은 2011년 제도 시행 이후부터 학교에만 적용하던 것을 경북교육청 산하 전 기관으로 전면 확대하고 심의 대상 금액도 현재 1천만원에서 2천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교직원 업무를 경감하고 2천만원 이하 금액은 지역업체 물품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제도는 2021년부터 ‘100만원 이상 타 시도 업체 물품구매 시 사유서 첨부’를 시행하고 있으나, 사유서 작성은 일정한 서식 없이 업무 담당자의 자율에 맡겨져 있어 지역업체 물품 이용 유도 측면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했다.
개선을 위해 표준 서식을 마련해 기관장 결재를 받도록 하고 1인 수의계약에만 적용하던 것을 조달 물품 구매에도 적용하는 등 사유서 첨부 제도를 강화했다.
그 외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시 지역업체 가산점 적용이 가능한 종합평가 방식을 권장하고 제한경쟁 입찰 시 지방계약법에 규정한 지역 제한 준수,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 시에는 경북에 있는 생산시설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해 교육재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계약 제도와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7월 18일 개최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7월 18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월롱면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월롱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월롱면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의 경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의 월롱면 주민이면 할 수 있다.
발굴한 사업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인 환갑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방향의 결정을 도와주는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노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등 4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과 서예 작품 전시 등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월롱면 주민자치회의 그간의 활동보고 및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 발표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파주 대중문화창작연구회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곳에서 후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약속하는 자리이자 주민자치회의 얼굴이 되는 가장 큰 행사이고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생일잔치‘의 의미 또한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양한 축하 공연도 관람하고 경품도 타가는 등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2023 마을의제사업’인 ’찾아가는 초등학교 문화교실‘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유산 탐방여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연령대의 월롱면 주민에게 문화향유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4 자치계획형 사업‘인 ’월롱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월롱 배수지 등 여러 장소에 철쭉을 식재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월롱면 대표 축제인 ’제3회 월롱산 철쭉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2024-07-01
-
파주시, ‘슬기로운 스마트폰생활’ 참여자 15명 모집
파주시, ‘슬기로운 스마트폰생활’ 참여자 15명 모집
[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의 이해와 일자리 정보 탐색 및 유용한 앱 사용, 인공지능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알려주어 노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과정으로 노년층의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1일 파주시 일자리센터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은 주소지가 파주시인 노년층으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2~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구글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접수 후 면담 및 기준을 통해 확정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층들이 퇴직 후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