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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금융취약계층의 빠른 재기를 위한 채무조정-복지지원 연계 서비스 교육 실시
광명시, 금융취약계층의 빠른 재기를 위한 채무조정-복지지원 연계 서비스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네트워크팀 통합사례관리 복지업무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연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채무 문제를 겪는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와 지자체 간 상담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통해 채무조정과 복지 양방향 지원으로 채무자의 빠른 재기를 돕고자 실시됐다.
이날 김경숙 신용회복위원회 부천지부장은 신용과 부채의 개념, 채무자 구제제도, 지자체와 신용회복위원회 간 연계 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복지상담과 채무조정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채무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 활용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동 복지돌봄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복지 담당자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됐다”며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 금융취약계층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가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상담 및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교육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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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주민과 현장 소통으로 공감 행정 실천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주민과 현장 소통으로 공감 행정 실천
[세종시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24일 하안4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하루에 한 개 동 지역에서 종일 지역 현안을 살피는 행사로 지역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현안이 있는 현장 방문을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집무실에서 진행하는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보고 현안 현장 방문, 학부모 등 지역 주민 간담회,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 참여, 주요 기관 단체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광명자동차운전면허학원을 방문해 수강생 흡연 문제에 대한 주민 불편을 듣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학원 출입구 인도에서 벌어지는 흡연행위로 인접한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겪고 주변에 나무가 식재돼 자칫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하안중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CCTV 사각지대 설치, 방학 전 프로그램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9월 중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 방학 전 프로그램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안4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이날 박 시장과 주민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바로 전달됐다.
박 시장은 오전 마지막 일정으로 연서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영어 교육 지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강화 등을 논의하고 내년 예산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현장에서 약속했다.
오후에는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단지 주민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궁화어린이공원에 노후한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어 서편어린이공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진행 중인 노후 벤치 도색 사업 현장을 살피고 스스로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현장에 나와서 소통하면 실타래가 풀리듯 해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 민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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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시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 전달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시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 전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저소득 가정을 위한‘여름나기 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신복위 임채동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 임채주 고양지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받은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20대는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된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기부해주신 선풍기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이 무더위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동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최근 높은 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상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으며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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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건강강좌’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건강강좌’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강강술래 건강강좌’를 7월 30일부터 운영한다.
‘강강술래 건강강좌’프로그램은 알코올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관리 수준 향상과 일상으로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음악활동 △백세근력 신체활동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노년기 구강관리 등 총 12회기로 구성됐다.
‘강강술래 건강강좌’에서는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변화 확인 및 절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절주왕’을 선정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하고 절주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절주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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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덕은 한강자이더헤리티지 봉사단 ‘러브핸즈’와 협약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덕은 한강자이더헤리티지 봉사단 ‘러브핸즈’와 협약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대덕동 덕은LH 1단지 주민공동시설에 개소해 운영 중인 덕은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난 23일 덕은지구 한강자이더헤리티지 봉사단‘러브핸즈'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브핸즈’는 덕은지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대덕생태공원을 비롯해 인근 초·중등학교 환경봉사와 저소득가정 주건환경개선사업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러브핸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학생들은 덕은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이용 아동들과 함께 놀이, 학습, 견학 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명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기관과 봉사단체의 협력이 강화되고 학생들의 노력 봉사 중심 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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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회관, ‘더 행복한 임신·출산’ 임산부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고양시 여성회관, ‘더 행복한 임신·출산’ 임산부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임산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준비를 위해 임산부 특별 강좌 ‘더 행복한 임신·출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행복한 임신·출산’ 특강은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내 임산부와 배우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주간 7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 2천원이다.
강좌는 ‘임산부 피부관리 및 베이비 마사지’,‘임산부 링테라피 요가’,‘임산부 영양 요리교실’,‘아기맞이 태교교실 및 신생아 응급처치’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신생아 돌보기와 응급처치’강좌의 경우 추가 수강료 없이 부부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임신·출산,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 등 임산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방법을 배움으로써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라는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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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우리은행 화정점과 특식지원서비스 진행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우리은행 화정점과 특식지원서비스 진행
[세종시사뉴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8일 우리은행 화정점 후원으로 특식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복날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행복살피미 살핌이웃 단원 6명, 자원봉사자 4명과 함께 삼계탕을 조리해 능곡행주동 내 식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 70명에게 전달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초복 때 삼계탕을 챙겨먹지 못했는데 전달해주셔서 감사한다”,“요즘 날씨가 더워서 힘이 없었는데 잘 먹을게요”,“정성껏 조리해주신 삼계탕 맛있게 먹고 기운낼게요”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관 별관 능곡복지센터에서는 능곡·행주동 지역주민들에게 제철음식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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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고양시,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옥외광고물 분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시·구청 담당부서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특례시지부와 함께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옥외광고물 관련 법·조례 제개정 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2025년 주요사업인 시민안전을 위한 노후·위험간판정비, 시 주관사업에서 시민참여 공모방식으로 전환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기존 아날로그형 옥외광고시설 및 관리체계의 디지털화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 건의사항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 시 인·허가 관련 사전정보 공유 강화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주인없는 간판정비,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확대 등이 거론됐다.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우리 시가 계속 성장하면서 무질서한 간판 난립, 불법간판의 임의 게첩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여러 현안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와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옥외광고물을 통해 고양시가 보다 나은 가로경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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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중간평가회 개최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중간평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 중간평가회를 지난 2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사업은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사업’일환으로 고양시 거주 및 고양시 소재 대학생 140여개 학과 211명의 대학생이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고양유니브는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대학생 멘토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성과보고 및 피드백 나눔 △하반기 활동 계획 안내 △멘토단 내 자유로운 소통 및 친목 도모의 시간 등을 가졌다.
‘고양유니브’는 올해 상반기 45개교, 19,786명의 청소년들에 대해 학과멘토링 지원을 실시했으며 보다 효과적인 학과 멘토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과 소규모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김종구 고양특례시 교육문화국장은 “멘토링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지식, 경험, 조언 등을 전달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이라며 “효과적인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고양유니브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유니브를 주관하고 있는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11명의 대학생 멘토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상반기 학과멘토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학과멘토링을 통해 고양시 중·고등학생 후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첫걸음을 떼는 만큼 하반기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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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머리 맞대
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머리 맞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4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김원이·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이개호·문금주·박지원·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정책 건의 8건, 법률 제·개정 5건, 국고 건의 53건을 설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의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의원들께서 지원해줘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수소, 문화콘텐츠 등 5개 산업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며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비교우위 강점을 가진 다른 산업도 추가 지정되고 앵커기업도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이차전지 연관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순천·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호남권 사회간접자본 국가계획’ 반영 등 현안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 마중물이 될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며 “정부의 5개년, 10개년 국가계획 수립 단계에서 많은 사업이 반영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협조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사회간접자본,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해상풍력특별법’ 제정 등 현안 법률과제 해결도 바랐다.
2025년 정부예산안 분야별 건의사업은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도약의 경우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전남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이다.
농수축산업 생명사업의 경우 △인공지능 첨단축산업융복합지구 조성 타당성용역 △국립 김산업 수출진흥원 및 대규모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개선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 등이다.
사회간접자본의 경우 △호남고속철 2단계 △여수~남해 해저터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등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 △화순탄광 경제진흥원사업 등은 조기 통과와 내년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위원장은 “참석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과 관련된 법령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전남도는 8월 말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재정당국을 찾아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국회심의 단계인 9~11월,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까지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