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중간평가회 개최

상반기 45개교, 19,786명 청소년에 학과 멘토링.전공·진로 설계 지원

정연호 기자

2024-07-24 14:26:07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중간평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 중간평가회를 지난 2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사업은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사업’일환으로 고양시 거주 및 고양시 소재 대학생 140여개 학과 211명의 대학생이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고양유니브는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대학생 멘토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성과보고 및 피드백 나눔 △하반기 활동 계획 안내 △멘토단 내 자유로운 소통 및 친목 도모의 시간 등을 가졌다.

‘고양유니브’는 올해 상반기 45개교, 19,786명의 청소년들에 대해 학과멘토링 지원을 실시했으며 보다 효과적인 학과 멘토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과 소규모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김종구 고양특례시 교육문화국장은 “멘토링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지식, 경험, 조언 등을 전달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이라며 “효과적인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고양유니브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유니브를 주관하고 있는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11명의 대학생 멘토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상반기 학과멘토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학과멘토링을 통해 고양시 중·고등학생 후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첫걸음을 떼는 만큼 하반기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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