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1인가구 건강더하기 ‘은빛SOL밥’ 반찬가게 가맹점 모집
은평구, 1인가구 건강더하기 ‘은빛SOL밥’ 반찬가게 가맹점 모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SOL’O에게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은평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지정 반찬가게 가맹점 3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원씩 총 8개월 연 32만원 지원한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다.
특히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1인가구 식생활 지원과 지역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은평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30
-
강남구, 8월에 교통유발부담금 사전 신고로 감면 혜택 받으세요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부과에 앞서 8월 한 달간 감면 대상에 대해 사전 신고를 받는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부담금은 ‘시설물의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단위부담금×교통유발계수’로 산정되며 단위부담금은 3천㎡ 이하는 700원, 3천㎡ 초과~3만㎡ 이하는 1400원, 3만㎡ 초과는 2000원이다.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3천㎡ 미만인 시설물은 단위부담금을 100분의 50으로 적용한다.
2024년 강남구 대상 시설물은 약 5183개소로 345억원이 부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과기준일은 올해 7월 31일이며 이 가운데 전년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30일 이상 미임대,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미사용이 발생된 시설물 소유자는 오는 8월 한 달 동안에 신고해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사전 안내문과 함께 보낸 ‘미사용 신고서’를 작성해 구청 방문, 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건축물대장과 실제 용도가 다른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해야 한다.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는 시설물 취득자가 일할계산 신청을 하면 소유 기간별로 일할 계산된 부과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면 대상 시설물 소유자께서는 사전 신고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체증·대기오염과 같은 도심 문제를 해결하는 저탄소 친환경 교통정책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30
-
관악구,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 개최로 교육도시 우뚝
관악구,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 개최로 교육도시 우뚝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해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입시 열정에 놀랐다 멘토로서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30
-
구로구, 드림스타트 여름맞이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드림스타트 여름맞이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취약한 양육 환경 등으로 가족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화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1일 이용권을 가족 단위로 지원한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해진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7월 27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55명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으며 31일에는 117명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방문에 나선다.
아울러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발달 자개공예 프로그램을 7월 29일 8월 3일 8월 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자개공예 프로그램에는 회차별 18명씩 총 54명이 참여하며 아동용 머리끈 또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부모용 손거울 만들기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대상자는 더 많은 아동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과 배움의 격차가 해소되고 아동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강북구, 주민이 주도하는 ‘동 복지대학’ 운영
강북구, 주민이 주도하는 ‘동 복지대학’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주민의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운영한다.
‘동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이 직접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및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교육 및 운영과 자문을 맡을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올해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선정된 동은 송천동과 수유2동으로 오는 8월부터 기획단을 구성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 복지대학을 통해 복지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성남시 ‘우리 건강도시, 성남을 소개한다’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성남시 ‘우리 건강도시, 성남을 소개한다’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시사뉴스] 성남시가 ‘우리 건강도시, 성남을 소개한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남시민이 직접 보고 느낀 건강도시 성남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31건과 GPS아트 1건 등 총 32건을 접수했다.
시는 사진·영상 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및 2차 건강도시 실무추진단 심사를 거친 후 고득점을 얻은 10건을 건강 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총 3개의 영상을 최종 수상작으로 뽑았다.
최우수에는 ‘문을 여세요’, 우수에는 ‘탄천이 부르는 성남의 노래’, 장려에는 ‘지금 여기, 건강도시 성남’이라는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폰 앱의 GPS 기능을 활용해 ‘내가 운동한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GPS 아트 분야는 1건이 접수되어 자동 선정됐다.
시는 시상금으로 △사진·영상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7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GPS 아트 1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시의 건강도시 홍보에 활용되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연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2024-07-30
-
성남시, “정부24앱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간편하게 참여하세요”
성남시, “정부24앱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간편하게 참여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을 위한 정확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 접속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한 방문 조사가 실시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24’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이 가능하며 본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0
-
성남시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속도’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을 내년 말까지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하수처리장은 1992년 준공돼 노후화한 데다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탄천변 이전 지하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하화는 악취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탄천 수질개선과 주민 친화 공간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
관악구, 스마트워치로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관악구, 스마트워치로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각종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워치에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위치, 건강상태 등의 문자를 발송해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구와 관악시니어클럽에서는 관리자 관제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관악시니어클럽에서 폐지수집 어르신과 보호자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염은 재난 상황이다 폐지수집 어르신은 특히 활동 시 여름철 폭염과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여름철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이번 사업을 강력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구민들의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시니어가 나선다…영등포구, ‘가가호호 기억친구’로 노노케어 지평 열다
시니어가 나선다…영등포구, ‘가가호호 기억친구’로 노노케어 지평 열다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건강하고 활등 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가호호 기억친구’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상호돌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집집마다 친구가 방문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가가호호 기억친구’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가 주 1회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가정 내에서 치매 어르신과 숫자연산, 단어연상, 색칠하기, 보드게임, 학습지 공부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함께 하며 치매 악화를 방지한다.
또한 소근육 운동, 손지압기와 밴드를 활용한 체조,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기능과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다.
이외에도 가죽 핸드폰 크로스백 만들기, 네일아트, 원예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덜어드리고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물품도 지원해 드린다.
홀로 병원이나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동행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구는 어르신을 부양할 젊은 세대는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인이 노인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가가호호 기억친구’를 통해 노노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사회 상호돌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치매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교육과 월 1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문화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가호호 기억친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중 한 분은 “처음에는 단순하게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참여했지만, 점차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치매 어르신을 보다 보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을 전해주는 ‘가가호호 기억친구’를 통해 치매 가정에 웃음과 기쁨을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