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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천 산책로 주민들이 함께 ‘꽃’ 더하며 훨씬 생기 넘치는 곳으로
정릉천 산책로 주민들이 함께 ‘꽃’ 더하며 훨씬 생기 넘치는 곳으로
[충남세종방송]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자율방재단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정릉천 상류 유휴공간에 꽃창포 800여 본을 심으며 정릉천 산책로를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정릉3동 자율방재단은 북한산 자연 생태계를 품고 있는 맑고 깨끗한 정릉천을 위해 정릉시장 상인회, 정릉천 별동대와 함께 2022년 8월부터 정릉천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릉시장 주민참여광장에서 모여 정릉천 개울섬부터 정릉 308교의 산책로 및 하천의 쓰레기, 잡풀 등을 수거했다.
3년째 청소 활동을 이어온 자율방재단은 올해 5월부터 정릉천 상류 환경 개선 활동을 계획했다.
그 뜻을 함께한 후원자의 꽃창포 모종 기증으로 이어지며 꽃모 식재를 할 수 있었다.
산책로변 유휴부지에 꽃모 식재를 위해 구청 치수과가 사전작업으로 수목 가지치기 및 잡풀 제거, 흙갈이, 배수로 조성 작업이 이뤄졌다.
이후 조성된 화단에 자율방재단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모여 정릉천 청덕교 아래 산책로변에 꽃창포 식재와 함께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습지에서 자라는 꽃창포의 특성에 따라 정릉천에 수중펌프를 설치해 충분한 물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향후 자율방재단은 관리인 표지판을 설치하고 동주민센터와 함께 주기적인 화단 관리 통해 정릉천 상류의 미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권현식 정릉3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꽃모 식재에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화단을 잘 관리해 예쁜 꽃밭을 주민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내년에 활짝 필 꽃들을 기대하며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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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약자·아동·장애인 모두 품는 민원실로 새단장
도봉구, 노약자·아동·장애인 모두 품는 민원실로 새단장
[충남세종방송] 도봉구가 1층 민원실을 구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민원실을 찾는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내·외부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보완했다.
전용창구 안내표지판을 가림막 위에 부착해 전용창구가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동반가족을 위한 유아용 의자도 새로 비치했다.
다음으로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을 바닥에 설치했다.
눈에 띄는 색깔로 가시성을 높였다.
순번대기 키오스크는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해 위치를 옮겼다.
민원실을 들어오자마자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마주 보는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외에도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오는 7월 중에는 흴체어, 유모차를 동반한 이동약자들의 민원실 출입이 용이하도록 기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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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환경공무관 휴게실 편백나무로 재조성 ‘쉼’ 더했다
도봉구, 환경공무관 휴게실 편백나무로 재조성 ‘쉼’ 더했다
[충남세종방송] 도봉구가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재조성했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기존 휴게실을 친환경 편백나무를 소재로 새로 꾸몄다.
구는 6월 24일 환경공무관 휴게실 ‘도봉 휴정’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봉 휴정’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편백나무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실이다.
컨테이너 구조물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지만, 편백나무로 만든 '도봉 휴정'은 온도 변화에 강해 환경공무관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환경공무관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깨끗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최일선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봉 휴정’이 격무로 지친 환경공무관분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환경공무관 휴게실 재조성 외에도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업 중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모, 근무화, 장갑과 같은 보호 장구를 반기별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동·하계 쾌적한 근무를 위해 기능성 티셔츠 등 근무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환경공무관의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해 국내외 문화 견학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