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공사 재착공
청주시,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공사 재착공
[세종시사뉴스] 청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공사를 중단했던 흥덕구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지난달부터 다시 시작해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차집관로는 가정, 도로 등과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주 관로로 모인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보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석남·가경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남·가경천 일원 차집관로 3.4km를 교체하고 170여개소에 대한 부분보수를 병행하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259억원이다.
기존 차집관로는 30여년 전에 설치된 것으로 파손 및 균열로 매우 노후된 상태다.
시는 지난해 6월 개량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7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를 중단했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하는 석남·가경천인 만큼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이범석 청주시장, 베트남 관광대표단 환영 접견
이범석 청주시장, 베트남 관광대표단 환영 접견
[세종시사뉴스] 청주시가 베트남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향후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베트남방송통신협회 후앙 딘 쭝 상무위원, 베트남썬트래블 여행사 김헌중 대표 등 베트남관광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1만9천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면서 베트남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국가 1위로 부상했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관광객도 올해 4천611명으로 지난해 526명 대비 7배 이상 늘었다”며 베트남 관광객들의 잠재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팸투어로 청주의 명소가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관광 협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관광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4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대표단의 베트남 방문 이후 관광교류 활성화의 첫 단추로 이뤄졌다.
베트남 여행사 13명, 언론인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박 4일간 청주에 머물며 팸투어를 진행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마무리하고 안질을 치료한 초정행궁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비롯해 상당산성,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문화제조창 등을 답사한다.
또 새롭게 개관한 웰니스 명소 초정치유마을과 19일에 개막하는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인프라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청주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열리는 청주시 관광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청주발 베트남 정기노선과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4-10-17
-
김창규 제천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창규 제천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세종시사뉴스] 김창규 제천시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재한 후, 후속 참여자를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에서도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카페 텀블러 사용 할인제 시범 사업 추진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창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지목했다.
2024-10-17
-
영동군,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250만원을 상호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상호기부를 추진한 이래 전주시와는 처음으로 상호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기부다.
한편 영동군은 자매결연 및 우호도시와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 △보은군 △무주군 △함양군과 상호기부를 추진해 온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상호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영동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준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에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감고을 영동의 자랑, 품질 높은 감을 위한 노력
감고을 영동의 자랑, 품질 높은 감을 위한 노력
[세종시사뉴스]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주요 생산품인 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박스 및 콘티박스를 이용한 선별경매를 하고 있다.
감 생산자가 1등급~4등급으로 선별하고 경매를 시행한다.
감 경매는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이뤄지며 경매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2등급은 4만원, 3등급은 3만원 사이에서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감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시행하는 청과상회, 황간농협매곡지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은 감 선별·경매와 정량제 거래용 20kg 종이박스 및 콘티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는 영동군의 감 산업 발전과 감·곶감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경매업체에서 종이상자, 콘티박스를 사용한 선별 경매 시 감 선별비 지원한다.
영동군 감 경매업체 3개소에서 감 선별비를 지원하며 보조 지원율은 50%이다.
군은 감 선별비 지원을 통해 감 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감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있다”며 “감 재배 농가가 정성으로 만들어낸 임산물이 제값을 받고 감고을 영동이라 불리는 영동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292농가에서 6,146톤의 생감을 생산해 123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고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는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 감 명품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0-17
-
2024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17일 영동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복지에 헌신적인 기여를 한 52명의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인대회’ 와 ‘노래자랑’ 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자랑에서는 48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상품을 수여 받았다.
양무웅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주시 인영혜 공예작가, 2025 파리 메종&오브제서 수상
청주시 인영혜 공예작가, 2025 파리 메종&오브제서 수상
[세종시사뉴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고 있는 인영혜 작가가 유럽 최대 공예 박람회에서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를 수상한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인영혜 작가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메종&오브제 파리 - 2025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의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공예 박람회로 전 세계 공예,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전시회다.
매년 약 145개국에서 2천500여개의 공예·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종&오브제 파리의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는 매해 하나의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만 35세 이하 전도유망한 젊은 공예 작가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는 수상 제도다.
선정된 작가는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로 우뚝 서게 된다.
이번 어워즈의 공예부문을 총괄한 아뜰리에 다트 드 프랑스 스테판 갈레르노 회장은 “인영혜 작가의 작품은 웅장하면서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그녀의 세심한 수작업으로 제작된 작품은, 독특한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동시에 관객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 관장은 “최근 베니스 호모파베르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메종&오브제 파리에서도 인영혜 작가까지, 잇따라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영혜 작가는 충남대학교에서 산업미술학과를 전공한 작가로 독특한 손바느질 기법과 다양한 섬유를 활용해 부드러운 설치 작품과 재치 있는 평면 작품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부터 공예관의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협업 전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그룹 디스트릭트 협업 전시 등 다수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영혜 작가는 “이번 수상으로 작업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됐고 청주에서 작업하게 된 것이 이런 좋은 기회로 이어진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관객들이 저의 작품으로 안락한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특화 콘텐츠 개발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가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내년 12월에 조성될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에 적용되는 시설과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콘텐츠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는 8억5천만원으로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맞춰 내년 말에 장비 납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빌리지 건물 2개층을 이용자 연령별 △유아~초등 △청소년~성인으로 구분해, 맞춤형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초등 층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발달재활 프로그램, 복합놀이 공간을 갖춘 대근육 트레이닝존, 교육 콘텐츠실 등을 구상하고 있다.
청소년~성인 층에는 신체활동 외에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청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한다.
내년 3월 건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콘텐츠 개발 포함 총 사업비는 4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청주만의 차별화된 재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세종시사뉴스]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초정행궁 내 한옥숙박시설이나 현도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실하면서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기 때문에 숙박시설 이용 전에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사전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라도 이용 후에 카드를 발급 받아 카드번호를 이용시설로 전화해 알려주면 된다.
청주페이 환급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접수 건에 대해 12월 20일 이후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지에서 오신 숙박객들도 청주페이 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환급 행사로 평일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캠핑장 외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0-17
-
음성군,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 진행
음성군,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 진행
[세종시사뉴스] 음성군은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노동자인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00만원 확보하고 관련 사업 중 하나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안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무법인 숲의 권태혁, 임청아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 초년생·예비 노동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주제로 회차별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기본권 등 노동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적용 사례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실제 취업 시 적용이 가능한 내용 등이다.
군은 지난 16일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14일 극동대학교 SMART-K Tech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노동자 중 하나인 대학생의 노동 권익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필수적인 부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으니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