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17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제17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영동군, 충북가족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가족센터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충북 10개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충북도 모범 다문화가족 12명에 대한 도시자 표창과 영동군 건강가정 지원 유공자 3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및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영동군가족센터 강수성 센터장은“오늘 축제가 영동군을 방문하신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영동군가족센터는 충청북도, 영동군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다문화가족과 가족센터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된다.
2024-10-18
-
영동군,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
영동군,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인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빵지로드’는 영동군의 특산 빵인 ‘와인 소금빵’을 찾아가는 코스로 내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특산 자원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로 탄생한 대표 제품 중 하나다.
군은 와인 소금빵을 영동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게 하고 제조법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와인 소금빵’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교육에는 와인 소금빵의 상품화에 성공한 시나브로제빵소 주관으로 △길등재 △사과망태기 △히스토리아 등 영동 지역 내 카페와 베이커리 사업자 7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와인 소금빵의 제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와인 소금빵은 와인을 활용한 전국의 유일한 소금빵으로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오징어먹물을 활용해 다양한 색상의 소금빵이 생산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며 ‘빵지로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빵지로드는 실크로드처럼 빵을 찾아가는 관광 코스로 우리 지역의 빵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만의 특색 있는 제품으로 빵지로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영동의 다양한 특산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빵지로드’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영동만의 독창적인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방침이다.
2024-10-18
-
옥천군민도서관, 올해의 우수 다독자 24명 선정
옥천군민도서관, 올해의 우수 다독자 24명 선정
[세종시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다독왕 선발전을 통해 올해의 우수 다독자 2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으로 구분해 각 8명, 총 24명이다.
이 중 최우수 다독자는 연간 27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전체 다독자의 평균 대출 권수는 160여 권으로 높은 대출률을 보여줬다.
선정된 어린이 다독자는 “책을 읽는 게 좋아 자주 빌렸을 뿐인데 다독자로 뽑아주고 축하도 받으니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8
-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 시상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새마을문고중앙회 옥천군지부는 18일 옥천군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군민의 독서 생활화 및 독서 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된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20편을 접수했다.
면밀한 심사를 통해 군수상 2명, 옥천군새마을회장상 3명, 새마을문고옥천군지부회장상 2명,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 중 우수 독후감 발표에서는 진솔함이 가득 묻어난 독후감이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예선 대회 수상작들은 본선 대회에 출품돼 본선 대회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일환 문고회장은 “올해로 44번째 맞이한 독서경진대회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활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번 관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문고회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의 참여가 이뤄져 독서로 행복 가득한 옥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옥천군, 고품질 딸기재배 농업현장교육 추진
옥천군, 고품질 딸기재배 농업현장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
초빙된 김종필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로 온정 전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옥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21~22일 옥천군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천군에서 생산된 고추와 다양한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완성된 고추장은 옥천군 내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옥천군의 청정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에도 도·시군 교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충북본부,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함께 옥천포도고추장을 담가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매년 지역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0-18
-
괴산군의회, 괴산 청안 질마재 도로건설 조속시행 촉구 건의문 채택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 의회는 18일에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괴산 청안 질마재 도로건설 조속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지방도 592호선을 따라 화양구곡, 선유동계곡 등 괴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고갯길이지만,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겨울철 응달 구간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도로선형 변경 및 터널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건의문을 발표한 신송규 의원은 “질마재 도로 건설사업은 괴산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작년 3월 충청북도 지사의 괴산 순방에서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터널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1년이 넘도록 실제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산군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제335회 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5분 자유발언,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뤄졌다.
2024-10-18
-
괴산군, 연풍면“ 제41회 연풍조령축제 ”성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제41회 연풍조령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연풍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연풍, 전통愛 반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조령제례, 전통줄타기, 농악공연 등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쌩쌩 전통놀이마당’과 한지작품 전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의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연풍면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체험행사를 통해 각종 전통놀이를 즐겼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연풍사과를 주제로 한 '연풍사과데이' 이벤트에서는 사과 쪼개기, 사과경매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으며 사과 경매는 직접 현장에서 사과를 경매로 구입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함금호 축제추진위원장은 “2일간 펼처진 연풍조령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 즐거운 기억과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연풍만의 지역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연풍조령축제’에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풍면을 찾을 때마다 변화를 거듭하는 새로운 연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괴산군 건설교통과, 일손 부족 농가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18일 칠성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건설교통과 직원 18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고추대 및 비닐 제거 등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는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가 A씨는 “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군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고추대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고추 재배 농가 A씨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괴산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 덕분에 고추대 및 비닐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종규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괴산군,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 개최
괴산군,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 개최
[세종시사뉴스]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 이 19일 충북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의 공로를 수상했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이금용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장현두 문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유순 느티울합창단 단장과 봉복남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본행사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천푸른내앙상블을 비롯해 느티울사물놀이, 아소네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등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김세희와 강민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대 가수 진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로 힘들었던 괴산군민이 따스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