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상공회의소·기업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상생 도모

정연호 기자

2024-10-21 14:40:5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21일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경희 충주시기업인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및 제안 △회원사 및 기업인 기부 동참, 관외 관계기관 상호기부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두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를 증진하는 제도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