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본격 추진
전남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본격 추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22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 4천여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전남도는 총 66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 정도와 서비스 지원 필요도에 따라 총 123명에게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개별 1대 1 서비스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 1대 1서비스 △주간 그룹형 1대 1서비스,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어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에 하면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8월 첫 주 기준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자 38명 중 우선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과 7월 2차례 서비스심의위원회를 개최, 24시간 개별 4명, 주간 개별 4명, 주간 그룹형 6명, 총 14명의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 공모 절차를 거쳐 지정한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낮 활동과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동·서부권 각 1개소를 지정, 8월 중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시설 개보수 중이다.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과 그룹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은 시군별로 자체 공모 중이며 일부 시군은 제공기관을 모두 지정해 8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시설 개보수 및 종사자 채용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도전 행동이 심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가 서비스를 골고루 받도록 제공기관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세종시사뉴스]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취약시설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6주간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공유하고 △시·자치구별 감염병 대응인력 등 체계 정비 △요양시설 등 지역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재점검 및 관리 강화방안 논의 △먹는 치료제 수급관리상황 점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관별 감염병 대응체계를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구축한 전담대응팀과 대응절차를 재점검했다.
또 자치구별 감염병관리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가 협력해 집단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발생 후에는 현장점검 대조표를 활용, 발생현황 파악과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물량 전환배치로 신속히 대응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치료제 수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의 8월 2주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로 7월 4주부터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19~49세 16.3%, 50~64세 12.7%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상황별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속해 홍보하기로 했다.
해당 수칙은 손씻기·환기·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60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지켜야 할 수칙 등이며 기관별 누리집, 동별 게시판, 구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높아진 만큼 광주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발생감시와 관리를 지속해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불안해하지 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6
-
전북 착한가격업소 372개소 운영 … 치솟는 물가 속 눈길
전북 착한가격업소 372개소 운영 … 치솟는 물가 속 눈길
[세종시사뉴스] #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어르신 이발 3,000원, 성인 이발 5,000원, 파마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수만원의 요금이 붙는 다른 업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40년 넘도록 점심시간만 되면 머리를 하러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해 ‘밥 주는 미용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 원장님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빨간천사’로 불린다.
# 군산시 경암동 ‘아서원’은 짜장면 3,500원, 짬뽕 4,000원의 놀라운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7월 도내 짜장면 평균 가격 6,5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벌어졌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총 37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2023년말 기준 331개소에서 41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 지자체가 자체 발굴해 지정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및 주방세제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함으로써 업소들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각 지역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를 결제하면 5% 정도 캐시백 등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배달앱과의 협업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해 도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도민들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업소를 쉽게 검색하고 가격과 서비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달부터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주요 지도 앱의 검색창에 '착한가격업소'를 입력하면, 가까운 업소를 손쉽게 찾아보고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공모는 단 2개월 만에 1,300여개 업소를 추천받는 등 높은 국민 참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11월 30일까지 이며 순은 기념메달 1,000개가 지급된다.
공모의 추천 대상은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위생 및 청결 상태가 좋은 업소 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지 않은 업소다.
착한 업소 추천은 1인당 최대 10개소까지 가능하며 추천한 업소 중 5개가 신규로 지정되면 순은 기념메달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참여는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 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우리 주변에는 고물가 시대에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부처, 시군 등과 협력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해 서민경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전남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전남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의 신안 하의도 생가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과 연계해 하의도 일원을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오는 11월 목포와 영암 일원에서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 ‘김대중 100년 특별 평화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2024-08-16
-
전북 청년 직무인턴, 실무 경험 쌓으며 미래로 한 걸음 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비대면 소통 간담회와 폐회식이 함께 진행되며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청년직무인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공공기관·기업을 선택해 직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8세부터 39세까지의 도내 청년으로 확대해, 상반기 1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68명이 선발되어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직무탐색 방법 및 면접 특강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인턴십에 참여한 청년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배운 실무능력과 직장문화 경험이 앞으로 취업 활동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질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내실있는 청년 인턴십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6
-
전북자치도, 2학기 개학 맞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도내 427개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유해환경 감시단과 민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음란·퇴폐 행위 등 유해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식중독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매점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한다.
불량식품 제조·판매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즉시 수거 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위해 요인을 발견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신문고’앱이나 안전신문고 포털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번 점검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하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 며 “도민 모두가 안전신고를 생활화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
전북·강원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어깨동무’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을 위한 상호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는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항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홍보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강원자치도와 함께 제도홍보와 답례품을 교차 홍보하고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 홍보관에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있는 도 대표 답례품 24개를 전시하고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또는 시음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기부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인기 답례품 십리향을 추가로 제공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수도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강원자치도와 함께한 홍보 활동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대표 답례품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멸 위기에 놓인 고향에 생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도민과 출향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기부자의 선호와 건강한 소비 현상을 반영한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기부자분들에게 음악방송, 문화공연, 지역관광,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4-08-16
-
김제시“ 짜릿하고 신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세종시사뉴스]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하절기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상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총 12회(12일 15일 16일 18일 9월 7일 8일)에 걸쳐 오전, 오후 1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교육을 실시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만경읍 만경리 146, 548-7774)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이 온라인 예약(네이버 플레이스 지평선마린리조트)을 통해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하게 된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요원 등을 배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하절기 수상레저체험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여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가 수상레포츠 메카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
-
전남도, 지난해 생활 속 온실가스 2만5천829톤 감축
전남도, 지난해 생활 속 온실가스 2만5천829톤 감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에게 14억 2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부서장 협력회의를 열어 올해 1만 7천299세대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시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행정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직접 찾아가는 가입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가입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더 많은 도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의 온실가스 감축할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5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16
-
농어민 공익수당 서둘러 신청하세요
농어민 공익수당 서둘러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상반기에 개인사정 등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면서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받아 지급 대상자 요건 충족 검증·확인, 이의신청 접수 등 절차를 거쳐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의결 후 11월까지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은 농어업인은 영농폐기물이나 해양쓰레기 자발적 처리, 농지·산지 무단 형질변경이나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준수 등 수급권자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생활이 안정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급요건을 갖췄지만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은 올해 마지막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상반기 20만 9천여명에게 60만원씩 1천255억원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