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확보
광주시,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확보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역대급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침체, 법인 영업이익 감소 등 역대급 국세 결손으로 올해 특별교부세 정부 규모 재원이 지난해보다 10.3%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광주시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는 귀하고 값진 성과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 노력의 결과로 지역 현안 추진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50억원은 총 4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 현안 2개 사업 32억원, 재난안전 2개 사업 18억원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개선 등 32억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 등 18억원을 확보, 광주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비 27억원 확보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전망이다.
인공지능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의 핵심은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실증·창업동 등 기반시설 구축에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기반시설 구축을 완성하는 등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기술·인력·실증환경 등 자원을 한 곳에 집약한 인공지능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바탕해 지역주력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헬스케어와 인공지능융복합 실증창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실증밸리 2단계 사업은 첨단 인공지능기술 실증과 자립 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
또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이 반영돼 시민안전을 도모하며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환경개선 사업비 확보로 관람객과 예술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광주시의 핵심 현안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북자치도, 폭염 지속에 따른 긴급 회의 개최
전북자치도, 폭염 지속에 따른 긴급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북 14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최근 온열환자 및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계부서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자 64명, 가축 4만4,022두 등 폭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81명, 사망 1명 등과 비교해 온열질환자가 적으나 최근 기온이 상승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근로자, 고령 농업인, 취약계층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및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야외 건설장의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취약시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심각단계 시 공사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무더위쉼터 6,039개소에 대해서는 에어컨 가동상태 및 적정온도 유지 상태 등을 수시 점검해 전면 개방하도록 하고 전광판,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 폭염 대비 회의를 통해 논의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온열질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폭염취약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도록 예찰 및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건설사업장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30일부터 폭염 대응 비상 1단계 가동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 등이 협력해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08-01
-
전북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 잰걸음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동물용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김관영 지사는 7월 1일 민선 8기 후반기 첫날 전북대에 조성 중인 메카노바이오 기반구축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적극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시설과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전북대 연구진을 격려하는 등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신속하게 흔들림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카노바이오는 인체에 미세의료기기를 삽입해 세포 병변 등을 치료·진단하는 기술로서 이를 오가노이드 분야에 접목하면 재생치료 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칩을 생산할 수 있다.
다음 날인 2일에도 김관영 지사는 서울에 있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을 찾아 재생의료 원천기술 및 치료제 개발 등 연구과제에 전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으며 본격적인 연구과제 수요조사는 물론 기획 연구과제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방문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협력해 전북자치도가 육성하고자 하는 오가노이드 및 재생치료제 분야의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와 관련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7월 18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민생토론회를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지구인 정읍에서 개최해,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읍 등 바이오 특화단지 후보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전북을 첨단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우겠다고 밝히면서 2029년까지 700억원을 투입해 전주·완주·정읍에 걸친 바이오 융복합 산업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19일 김관영 지사가 바이오 산업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방문해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의 투자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약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가 첨단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협조도 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으로 투자를 약속한 기업과 앞으로 전북에 투자를 준비하는 기업에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 보류와 관계없이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 육성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던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원광대학교 및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부터 원광대학교에 동물 오가노이드분야 연구소와 동물오가노이드 뱅크를 개설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흔들리지 않고 협력을 이행하겠다는 답변을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인 전북자치도는 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의약품 등 4개의 그린바이오 기반을 고도화해 레드바이오 산업까지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농식품 기능성소재, 미생물 소재, 한의학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등 146만종의 DB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27개소를 비롯해 수도권 이외 지역 중 의대·약대·한의대 관련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상급병원 2개소 등 14개 종합병원을 확보해 수준 높은 병원 인프라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사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지역의 바이오 역량을 결집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발표가 보류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동안 준비한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일관되게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북의 바이오 산업 육성에 필요한 현장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북자치도,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전북자치도,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와 14개 시군, 도로관리사업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방재협회가 과업 착수계획을 보고하고 용역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태조사 용역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석과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의 급경사지 900개소를 발굴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붕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조사를 시작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3년간 도내 관리 사각지대의 신규 및 기존 급경사지를 추가발굴 및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발굴한 미등록 급경사지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에 등록되며 D등급 이하 위험 등급을 받은 급경사지는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될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용역 자료를 활용해 필요시 정밀진단 용역을 시행하고 붕괴위험지구 지정과 사업비 산출을 통해 내년도 재해예방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관리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급경사지 업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 이번 용역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의 급경사지 신규 발굴과 안전관리 강화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급경사지 1,832개소를 관리하고 156개소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34억원을 투입해 9개 시군의 17개소 급경사지 정비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8-01
-
전북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10개팀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4년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촉진과 도정 혁신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회는 총 35팀이 참여했으며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10개 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동물 의약·식품 성분정보 상세검색 플랫폼 개발팀’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동물통합관리시스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고객방문 예측 및 리워드 최적화 솔루션’, ‘눈이 아닌 귀로 열어가는 쇼핑의 혁명’ 등 총 5개팀이 입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도시재생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원스톱 집수리 서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5개팀이 입상했다.
특히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작 2개팀은 다음 달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필요로 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사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남 수출유망 품목 몽골 시장 진출
전남 수출유망 품목 몽골 시장 진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쌀, 유자, 김, 화장품 등 수출 유망 품목이 몽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몽골에 진출하는 수출 유망 품목은 고흥군의 유자차와 쌀 등 특산품을 비롯해 대륙식품㈜, ㈜바다명가, ㈜골든힐, 김시월, ㈜푸른정식품, 완도물산의 조미김, 김밥김, 해초샐러드, 전복가공식품 등 수산식품과, 매일식품㈜와 엔자임팜의 장류, 무설탕 잼 등 농산물과 록바이오텍의 화장품 등이다.
수출 유망 품목은 지난 7월 31일 선적했다.
제품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해 한국-몽골 간 경제·문화 교류 촉진을 위해 30일부터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주간행사에서 선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수출 유망 품목의 몽골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몽골에서의 한국 제품 인기는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류 열풍을 더욱 강화하고 전남도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남도, 재난응급의료 대응 복지부장관 표창
전남도, 재난응급의료 대응 복지부장관 표창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의료책임자 워크숍에서 재난응급의료 대응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여된 것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사고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 이송 체계를 마련하고 22개 시군 보건소에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체계를 일원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닥터헬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 2011년 9월 22일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45건 출동해 도서 지역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격차를 줄였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표창은 전남도 내 모든 의료진과 재난 대응 인력의 헌신·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남도, 긴급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돕는다
전남도, 긴급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돕는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7월 1일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2개 사업 788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3.0~3.5% 이자를 지원하는 ‘전라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를 기존 1천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6~7%대에 이르는 시중은행 대출 대비 1.8%~2.6% 수준의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위축으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상생·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할인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전남도는 8월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3개 금융지원 대책을 추가로 추진한다.
경영악화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1천200건, 350억원 규모 정책자금의 만기를 1년간 연장하고 최대 3.5%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기한 연장을 위한 보증수수료율을 기존 평균 1.2%에서 0.5%로 인하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평균 21만원씩 보증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채무상환 부담과 신용불량 위험 때문에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폐업 소상공인 브릿지보증을 5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브릿지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자 보증 만기가 도래할 경우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최대 5년까지 분할 상환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만큼 민생경제 회복이 도정의 최우선 목표”며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주시하고 현장 소통으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 등 ‘내게 힘이 되는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남도,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수립
전남도,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수립
[세종시사뉴스] 전남도는 최근 글로벌 석유화학제품 공급과잉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세계의 경제성장률 둔화 및 건축·전자 등 주요 산업의 수요 저하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국의 환경규제와 탄소배출 제한 정책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체 생산능력이 향상돼 국내 수출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여수시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전문기관 등의 애로사항·의견수렴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방안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전략을 수립,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나병곤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최상환 전남화학산업협의회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한문선 회장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상환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석유화학산업 발전에 저해되는 규제 등을 과감히 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성 롯데케미칼 본부장은 해외 선진 사례 등을 분석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관련 기업·전문기관 의견을 토대로 산학연관 전문가 중심의 석유화학산업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의견은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핵심사업과 정책적 지원방안 등은 관련 기업·기관과 공동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현재 여수산단이 처한 위기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 연관기업들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산업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주장학숙, 완주군 농촌봉사활동
전주장학숙, 완주군 농촌봉사활동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의 입사생과 임직원 40명이 완주에서 농가의 일손을 거들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의 인재들이 함께하는 우리 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지역에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완주군 귀농귀촌센터와 함께 완주군 농가의 마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문향금 전주장학숙관장은 “최근 농가의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전북특자도의 인재들인 전주장학숙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과 같이 도내에서 어려운 곳에 우리 인재들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도내 대학생 300명의 인재들이 기거하는 도지원 기관으로 매년 헌혈봉사활동 및 지역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인재들의 사회공헌을 지속 해 나가고 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