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여름 체험, 물놀이터에서 즐기세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여름 체험, 물놀이터에서 즐기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본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도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 물놀이터’를 오픈하우스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여름 휴양시설 이용에 제약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놀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워터바운스 물놀이 공간과 스포츠에어바운스 체험존, 포토부스 등이 설최되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거 여행형 체험홈 2개실을 개방해 임시 탈의실을 제공하고 간호조무사와 수상안전요원을 배치 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명조끼, 튜브, 아쿠아슈즈 등 안전용품은 물론, 주기적인 물 교체와 수질검사키트 사용을 통해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물놀이터 행사를 통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해 장애인 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개관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 안전망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여름 물놀이터 행사는 센터가 추구하는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6
-
전북자치도 기업의 지방세 정보, 이제 한권으로 해결
전북자치도 기업의 지방세 정보, 이제 한권으로 해결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기업에 유용한 세금 정보를 담은 지방세 안내서 1,9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앞서 ‘1기업-1공무원 전담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방세 관련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책자는 △2024년 지방세 관련법 개정사항△지방세 개요 및 세목별 안내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 △납세자 구제제도 등 유익한 세금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는 △벤처·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지식산업센터·물류단지·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 △인구 감소 지역·기회발전특구의 창업·이전 감면 등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세분화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감면 요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추징 규정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정해진 기간 내에 감면 요건을 이행하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의도치 않은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책자는 도와 시·군의 1기업 1공무원 전담 기업에 배포됐으며 도민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도, 시·군 및 기업 관련 출연기관의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 안내서를 통해 기업과 도민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보호 등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도 포함되며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다만, 30미터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 개정으로 인해 도내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273곳에서 2,02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지역 언론, SNS를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8월 17일부터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형춘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사회의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08-06
-
전북자치도, 가택수색 압류물품 귀금속 등 134점 진품 판명받아…10월중 공매예정
전북자치도, 가택수색 압류물품 귀금속 등 134점 진품 판명받아…10월중 공매예정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및 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 134점을 명품감정원 라올스에 이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전북자치도와 전주 등 5개 시·군 담당자들은 지방세 체납자들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귀금속·명품 시계 등 총 178점에 대한 1차 감정평가를 마친 결과다.
전주, 군산, 남원, 김제, 부안진품으로 판명된 물품은 △귀금속 △명품시계 △명품 가방 및 지갑 △양주 △그림 △기념주화 △메달 등 총 134점에 이른다.
이들 물품은 2차 정밀감정을 통해 제품의 상태와 가치가 최종 평가될 예정이다.
공매는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감정평가를 마치고 매각 예정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공고를 거쳐 진행된다.
공매 공고 후 체납자 및 납세담보물 소유자들에게 공매 통지가 이루어지며 이후 최종 공매 절차가 시행된다.
2015년 최초로 경기도 주관해 실시된 지방세 체납자들의 공매 물품 매각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공매사이트를 개설해 오는 1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품에는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입찰가 및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세 이미지가 공매 2주 전부터 공개된다.
공매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공매 물건이 공개되며 입찰 마감은 오후 1시에 이루어진다.
공매는 현장 참여자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공매는 최고가격입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를 선정한 후 물품 인수·인계 등 모든 절차는 당일 완료된다.
수납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특히 공매 물품 소유자의 배우자는 우선 매수 자격을 부여받아 공매 전일이나 당일에 우선매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낙찰가의 50%만 납부해도 물품을 매수할 수 있다.
이번 공매 물품은 10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서 입찰 공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고액·상습 체납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가택수색 및 동산 공매 등 강력한 대응으로 세수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작년에도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건 34점을 매각해 1천 9백만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한 바 있다.
2024-08-06
-
김관영 도지사, 건설현장 찾아 현장 근로자 폭염 대비 상황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보호 대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 환경과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6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에코시티 근린생활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비롯 폭염대비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야외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에 취약한 만큼 사업장 관리주체는 온열질환 근로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나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취약시간 폭염 피해를 예방 하기 위해서 근로자에 대해 온열질환예방 가이드를 적극 준수토록 하고 사업장 차원에서 폭염 심각단계 시 공사 시간 조정 및 근로자가 쉴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이 폭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현대3차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무더위 쉼터가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24시간 운영을 통해 폭염 시 더위로부터 몸을 피할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4,850개소의 24시간 운영을 돕기 위해 이미 지급되고 있는 냉방비 2개월분 35만원에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얼음 생수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개 시·군에 총 8천4백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기후 변화로 폭염 등 자연재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다”며 “관계기관은 힘을 합쳐 인명 피해를 제로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도민들께서도 폭염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6
-
전북자치도, 5개 워케이션 거점센터로 사업 탄력…행정부지사 현장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워케이션 거점센터 외에 5곳을 추가로 조성해 전북형 워케이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일 부안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사항 준수와 더불어 생활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기존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의미한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의 업무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워케이션으로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소멸기금을 통해 남원, 순창, 부안, 장수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 5개의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추가 조성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올해 문체부 주관 워케이션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0백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프로그램 운영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은 국내외 외국계 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출장자, 관광취약계층 등 참여자의 폭을 넓히고 전국 최초로 워케이션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도입해 참가자와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유입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워케이션 전북이 될 수 있도록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장수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올해 9월, 남원과 순창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2024-08-06
-
333개 특례 75개 사업 연말 시행 앞두고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의 특례실행에 대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상황을 점검하고 더욱 속도감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특별법 상반기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 연말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의 상반기 준비상황 점검과 특례별 쟁점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2월 27일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즉시 시행이 가능한 특례와 제도마련 후 ’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특례들을 분류해 점검이 이뤄졌다.
먼저 시행일이 되면 75건의 특례 중 대략 50% 정도가 즉각 시행이 가능하고 전북첨단과학단지 조성과 같은 중장기성 특례들은 ‘25년 이후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으로는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체계를 설정하는 단계로 기본구상을 총 26건을 추진했고 기본실시계획은 총 24건, ’25년이후에는 7건이 추진된다.
관련 제도마련으로는 조례가 상반기에 17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30건 이상이 제·개정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 시행령 1건은 총 30개 조문으로 8월중으로 입법예고될 계획이다.
특별법의 가장 중요한 특례인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등 14개 지구·특구·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기에 시범적으로 시행이 되고 추후에 확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23년 연말 어렵게 국회의 문턱을 넘은 특별법 131개 조문이 100% 실현되도록 연초에 특례실행 준비계획 절차를 확정하고 준비상황에 대해 매월 실국장들이 도지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례실행의 근거가 되는 조례 입법 과정에서는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2월 법 시행과 동시에 특례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자”며 “’25년 시행이 가능한 특례들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앞당기는 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6
-
김영록 지사, “폭우 읍면단위 대응·인재육성 고속도로 설계”
김영록 지사, “폭우 읍면단위 대응·인재육성 고속도로 설계”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도깨비장마 폭우’에 대비해 읍면단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태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재점검, 교육발전특구 22개 모든 시군 지정 토대 마련, 김산업의 국가핵심전략산업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일부 시군에 갑작스런 소낙비로 무안 43.9mm, 장성 4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무안 운남면에 145.0mm가 내리고 시우량도 100mm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며 “이처럼 이상기후로 예보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가 어느 지역에도 내릴 수 있는 만큼, 읍면단위로 시우량을 측정해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전남 출신이나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도 있어 뜻깊다”며 “도로나 다리 등에 1천억~2천억을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못지 않게 인재 양성도 중요하므로 9천177명을 육성해온 지난 5년의 실적을 다시한번 점검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만들자”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에서 남수현이 양궁단체 금메달과 개인 은메달, 안세영이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 정나은이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최세빈이 펜싱 사브르단체전 은메달, 임애지가 복싱 동메달, 김민섭이 수영 첫 접영 예선통과 등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중 남수현과 김민섭 등 3명이 으뜸인재 지원을 받았다.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관련, “교육부의 2차 시범지역에 전남 10개 시군이 선정되면서 총 17개 시군으로 늘어 전국 최다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더 노력해 22개 시군 모두가 지정되는 토대를 마련하자”며 “글로컬대학 2차 지정 역시 목포대와 동신대연합 지정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독려했다.
김산업과 관련해선 “지난해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에 육박하는 등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이 가운데 김이 1조 2천221억원으로 61%를 차지했다”며 “하지만 전남의 김 생산량이 전국의 80%인데 가공품 생산액은 26%로 낮은 수준을 감안해 고부가가치 가공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과거 우리나라 인삼이나 노르웨이 연어처럼 김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토록 하는 등 국제적 김산업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 선정을 위한 도민공청회에 대해선 “통상적 공모와 달리 이례적이고 대대적으로 도민 의견을 듣는 절차로 설립방식선정위원회가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에서 진행한다”며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듣고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4-08-06
-
도, 큐텐그룹사태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 발벗고 나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큐텐그룹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 확산에 따라 도내 관련 중소기업 업체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피해 기업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토록 지시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티메프 입점 도내 중소기업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지자체 최초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기준 도내 피해기업은 54개사 147억 3천여만원으로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 관련 입점 기업은 46개, 개별입점 기업은 8개으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의회,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원팀이 돼 티메프 사태 관련,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일에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피해 기업 현장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2일에는 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변호사회가 티메프 법률 지원 협약을 맺고 피해 기업의 법률 자문 지원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5일에도 시·군 기업지원 부서장들과 회의를 통해 지자체 피해상황 조사 및 피해기업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지원 대책으로는전북특별자치도는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을 위한 600억원 규모 정책자금을 마련해 기업의 신속한 자금난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전자금을 신설한다.
기업별 각 최대 3억원과 이자에 대한 2%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이 제조업 또는 제조업 기반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한정이었지만,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이번 사태로 직접 혹은 간접적 피해를 입은 업체 전체를 지원한다.
이는 제조업 이외에도 유통업, 여행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 기업경쟁력 및 기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하던 정량평가 절차를 생략해 신속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기금 육성자금 이용기업 중 원금상환이 도래하거나 상환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거치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해 기업들의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대출자금 대환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대출금리의 2%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정부나 지자체외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자금을 융통한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중점으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이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존 대출을 재구조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회생할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자체 재원으로 우선 공급 후 전북자치도 및 금융기관과 매칭 재원을 협의해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로 보증기간 1년이며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료율 연 0.9%로 1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필수경비 10백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는 신용평가등급 산출 절차를 생략하고 현재 연체 여부만을 확인해 보증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도내 피해기업의 법률자문 지원과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변호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협약을 통해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법률자문단 20명을 구성해 피해기업의 연쇄 피해를 방지하고 조속한 법률적 문제 해결을 돕는다.
전북자치도는 티몬과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사업을 협약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 프로모션은 중단하고 위메프와 진행 예정인 프로 모션은 잠정 중단시켰다.
또한 당초 티몬과 위메프와 진행 예정이였던 하반기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은 타 플랫폼등을 통해 사업 추진 예정이며 추후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 사업 진행시 티메프 사태 피해 기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큐텐 계열사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8,969건이며 이중 전북 거주 소비자는 251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가장 많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는 여행, 숙박, 항공권 관련 피해 소비자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집단분쟁조정 신청 절차에 착수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집단분쟁조정은 결정 내용을 양 당사자가 수락한 경우 조정이 성립돼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하나, 만약 불성립되는 경우 소송지원변호인단을 통해 집단소송을 지원해 피해 소비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집단분쟁조정 대상 이외 상품의 경우에도 1372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속한 환불 처리 및 피해구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업회사법인 A사의 가공토마토 재고 판매를 돕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자체적인 판촉행사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익산시 또한 청원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농산물인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밖에도 전북자치도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에서는 긴급예산 2천만원을 편성해 피해기업 중 농수산식품기업 27개 업체를 대상으로‘전북기업 상생 특별관’을 기획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티메프 사태 관련해 도내 중소 기업 입점 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 기관 및 시·군 지자체 등과 협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피해현황 모니터링 및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법률 자문 지원, 농식품 소비 촉진 판촉행사, 생생장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8-06
-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해수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에서 6월 15.0%, 7월 18.4%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서 2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