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먼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연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에서는 여름휴가 동안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며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은정 서양화가의 ‘블로썸 : 꽃을 피우다’ 유화작품 전시회도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은 또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만남이 11일 마련된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15개 팀을 대상으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순례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 만남이 마련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은실 작가는 202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한국후보에 올랐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썸머 북캉스’는 여름에 책과 함께 보내는 휴가라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책과 문화로 가득한 놀이터가 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과 열사병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그늘에서 자주 쉬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농작물은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펴야 하며 야외 작업 때에는 둘 이상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6
-
광주시, 지역산업 육성사업 2년 연속 ‘우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특전으로 국비 17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국비 142억원, 시비 58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스마트홈 부품, 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역량 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06명, 사업화 매출액 806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 120%, 사업화 매출액 138%를 달성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핵심사업 추진과정에서 대표적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대유위니아그룹 발 지역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공사례로 ㈜에스오에스랩과 브이산업이 선정돼 지역 기업·기관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기획한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2016년 학생창업기업에서 올해 6월 라이다분야 첫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의 성공신화는 우수사례로 뽑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전문 개발·제작 기업으로 고용증가율 28%, 2023년 매출증가율 75%를 기록했으며 비연구개발 지원으로 176억원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브이산업은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매출액이 급감한 위기 기업에서 기업 역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기업으로 전환해 연구개발 지원에 따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증가율 14%, 고용증가율 34%를 달성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지자체와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추진해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산업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전남도,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연중 지원한다
전남도,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연중 지원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육지보다 비싼 택배 요금이 부과되는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 추진했던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확대하고 전년보다 2배 많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추진해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사업을 연중 지원하고 지방비도 추가 투입해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실적: 6개 시군, 3천75명 섬주민, 25만여 건, 5억 2천만원 비용 지원또한 연령제한을 폐지해 모든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택배 한 건당 지원 한도를 삭제해 추가 부담한 금액을 실비로 지원한다.
섬 주민이 본인 명의로 택배를 이용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본인 계좌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연중 지원을 통해 생활 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이 택배만큼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섬 주민의 더 나은 정주 여건과 불편함 개선을 위해 주민과 현장 소통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섬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광역단체 전국 최초 천원 여객선 운영,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24-08-06
-
전남도, 서울 동행상회서 수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전남도, 서울 동행상회서 수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산 우수 수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설 판매장이다.
서울시민에게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어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 동행상회에서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어묵, 순살 전복, 저염식 수제 김부각 등 새롭게 개발한 23종의 수산물 가공제품 등을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울동행상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를 진행, 손질 전복과 슬라이스 전복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전남 수산물이 서울시민에게 신뢰를 얻어 고정 소비층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처를 발굴하는 등 어촌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비비 10억원을 투입, 어가에 가공·유통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6천 세대를 대상으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06
-
전남도,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강화
전남도,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물놀이가 본격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17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48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하는 등 물을 이용해 놀이 기능을 제공하는 시설로 주로 아파트 단지나 도시공원에 설치됐다.
전남도, 곡성군, 무안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 점검을 하고 나머지 15개 시군에서는 수시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성수기에 대비해 6월에 실시한 사전점검을 바탕으로 △사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조치 여부 △안전교육 이수·보험 가입 여부 △안전요원 배치 운영 현황 △물놀이 시설 상태 전반 △배수구 주변 끼임 방지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하고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개선 완료 시까지 이용금지 조치 등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폭염으로 물놀이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아파트단지와 도심공원 등에서 어린이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특히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여름철 어린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김영록 지사, “댐 수몰지역 최소화·주변 지원 확대해야”
김영록 지사, “댐 수몰지역 최소화·주변 지원 확대해야”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완섭 장관에게 수몰지역 최소화,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계획을 환영하고 영·섬유역 생·공용수 중장기 대책에 반영된 장흥댐∼주암댐 수원 연계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후대응댐에 대한 정보와 자료 등이 부족한 만큼 지자체와도 자료 공유를 비롯해, 실질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군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주민 복지 향상, 생활 여건 개선, 다양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경단체, 주민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 주민 지원과 안개 및 서리 피해 대책,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규제 등의 완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이날 지역 현안사업으로 △수계관리기금 운용 개선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 △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2024-08-05
-
전북특별자치도, 여름휴가철 수상안전관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여름휴가철 수상안전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성수기 동안 수상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여름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는 도내외 많은 휴양객들이 계곡, 하천 등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5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과 도내 14개 시군 안전관리부서는 영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극성수기 수상안전관리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과 함께 수상안전관리 대응 점검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물놀이 관리지역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전담공무원 지정운영하고 있고 위험구역에 비관리지역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비관리지역에서 다슬기 채취, 음주 후 입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물놀이 비관리지역 및 위험구역까지 읍면동, 민간단체, 이통장 등 가용한 인원들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동안 주2회 이상 도와 시군 합동으로 물놀이 중점관리 지역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완사항 발견시 즉시 개선해 수상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진안군 천반산자연휴양림 인근 하천 수상안전사고 지역을 찾아 하천 평탄화 작업 등 안전관리 조치상황과 운일암반일암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장마 및 호우 등으로 인해 하천 및 계곡 등 수심이 깊어져,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이 증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군과 함께 현장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전남도, 최신 드론영상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 44종 개방
전남도, 최신 드론영상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 44종 개방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신 드론영상, 항공영상 등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 44종을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보안 처리 후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는 해상도가 매우 정밀하거나 좌표 등 위치정보가 포함된 것이다.
보안상의 이유로 공간정보 사업자나 위치정보 사업자에 한해 제공했다.
드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고정밀 자료 20종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받은 위성영상 4종, 항공영상 12종, 전자지도 8종 등 보유 중인 공간정보가 이에 포함된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사업자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등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민간 개방 근거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개정법과 관련 조례·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민간에 개방,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보다 정확한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개제한 공간정보 제공을 바라면 전남도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유 목록, 신청서 등은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고도화를 통해 최신 공개제한 공간정보 촬영 요청을 받아, 도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의 최신 영상도 직접 촬영해 열람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에서 도민이 쉽게 접하도록 다양한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광주시, 구직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인기
광주시, 구직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인기
[세종시사뉴스] 올해 하반기 취업 시즌과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등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면접 정장 대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를 구직청년들이 하루 40~50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이용객은 6만6616명이다.
‘토닥토닥 3센터’에서는 광주시가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5년 간 1만2000명에게 제공해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구직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형병원의 간호사 채용 시즌에는 준비된 면접 정장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청년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은 전문작가가 현장에서 촬영하는 만큼 1:1 수정을 거쳐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용 포트폴리오에 사용하거나 개인의 전문성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프로필 촬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사전에 경험하지 않으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AI 모의 면접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토닥토닥 3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서구 치평동에 위치해 스터디룸, 회의실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닥토닥 3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또는 개별 누리집에 방문 가입 후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시가 신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 아지트, 청춘발산공작소·청년센터플러스, 청년와락, 청춘이랑, 청청플랫폼 등 청년공간에서도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구직난에 처한 청년들에게 정장 대여 등 취업 지원 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