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특화 건강검진으로 여성어업인 건강 챙긴다
전남도, 특화 건강검진으로 여성어업인 건강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 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해 남성 어업인보다 작업질환 유병률이 높은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의 90%를 보조해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 골밀도 측정, 의사 신체 진찰과 기능평가,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돼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받고 사후관리까지 집중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전남도는 2023년 4개 시군 시범사업을 실시, 올해 본격적인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11개 시군 1천605명을 확정하고 지정의료기관 6개소를 통해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든 대상자를 위해 광주에 있는 소망 하나로병원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이동버스 이용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정병원도 확대하고 있다.
검진을 바라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특화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인 목포시 다윗365내과 재활의학과 의원, 여수중앙병원,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 진도한국병원, 영성의료재단 고흥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검진비의 10%를 납부하면 된다.
전남도는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상자에게 주기적으로 일괄 문자 발송을 하는 등 많은 여성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어업인이 건강검진을 통해 더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김영록 지사, 지역축협장과 축산 발전 방향 소통
김영록 지사, 지역축협장과 축산 발전 방향 소통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사료 구매자금 이자율 인하와 상환기간 연장 역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한우농가, 전남출신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전북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19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등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30일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 상황실에서 20명의 인력이 폭염 위기에 대응 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에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8월 6일까지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된 상황이다.
가축 피해는 총 5만8,610두수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종별로는 돼지 4,161, 닭 5만3,706, 오리 743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2만3천여명을 활용해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숙인 보호를 위해 현장대응반과 노숙인시설 5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지정된 실내외 무더위쉼터 6,039개소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적정 실내온도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 및 스마트승강장 등 폭염저감시설 1,534개소를 활용해 폭염에 대응하고 폭염으로부터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양산 대여와 주요 위치에 얼음 생수를 보급하기 위한 양심 냉장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도로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현재까지 도내 13개 시·군에서 723대의 살수차를 투입해 총 1만1,199km의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홍보 활동도 강화해 전광판,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기상청과 협력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폭염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축산 및 농업 분야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력해 폭염 취약 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도내 1,573개소 건설사업장에 서한문을 보내 폭염 근로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야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 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행정부지사, 폭염으로부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슬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전 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완주에 위치한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천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해당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이 있는지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무더위쉼터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상시 개방을 통해 도민들이 폭염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의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쉼터의 운영 및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스마트쉼터는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버스 승강장을 대체하는 시설로써 여름철 폭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강화하고 도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폭염 위기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최 행정부지사는 “도민들께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낮 시간 동안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모자와 양산을 이용해 폭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모님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주변 건강도 함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내에 총 5,58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늘막과 스마트 쉼터 등을 포함한 1,534개의 폭염 저감시설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2024-08-07
-
전북자치도-대한간학회 업무 협력 관계 체결 도내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위해 사업 공동 추진
전북자치도-대한간학회 업무 협력 관계 체결 도내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위해 사업 공동 추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C형간염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학회를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대한간학회 권영호 회장, 김형준 총무이사, 이주형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전북자치도와 대한간학회는 앞으로 △C형간염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 및 예방 강화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안내를 통한 건강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2023년부터 2024년 6월말까지 전북 지역에서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 320여명의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치료자에 대한 치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력 관계로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C형간염 치료율 향상’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건강서비스 증진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도는 C형간염 치료 제도 기반 구축과 치료지원 제도 마련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간학회 권영호 회장은 “내년부터 C형간염은 국가검진에 포함돼, C형간염 진단과 함께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C형간염은 진행이 느리지만, 간경변증이나 간암과 같은 위중한 질병으로 이행되고 감염인이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전파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그러면서 “C형간염은 2-3개월 비교적 짧은 기간 먹는 약으로 치료해 완치될 수 있어 치료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 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C형간염 미치료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C형간염을 퇴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대한간학회의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우리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환자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김관영 도지사, 80여 일간의 14개 시군 방문 대장정 마무리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 2. 익산시부터 진행되었던 김관영 도지사의 민생투어가 7. 26. 완주군을 끝으로 80여 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시군 방문은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행보로서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김 지사가 오·만찬 간담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올해 시군 방문은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를 과감히 생략하고 시군의회 및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했으며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과 오·만찬 간담을 하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의회 방문 및 주재기자 간담 등을 추가한 것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조금 더 듣기 위한 행보로 색다르고 신선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지난 해 청원을 대상으로 한 도지사 특강을 올해는 도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지사는 끊임없이 도전해서 이뤄내겠다는 도전경성의 자세를 강조하며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백년대계와 도-시군별 비전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함께 성공하기 위한 상생 협력방안과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시민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해 사업장 위주로 진행되었던 민생현장 방문을,올해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주로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핌으로서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이 돋보였다.
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 기간동안 6,100여명의 도민들을 만나 총 120건의 다양한 현장 건의가 제시됐으며 이 중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지원’ 등 41건을 현장종결처리 하고 이 외 79건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건의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민이 만족할때까지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 수립에 도민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의 진솔한 의견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전주 통합 이슈로 실질적으로 주민과 많은 대화가 필요했던 완주군 방문에서 통합 반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었던 점은 이번 시군 방문에서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2024-08-07
-
광주시,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로 공보육 강화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공공형어린이집 86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민간어린이집 4개소, 가정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3년간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매년 37억원을 투입, 개소당 연평균 3400만원 이상의 운영비와 신규·재지정때 1회에 한해 개소당 평균 2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보육교사 인건비와 유아반 운영비 등이며 환경개선비란 시설 유지·보수 및 급식·보육 물품구입 등이다.
지정 기준은 어린이집 평가상태 준수 및 영유아보육법령·지침을 준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의 세부 기준에 따라 점수화해 고득점순으로 지정한다.
단, 행정처분 또는 처벌 이력이 있거나, 타 시설 설치·운영·재직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제외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치구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 각 자치구 보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지정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도로온도 낮춰라”…광주시, 폭염 총력 대응
“도로온도 낮춰라”…광주시, 폭염 총력 대응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최근 폭염경보가 15일 이상 지속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살수차량 동원,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폭염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사동, 5개 자치구와 함께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예년보다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2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26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동네에서 가까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2063곳으로 지정하고 자치구에 냉방비 3억원을 지원했다.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 살수차 등도 가동하고 있다.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설치한 4㎞의 도로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또 살수차 13~16대를 총 동원해 하루 평균 400㎞의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를 살수하며 아스팔트 열기로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근처에는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576곳을 운영하며 물안개 분사장치 23곳을 운영해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기간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폭염특보 발효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 등 1000여명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 1만3500여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체육시설과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 폭염 발령기준에 따른 시 체육시설 이용과 체육행사의 폭염 대응 표준 매뉴얼인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기준’을 지난해 마련·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기준’을 배포하고 폭염때 대응 표준 매뉴얼로 활용토록 했다.
또 체육시설별로 폭염대비 준비상황 등 현지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광주시는 8일 광주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 광산구청 등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재래시장인 송정5일시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9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시는 노약자, 노점상인,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3대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그늘·휴식 3대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8-07
-
무더운 여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서 힐링하세요
무더운 여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서 힐링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가사리 생태숲과 생태공원의 풍광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하기에 좋다.
순천 궁각마을은 보성강 주변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농산물 수확·가공체험과 트렉터 트레일러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어귀 배롱나무와 550년 된 당산나무 노거수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1927년 건립된 노안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95%가 천주교 신자인 나주 계량마을은 농산물 수확체험, 꽃고무신프린팅, 포토머그컵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담양 유촌마을은 활쏘기, 쌀엿 만들기, 패러글라이딩, 농산물 수확체험, 한과·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근 창평시장과 창평슬로우시티에선 맛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담양 황덕마을에선 한옥 민박이 가능하며 영산강 습지부터 마을 사이사이 골목을 트랙터로 누비며 다양한 쌈 채소, 오색 토마토 등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곡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상한마을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계곡을 따라 자리한 하늘나리 캠핑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백숙, 산채 나물 등으로 식사하고 농가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보성 영천마을은 계단식 차밭으로 국가 농업 유산 제11호에 등재된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마을이다.
녹차 만들기, 티 블랜딩 등 체험을 할 수 있고 흙집 민박도 운영 중이다.
해남 태인마을은 마을 카페에 들러 시간을 보내거나, 떡·피자·쿠키 만들기 체험과 깨끗한 생태마을 투어도 할 수 있다.
마을에는 80년대 올드카부터 100여 대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 ‘한국차박물관’도 있어 자동차에 관심있는 방문객에게 제격이다.
영암 신안정마을은 월출산 아래 2000년대 초부터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마을로 마을 커뮤니티공간을 통해 친환경 생태농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유 텃밭에서 생산되는 채소로 유기농 쌀피자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송내외마을은 인근에 왕인박사유적지, 월출산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과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용두레도농교류센터에서 숙박하고 허니라벤더팜에서 꽃을 구경하며 라벤더청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영광 한시랑마을은 주변에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원불교 영산성지 등 종교 성지가 많다.
마을 인근에서 서해 낙조 감상이 가능하고 농촌문화체험관 앞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인근 5분 거리에 있는 영광 산하치마을도 한옥체험관에서 떡메치기, 오디잼, 보리빵,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다.
평림댐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장성 생촌마을은 깨끗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마을 도랑과 생태탐방로에서 다슬기 잡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안군 내양마을은 매년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명소로 전통장류제조, 유채기름짜기 체험과 팬션, 식당, 야영장 등을 연계해 이용 가능하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친화적 마을로 가족·친구와 함께 방문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7
-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참여하세요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참여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참여를 원하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3개 이상 참여 릴레이영상을 제작해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메일로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다양성, 작품 활용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점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10월 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4회째다.
2023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도민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