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 확보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범죄예방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정읍사 숲길 조성사업’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도입하겠다는 제안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선정된 10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 인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이용을 늘리는 범죄예방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확보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에 정읍시 예산을 추가해 총 5억원의 예산을 2025년까지 숲길에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읍사 숲길은 지역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존의 범죄 다발지 중심의 치안 인프라 확대에서 벗어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전북자치도,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이행 속도 낸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지난달 1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우고 대한민국 생명산업과 문화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7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별 세부 후속조치 이행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도는 민생토론회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에 맞춰 ‘25년 국가예산 확보, 국가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부처 협의, 신규사업 건의, 조속 추진 등으로 본격 후속조치에 나섰다.
특히 현재 내년도 국가예산이 기재부 막바지 심의단계에서 있어 각 실국에서는 민생토론회 관련 사업을 비롯해 주요 중점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 예산실을 계속 찾아가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건의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이 “새만금이 첨단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4,500억원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 만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수시배정 해제 요청 및 ’25년 국가예산 834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 첨단바이오육성 R&D지원사업, 새만금 이차전지 대학원 신설,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및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등도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처에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약 5조 4천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전주~성주 고속도로의 경우 대통령의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에 따라 전주~무주구간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고 무주~성주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조속 착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이 약속한 새만금 산업용지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기간을 단축해 산업용지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장기적으로 새만금 MP에 반영해 산업용지 추가 확보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수소특화국가산단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예타를 신청하고 신속히 진행되어야 함을 설득해 나가며 전북특별법 개정, 농생명산업지구 및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은 부처 협의 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임을 강조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을 첨단 해양장비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키운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도 신규사업으로 건의하고 추진중인 김제·장수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은 물론 남원에도 임대형 스마트팜이 신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대통령의 말씀을 토대로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사전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부처에 적극 건의해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약속한 사항들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행정·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이행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2024-08-08
-
전북자치도, 필수조례 지역 실정에 맞춰 연내 정비 마무리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필수조례 정비를 지역 실정에 맞춰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필수조례는 상위 법령에서 조례에 일정 사항을 반드시 정하도록 의무를 지우고 있는 조례를 뜻한다.
법제처는 필수조례 정비 지연으로 인해 법 집행의 공백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년에 한차례 정비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필수조례 정비 대상은 총 356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268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법제처가 국가법령정보시스템에 공개한 수치로 전북자치도의 필수조례 정비율은 75.3%로 나타났다.
미완료 88건은 실적 미반영 37건과 목록 제외 필요 16건, 개정 절차 진행 중 17건, 기타 18건에 해당한다.
실적 미반영 37건은 도가 지난해 12월 정비 실적을 법제처에 회신했지만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닌, 법제처에서 수기로 반영하는 탓에 실적에서 제외됐다.
실적 미반영 37건 중 26건은 입력이 완료됐고 5건은 조만간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이 있는 조례 5건은 전북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반기 반영될 계획에 있고 나머지 1건에 대해서는 법제처 차원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정비 대상 16건에 대해 입법시기 조절을 비롯해 정비 목록에서 제외해 줄 것을 법제처에 요청한 상태다.
정비 대상 목록 제외 요청 안건 16건은 △지역별 특성 반영 △기존 위원회의 활용 △공립대학 부재 △용적률 완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해제 등 대체로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또 일부 안건은 일률적인 법률 기준에 맞춰 조례로 도 기준을 축소 또는 완화하는 경우 도민의 정주 여건을 제약할 소지가 있다.
법제처는 이러한 도의 요청 사안에 대해 이달 검토를 진행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도는 법제처의 검토 결과에 따라 소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뤄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도는 입법예고 및 법제 심사 등의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17건은 오는 9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나머지 18건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조례안 제·개정 절차를 이행해 연말까지 공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제부서 또한 소관부서를 적극 독려하고 세밀하게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입법 지원을 병행키로 했다.
아울러 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필수조례 정비율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독려하고 있다.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지난 7월 30일 시군 자치법규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박순임 법무행정과장은 “관계법령, 지역실정, 입법 시급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 자치법규를 마련하는 필요성을 검토하고 조속하게 입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 자치법규 입법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별법에서 위임한 특례사항의 조례 반영을 위해 56건의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자치도 제도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법제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법제자문관 1명이 전북자치도에 파견 근무하면서 입법 컨설팅 및 법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개정 대상 56건 중 17건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나머지 35건은 하반기 본격적인 정비작업을 거쳐 내년도 자치법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4-08-08
-
광주농업기술센터, 딸기·콩 등 재배기술교육
광주농업기술센터, 딸기·콩 등 재배기술교육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딸기, 콩, 블루베리, 양봉, 시설과채류 등 5개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영농시기에 맞춰 작목별로 현장 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한 작목당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품목에 관심 있는 광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술의 스마트화 등 격변하는 농업현장의 적용 기술을 적기에 제공해 지속할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광주문학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광주문학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광주문학관은 ‘시 창작과 콘서트’, ‘그림책과 공예’, ‘어린이 문학학교’ 등 올 하반기 정기프로그램 6개 강좌를 운영하고 오는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 창작과 콘서트 △그림책과 공예 △시를 노래하라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 창작과 콘서트’는 시를 좋아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의 삶에 대한 시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과 공예’는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독후 활동으로 관련 공예 작품을 만든다.
또 ‘시를 노래하라’는 시를 낭송하기 위한 호흡법과 무대 매너를 배우고 실제 발표회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이랑 함께 놀아요 △어린이 문학학교 △나만의 책만들기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책이랑 함께 놀아요’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관련 도서를 읽고 전통놀이를 함께 한다.
‘어린이 문화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편지, 일기, 동시 등 글쓰기를 배운다.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책만들기’는 차시별로 표현한 글과 그림을 엮어 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각 10차시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연령별로 맞춤형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문학을 감상하고 느낀 바를 표현하는 참여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문학관이 시민에게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마중물이자, 문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광주시 “야구장 갈때 광주투어버스 이용하세요”
광주시 “야구장 갈때 광주투어버스 이용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부르면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의 운행 정류장에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추가한다.
광주시는 기아챔피언스필드 정류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김치축제장, 서창억새축제장,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새로운 정류장으로 확대,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의 정류장에 기아챔피언스필드를 8일부터 추가하고 기아 타이거즈 구단과 협업해 각종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7월 23일 운행을 시작한 광주투어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적용 관광형 버스로 이용객의 다양한 호출에 따라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행한다.
이용객은 앱으로 승차할 정류장에서 탑승인원을 선택해 광주투어버스를 호출한 뒤 가고 싶은 목적지와 가까운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정류장은 광주 주요 관광지인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터미널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여기에 8일부터는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새롭게 추가한다.
기아 홈경기가 없는 날이나 홈경기 시작 이전에는 호출을 통해 주요 교통거점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포함해 광주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기아 홈경기가 종료되는 시각인 밤 9시 이후에는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유스퀘어터미널~농성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을 운행한다.
광주를 찾는 원정 관람객들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구장 인근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환형 노선의 운행 기간은 8월 중 기아챔피언스필드 홈경기가 있는 8~11일 20~22일 27~29일이며 운행 시간은 평일 밤 9시10분부터 10시40분까지, 주말은 밤 8시50분부터 10시20분까지이다.
다만, 운행시간은 경기 일정과 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세부적인 운행사항은 광주투어버스 앱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1회권 탑승 요금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탑승 후 단말기 태그를 통해 결제하고 시내버스, 지하철 환승이 가능하다.
이동이 잦은 관광객을 위한 1일권 패스도 판매한다.
이용요금은 1인 3000원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1회권과 달리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은 불가하다.
광주관광공사와 기아타이거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광주투어버스 탑승과 야구경기 관람을 함께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경기 중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앱 다운로드와 당일 운행 일정을 관람객에게 알리는 등 광주투어버스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관광교통서비스의 운행 정류장 확대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손쉽게 광주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광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8
-
전북자치도,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방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이 함께 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을 실시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인물이다.
그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부는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이석규 애국지사는 전국에서 생존해 있는 5명의 애국지사 중 호남권에서 유일한 생존자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월 지급되는 호국보훈수당을 2024년부터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2024-08-08
-
여름철 무더위 전남 해수욕장서 날리세요
여름철 무더위 전남 해수욕장서 날리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힐 최고의 피서지로 해양 치유, 도심 속 피서 캠핑, 펫캉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해수욕장 4곳을 추천했다.
추천 해수욕장은 해양치유 명소 완도 명사십리, 도심 속 피서지 해양레저 명소 여수 웅천,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캠핑 명소 보성 율포솔밭, 반려견과 여유로운 펫캉스 함평 돌머리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국제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으로 인증받은 국내 최초 블루 플래그 인증 해수욕장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10일 해양치유를 주제로 모래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쇼, 9~10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17일까지 카약, 래프팅, 서프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을 운영한다.
인근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이다.
명사십리 해변에서 무더위를 식힌 후 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여름 피서가 완성된다.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자동차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넓은 주차 공간, 편의점, 화장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9월 8일까지 패들보드, 카누, 윈드서핑, 싯온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피서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심 속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수의 해변을 만끽하며 액티비티하고 생동감 있는 여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 50~60년생의 소나무숲이 운치를 더한다.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워 맨발 걷기, 캠핑 등을 즐기는 피서객에게 인기다.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장소다.
9~11일 선선한 여름 밤바람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며 해변 뒤편에 울창한 곰솔숲이 있어 자연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다.
썰물 때는 갯벌체험도 가능하고 해변가 인공 해수풀장에서 해수욕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광주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애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펫캉스도 즐길 수 있다.
15일 뱀장어 맨손잡기 행사가 열린다.
뱀장어와 함께 물 속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잡은 뱀장어는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재미도 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 개장한 전남지역 해수욕장 58개소 모두가 톡톡한 매력이 있다”며 “전남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운영시간, 반려동물 동반, 캠핑 가능 여부, 각종 연계 행사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남 해수욕장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08
-
전남도, ‘섬의 날’ 행사서 섬 매력 알린다
전남도, ‘섬의 날’ 행사서 섬 매력 알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섬의 날 행사에 8개 연안 시군과 함께 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5회 섬의 날은 ‘우리 섬, 좋다’라는 주제로 국제 섬 포럼, 어린이 그림·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등 행사와 연안 지자체의 홍보 전시관·체험 활동 등으로 펼쳐진다.
전남도는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과 홍보 전시관, 포토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주제는 ‘친구맺기 좋다’, ‘섬, 낭만에 취하기 좋다’, ‘섬, 2026년 여수에 오면 더 좋다’, ‘함께 거닐기 딱 좋다’, ‘해남섬 일몰이 좋다’, ‘완도섬 치유하기 좋다’, ‘힐링하러 가기 좋다’, ‘섬, 예쁜 꽃보며 걷기 좋다’ 등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의 날 행사를 통해 목포, 여수 등 8개 연안 시군과 함께 섬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2025년 완도에서 개최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4-08-08
-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농가에 환풍기 가동을 비롯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도 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7월 평균 기온이 26.2℃로 평년보다 1.6℃ 높았으며 오는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런 가운데 8월 초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전남지역 가축 폐사 신고는 71호, 6만 1천803마리에 달해 추정 피해액이 5억 7천5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7월 시군,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도-시군-축산농가 간 담당제를 운영, 폭염 특보에 따른 축사시설 및 가축사양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해서 전파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조속히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축산농가에서 가축 급수용 및 축사 분무용 물 부족 시 시군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펌프차를 활용해 물을 공급하도록 소방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또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36억원,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지원 3억원, 가축 사료효율 개선제 32억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8억원 등 총 17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에서도 축사에 물 뿌리기, 환풍기 가동 등으로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추고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적기에 먹이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