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원광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 준비에 총력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8월 22일 예정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대의 성공적인 대면평가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원광대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대면평가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광대에 대면평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광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면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대면평가는 지자체, 산업체,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등에서 15명이 참석해 총 2시간여 동안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 제출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의 적절성, 지자체의 지원 및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북대 글로컬대학 대면평가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원광대가 글로컬 비전을 실현하는 데 지자체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원광대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
전북특별자치도, 폭염 대응 강화 김종훈 경제부지사 축산농가 현장점검 실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9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과 냉방시설 등의 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8일 기준, 가축 피해는 총 7만4,992두수로 집계됐다.
축종별로는 돼지 4,968두수, 닭 6만8,172두수, 오리 1,852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돼지와 가금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사 온도 관리와 깨끗한 음수 제공 등 폭염 대비 사양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고온이 30도 이상 지속될 경우, 돼지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는 면역력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에 16억원을 지원하고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사업에 8억원, 면역 증강제 지원에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 피해를 보상하는 중요한 안전망으로 각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모든 축산 농가가 ‘내 가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해 예방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9
-
전북자치도, 12일 부터 도내 기업에 850억원 특별자금 지원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과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명절 특별자금을 포함한 8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12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신설한다.
기업별 최대 3억원과 이자에 대한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이 제조업 또는 제조업 기반 서비스업에 한정되었으나, 이번 특별경영안전자금은 티메프 사태로 직접 혹은 간접 피해를 입은 모든 업종의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업, 여행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도 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을 위한 평가절차도 간소화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 연장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기존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3년 7월 지원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시행된다.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원금 상환중이거나 원금상환이 도래되는 기업에게 자금 거치기간 1년 연장과 2.0%~3.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긴급 대환자금도 올해 첫 시행해 도내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한다.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급증함에 따라 기업들이 더 낮은 이자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기존 지원기업과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대출의 대환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경영안정자금도 확대 지원한다.
명절자금은 당초 100억원 계획되었으나, 도내 기업의 자금 고민을 덜어주고자 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
송주섭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어려운 고금리 상황에서 티메프 사태와 같은 갑작스러운 악재까지 발생하게 되어서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특별자금을 통해 기업들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
광주자치경찰, 전남대 원룸촌 범죄예방 환경개선
광주자치경찰, 전남대 원룸촌 범죄예방 환경개선
[세종시사뉴스]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전남대 인근 원룸촌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역별 치안수요를 반영해 지자체의 주민 생활안전 시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대학가 범죄예방 복합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광주자치경찰위는 사업비를 전국 최고로 확보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대 후문·상대 인근 원룸촌은 대학생 1인 가구 등이 밀집된 곳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던 지역이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곳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비상벨 △홍보용 전광판 등 범죄예방 시설물 스마트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저층부 범죄 취약 원룸에는 △방범창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 등을 지원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는 그동안 부족한 지방예산으로 추진해 온 범죄예방 사업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더불어 범죄 취약계층의 침입범죄 예방 등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9
-
“무등산 주상절리 어떻게 생성됐을까?”
“무등산 주상절리 어떻게 생성됐을까?”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9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진행한 ‘2024년 지오스쿨 여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오스쿨 여름학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간판 교육프로그램으로 무등산을 포함한 광주, 담양, 화순 등 광주·전남지역의 지질유산, 지질형성사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체험한다.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이번 지오스쿨에는 총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질시대 연대표를 직접 만들어보며 무등산권역 지질유산의 형성시기를 알아보는 ‘지질공원과 지질시대’ △지진과 화산의 원리를 배우며 과거에 화산이었던 무등산을 자세히 알아보는 ‘지진과 화산’ △무등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어떤 광물로 구성돼 있는지 구슬과 스테아르산 실험으로 알아보는 ‘광물과 암석’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 남겨진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을 배워보는 ‘공룡과 화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험이 적고 이론 위주로 진행했던 지질학 수업은 지진계를 활용한 기록 확인, 무등산 주상절리를 옥수수 전분으로 재현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험 위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들이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수업 내용을 정리해 사진과 함께 학부모들과도 공유했다.
지오스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체험 위주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즐겁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만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지오스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무등산 바로 아래에서 주상절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험 등을 통해 세계가 인정한 무등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 2016년 개설한 ‘지오스쿨’은 전국 지질공원 중 최초 정규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돼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학기까지 총 26회 운영, 624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2024-08-09
-
전남도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서 장흥 김성남 농가 최우수
전남도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서 장흥 김성남 농가 최우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7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결과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다.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원으로 총 2천575만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 이미숙 농가, 장려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고급육 품평회에 참여한 한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전남 한우가 전국 최고 한우로 자리매김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시 김성민 농가 출품축은 2천830만원, 우수상 고흥 박주희 농가는 2천210만원, 장려상 영암 이재성 농가는 1천495만원에 낙찰됐다.
2024-08-09
-
완도수목원서 ‘유유자적’ 수묵산수화 감상하세요
완도수목원서 ‘유유자적’ 수묵산수화 감상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이 9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산 송관엽 초대전 ‘유유자적悠悠自適’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송관엽 화백은 옛 선비들이 유유자적 산천을 유람하며 자연의 조화로운 경치에 감응하듯, 대둔산과 덕유산 등 산하의 자연 풍광을 화선지에 담아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서울, 경기, 전북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 화백이 4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개척한 13점의 전통 수묵산수화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은 운무에 쌓인 산세를 부드러운 필묵으로 표현한 ‘사색의 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흥’, 구름을 여백 삼아 그리움을 그려낸 ‘바람’ 등이다.
특히 세밀한 붓놀림이 두드러지는 신작 ‘대둔산의 봄’은 5m가 넘는 대작으로 웅장한 산등성이 구도가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모습으로 다가와 새로운 회화적 시각을 제공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초대전이 지역민에게 전통 수묵의 미학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9
-
전남도, 역대급 무더위 속 취약계층 특별관리 총력
전남도, 역대급 무더위 속 취약계층 특별관리 총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최고 체감온도가 35°C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어르신, 장애인 등 온열 취약계층 폭염 특별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68개소의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28개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4천 200여 생활지원사 등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하는 등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집중 운영 중이다.
전남지역 경로당 9천444개소에는 냉방비로 지난해보다 6만원 인상된 월 17만 5천 원을 지원하고 냉방비가 부족할 경우 기존 난방비와 양곡비 예산의 탄력적 사용도 허용하는 한편 운영 시간도 3시간 연장하는 등 경로당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6만 3천900여명이 근무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는 폭염에도 안전한 사업 수행을 위해 작업시간 조정 등 탄력적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등 실외 중심 일자리 사업은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일시 중지토록 했다.
장애인 안전을 위해 5천 400여 활동지원사가 재가 중증 장애인 등 온열질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134개소에 최대 월 3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실직·휴업·폐업, 중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금을 집중 지원한다.
이 외에도 거리 노숙인 상담반을 운영해 매일 순찰토록 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적극 대비해 집단급식소를 비롯한 휴게소,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
광주시 일자리 사업 통했다…수상 잇따라
광주시 일자리 사업 통했다…수상 잇따라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 인센티브 사업비로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연계한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연계 일자리 창출 △신기술 창업기업 실증 지원 △산단 근로자 간편한 아침 한끼 지원 △구직단념 청년 등 은둔형외톨이 지원 △광주형 일자리 근로자 공동 복지프로그램 지원 △대유위니아 사태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등의 정책을 추진,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다.
또 △일자리 거버넌스 및 정책 실행력을 높인 월요대화·정책소풍 △정책 표준의 모범사례가 된 광주다움 통합돌봄·광주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 △미래산업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미래모빌리티 육성 및 지역산업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전환 △경제활동인구 증가를 위한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맞춤 일자리 지원 △상생일자리 확산을 위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 주거비 확대 및 복지기금 조성 지원 △사각지대 중심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복지향상·산재예방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레벨-업 미래신산업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이 우수상을 거머줬다.
이 사업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자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산업 진출과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한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69개 사를 컨설팅해 특허출원, 계약체결, 연구개발 연계 지원 등 74건과 215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했으며 정규직·연구 및 전문기술 직무 중심의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질 좋은 일자리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광주의 일자리가 대한민국의 일자리로 대한민국의 일자리가 청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
전남도, 10년 연속 일자리 우수
전남도, 10년 연속 일자리 우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8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자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와 조선·철강·화학 등 주력산업의 융복합 일자리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양국가산단의 킬러규제 해소를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및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농촌의 안정적 인력 수급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인근 도시나 타 지역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알선함으로써 도·농 상생체계 구축과 지역 정착을 이끌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전국 유일 10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미래 일자리 창출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일자리 선도 모델로 좋은 영향력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