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 서구 제8차 의료급여대면 심의위원회 개최
인천 서구 제8차 의료급여대면 심의위원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의료급여 일수 연장 및 의료급여일수 조건부 연장승인 심의를 하기 위한 2024년 제8차 의료급여대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합의제 기관이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중증질환, 만성질환 또는 장기 입원으로 불가피하게 의료급여를 받아야 할 경우, 법에서 정한 상한일수를 초과한 경우 대상자 각각의 개별질환, 연장사유, 진단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의료급여 일수를 연장 승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결손처분의료급여사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 서구는 8월 기준으로 11,383세대 16,371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연장승인 신청건 767건을 상정했다.
또한, 복합적인 약물 처방 및 중복투약으로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자에 대해서는 선택 의료급여기관을 지정하고 연장하는 조건부 연장승인 2건을 심의했다.
인천 서구청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이 간절히 필요한 의료수급권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고 의료급여 일수 연장으로 연속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 저소득층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앞으로 서구의 의료복지 향상과 의료재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27
-
인천시의회, 지역 공공기관들과 다양한 정책 토론
인천시의회, 지역 공공기관들과 다양한 정책 토론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인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의회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인천시의회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올해 ‘정책 소통 토론희’의 분야별 토론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과 의미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회는 28~29일 양일간 시의회 별관 각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안전 도시 이미지 강화 정책 방안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개선 방안 ESG 경영 주요 이슈 및 공공기관 대응 방안 인천 역세권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 방안 인천 학생 수 추이 변화에 따른 학교 다양화 방향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정해권 의장은 “입법 및 시정질문 등 시의회 의정활동의 기초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폭넓은 전문가적 식견”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시의회에서는 간담회, 자문회의, 세미나, 정책토론회,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권 의장은 또 “특히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정책 소통 토론회’는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의 모범사례”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장기관인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정책 소통 토론회는 인천의 공공기관들이 현장 중심의 의제를 발굴해 주제를 제안하고 인천시와 교육청, 시의회만 아니라 공공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공식 결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는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문화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사회서비스원 등 정책연구 기능이 있거나 연구 수요가 있는 총 15개 공공기관이 모여 공동연구와 협업사업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이다.
2024-08-27
-
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 재배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심화 과정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기초과정은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 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보여 줄 K클래식의 최전선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나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보여 줄 K클래식의 최전선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나우’
[세종시사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5회 정기연주회 ‘2024 클래식 나우 I’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나우’는 현재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로 인천 시민들에게는 물론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세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하며 대한민국 관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성권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입단 후, 6개월 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이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4년부터 최연소로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 출강해 강단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의 첫 곡은 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한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작품번호 21이다.
풍부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느낀 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지금도 멘델스존의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어 연주되는 곡은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협연자로 나서는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B 플랫 장조, 쾨헬번호 191’이다.
모차르트가 18세에 잘츠부르크 궁정악단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청년의 발랄함이 묻어 나오는 악상,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대비를 통해 바순의 악기적 특성을 잘 살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걸작이다.
이 협주곡의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느리면서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막 중 ‘Porgi Amor’의 주제가 들어가 있다.
3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춤곡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번호 64’ 가 연주된다.
1888년 8월에 작곡된 이 교향곡은 같은 해 11월 차이코프스키의 지휘로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됐다.
운명적인 음산함과 우울함, 그리고 절망은 그의 교향곡 6번에서 최고조를 이루지만 모든 악장에 등장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은 오히려 교향곡 6번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1악장과 2악장에서 다소 어두운 정서를 보이며 3악장에서 왈츠 선율로 전환되고 4악장에서 희망과 환희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2024-08-27
-
인천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기반 마련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책임의료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인천 동북과 서북 진료권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해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신청했고 올해 4월 동북과 서북 진료권에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이 선정되어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면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소관 중진료권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로 인천세종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재활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사업을 동북권 지역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수행할 계획이며 나은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재활의료 △일차 의료 돌봄 사업을 서북권 지역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의료사업은 공공자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7
-
인천시, 수소에너지 독창적 브랜드 디자인 공개
인천시, 수소에너지 독창적 브랜드 디자인 공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천만의 브랜드를 개발해 공개했다.
이는 인천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인천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 보유, 수소버스 전국 최다 보급 등 다른 지자체 대비 수소 산업에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은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디자인은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과 청정을 대표하는 청색을 그러데이션 해 사용했으며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모티브로 삼았다.
왼쪽 ‘I’는 인천의 현세대를, 오른쪽 ‘I’는 미래 세대를 상징하며 현세대가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이 브랜드 디자인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시내버스에 로고로 적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및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버스 전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30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 디자인은 수소 산업 관련 홍보물 및 수소 플랜트 사업용 엠블럼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소에너지 정책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수소에너지 브랜드를 통해 인천시의 수소 산업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수소 도시로서의 위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사회로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인천갯벌 보전 및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8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인천갯벌 보전·이용방안 수립용역 및 인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갯벌은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자원의 보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르카본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갯벌의 이용 방안 마련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방안 등을 위한 인천갯벌 보전 및 이용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종, 국가, 종교, 문화를 초월해 인류 모두가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전 세계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다.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2021년 7월 1단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전남 무안·고흥·여수가 잠정 목록에 등재돼 2단계 등재가 추진 중이다.
인천 강화군, 옹진군, 중구 영종도도 국내 중요 핵심 지역으로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참여 의지와 주민 수용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인천갯벌의 보전과 이용 방안과 함께 인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관련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등재 추진에 따른 규제와 지원 사항, 관련법 개정 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갯벌을 지속가능하고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2024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 31일 개회
2024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 31일 개회
[세종시사뉴스] 우리나라와 태국이 8월 인천에서 승마 교류전을 실시한다.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이번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은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승마선수 육성을 비롯한 국제 승마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인천시는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2024년은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국 승마의 영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중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말 편자 던지기, 포니 당근 주기 체험, 포니 승마체험 등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인 ‘프린세스컵’을 한국에서 개최해 해당 종목의 통합 1위에게 프린세스컵이 수여되는 ‘프린세스컵 코리나 2024’도 동시에 개최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과 태국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성장시키고 양국의 상호 관계를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인천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8-27
-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본격 추진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본격 추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그간 공공주도로 발굴해 온 해상풍력 입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주민 및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선제적 검증을 통해 발굴된 입지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개발 해역 풍황 자원 및 해역환경, 주민 및 어업인 참여 프로세스와 이익공유 방안 조사·확보 및 발전단지 설계 등 발굴 입지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산업경제효과, 거점 및 유지보수, 지역 상생 등을 반영한 공모 지침을 마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조사’를 통해 인천 해역과 인근 EEZ 해역에서 총 3.0GW 규모의 3개소 입지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사훈련 지역, 해상항로 조업 영향 등을 고려해 2.0GW 규모의 개발을 목표로 단지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도 1·3 해역은 인천시가 공모 지침을 마련한 후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 해역은 해역 선점업체인 한국중부발전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숙의 경청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및 어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다.
최근 7월 4일 개최한 민관협의회에서는 적합입지 발굴사업 입지선정 최종결과와 단지개발지원사업 공모 및 사업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단지개발 타당성 검토 시 현장 실태조사를 강조하며 주 조업인과의 충분한 사전협의와 기존 민간사업을 포함한 합리적 계통연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사업은 공공과 민간사업 모두에서 수용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기간 내 이해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면밀한 사전타당성 검토로 주민·어업인·지역에 대한 상생 방안과 산업 연계에 대한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이를 반영한 공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정선아리랑시장과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정선아리랑시장과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는 최근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원들의 전통시장 선진지 시찰을 위한 정선군 전통시장 방문과 함께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간 상호 교류’, ‘주요 특산물 직거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실천’ 등을 약속했다.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장의 다양한 교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은 1966년 개장한 전통시장으로 현재 2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5일 장은 끝자리 2일과 7일에, 토요일에는 주말 장이 열린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