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환경, 인천 '시내버스 모니터단'이 앞장선다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환경, 인천 '시내버스 모니터단'이 앞장선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5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후 활동 요령 교육과 시 교통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9월 10일부터 3개월간 지정된 노선과 희망 노선을 포함해 매월 6회 이상 탑승해 △차량 내·외부 청결도 △배차시간 준수 여부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자료, 제도개선과 친절 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 자료에 활용된다.
또한, 인천시의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모니터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11
-
20대부터 시작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20대부터 시작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비율이 특·광역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비율은 2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 사용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인구 노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지난 6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천시청역, 계양역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 3일 동춘역에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대규모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인천시청 건강증진과, 인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도시철도공사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인천 전역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구 북항로 일대 자동차 공업사 및 유통센터 등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체크와 상담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천시는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구입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 시 본인 부담금의 2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11월에 진행해 자가면역 질환으로 치유법이 없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질병으로 젊은 세대부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 영양, 식생활 관리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9-11
-
인천시, 인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인천사랑운동 대대적 추진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적 자산과 함께 바다,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연 자원,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6.0%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양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은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인구 300만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인천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자산과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만이 가진 소중한 자산과 강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시키며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인천의 최초·최고의 역사적 자산과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시민의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을 빛낸 인물, 뿌리 가문, 오래된 가게 등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정비된 자료들은 관련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된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천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단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인천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기록물 전시회를 열어, 인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인천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인천 인물과의 교류 활성화 및 지역 활동을 촉진하는 등 시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을 빛낸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시상,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걷기대회 및 음악회 등 인천시민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인천의 미래 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 사회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하나 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1
-
인천시, 전국최초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임금체계 개선
인천시, 전국최초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임금체계 개선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위직 종사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점수 인상 △종사자 국외연수 지원 등이며 20개 사업에 총 2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시설에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수준을 달성하며 국·시비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금 수준이 낮은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전체 종사자의 약 49.6%에 해당하는 하위직 실무 종사자 약 2,318명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방안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인천형 단일임금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의 추진단 구성’,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등을 통한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들인 결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하위직 실무 종사자의 임금체계 개선’ 사항에 의견을 모아 합의를 도출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도에도 차질 없이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종사자의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점수를 인상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을 국외연수로 확대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비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 △정액급식비 △관리자 수당 △우대 승진제 △특수지 근무수당 △대체인력 지원 △자녀 돌봄 유급휴가 △장기근속 유급휴가 △유급병가 △종합건강검진비 △모범 종사자 표창 등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수년간 꾸준히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 모범도시라고 자부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인천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인천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감염병 유행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실개천 사업 정상화 박차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실개천 사업 정상화 박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영종도 실개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부위원장 주재로 인천시 안충헌 하수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윤병철 영종관리과장, 인천환경공단 박석훈 물환경처장,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단지사업팀 신형선 소장, 중구청 최성현 도시공원과장 및 임청환 시설기반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지연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영종도 실개천 사업은 재이용시설의 업무 이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사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신성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재이용시설에 대한 업무 이관 과정에서의 서류 미비와 법적 해석 차이 등이 지적되고 있다”며 “파손된 재이용시설 관로에 대해 보수 완료 후 재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영종도 실개천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실개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실개천의 길이는 총 11.54㎞, 영종도 송산 B-1 권역, B-2권역, 영종 A권역 등 총 3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2024-09-10
-
인천시의회,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대책 마련
인천시의회,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대책 마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도서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 및 에너지 자립 대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10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서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간 인천시에서는 옹진군을 비롯한 도서지역 및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도서지역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특수소각로의 이용과 시민 주도 에너지 공공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김대오 대표가 ‘백령도 에너지 자립 추진 전략과 현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미래탄소중립포럼 유문무 사무총장, 인천대학교 이민철 교수, 인천시 최명환 자원순환과장, 옹진군 김태진 관광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대오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백령도 등 인천 도서지역은 비교적 전력 수급 체계가 양호한 육지보다 더 에너지 전환이 시급함에도 탄소중립 보다는 에너지 확보에만 급급한 실정”이며 “이는 수요 위주의 정책개발을 외면해 생긴 대안 부재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백령도의 사례를 예로 들며 “백령도의 경우 독립된 전력 계통을 이루고 있지만, 경유 발전기에만 의존하고 있는 탓에 고비용·탄소유발 체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탄소중립이나 RE100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백령·옹진을 비롯한 인천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활성화 방안으로 특수소각로를 활용한 해양쓰레기 처리 사업 소형 열병합 검토 시민 주도 에너지 공공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회를 주최한 박창호 의원은 “인천 도서지역의 에너지 공공개발은 주민 대표로서 마을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 주도하는 이른바 제4섹터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이고 포용적 성장이 보장되는 미래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공부문과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장 중요한 주민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도서지역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인천시 자원순환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 도서지역에 에너지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0
-
인천시의회사무처, 공무원연금제도 직장교육 실시
인천시의회사무처, 공무원연금제도 직장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는 10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제도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그간 낮은 보수와 퇴직금 부재 등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된 공무원연금제도가 여러 차례 개정을 거듭하며 변화함에 따라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연금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무원연금공단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을 초빙해 퇴직급여 산정 방법 연금제도 운영 득이 되는 연금제도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손영순 지부장은 “공무원연금제도는 그 시대를 반영해 법을 개정하는 만큼 현재 공무원들도 앞으로 재·개정되는 법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후 “공무원연금의 혜택을 많이 길게 받으려면 바뀌는 정보에 관심을 갖고 오래 건강히 근무하고 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섭 처장은 “그간 공무원연금은 잦은 제도 개정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지 않아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낮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연금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 생애주기에 따라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10
-
인천 서구보건소, 맘편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서구보건소, 맘편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9일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맘편한 임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의 의료적 지원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시를 통해 길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이다.
양 기관은 △상담 및 관리가 필요한 난임부부, 임산부, 출산가정 상호의뢰 및 연계, △우울증 자가진단검사 결과 고위험군 여성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홍보 인식개선 사업 등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기 여성과 난임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많은 서구를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0
-
서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부족한 영양 쏙쏙
서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부족한 영양 쏙쏙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6~12개월간 맞춤 보충식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영양취약집단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영양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이상 여성의 빈혈유병률은 14.5%로 최근 고령 산모증가로 빈혈 등 산모의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에서는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소개 및 구체적인 참여방법 △모유수유 및 이유기 영양교육 △대상자별 보충식품패키지 구성 및 섭취관리방법교육을 실시해 사업참여도를 높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