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송파구, 드라이브스루에 ‘일단멈춤’ 노면표시
송파구, 드라이브스루에 ‘일단멈춤’ 노면표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관내 모든 드라이브스루 매장 진입로 노면에 ‘일단멈춤’ 표시를 도장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 송파구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등 총 6개소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있다.
승차한 상태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인기지만, 그만큼 보도를 가로질러 입·출차하는 빈도가 높으므로 매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의 관련 조례와 안전 계획에 따라 구는 연 2회 드라이브스루 매장 점검을 통해 설치기준이 안전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관리해 왔다.
이번 노면표시 도입 역시 구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구 차원의 선제적인 아이디어로 실현됐다.
구는 입·출차 시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 간의 사전 경계가 안전사고 예방의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양측이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안내표시를 도입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붉은 팔각형 모양의 픽토그램을 국·영문 혼용으로 표시했으며 보색 계열의 초록색 배경으로 도색해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잦은 차량출입으로 파손되어 보행이 불편했던 차량 출입구의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아스팔트로 깔끔히 포장해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갑작스러운 차량의 출입으로 놀라는 행인들이 많았는데, 실제 노면표시가 설치된 이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효과를 전했다.
이처럼, 노면표시 사업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인근 보행환경 개선 효과는 물론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우려를 크게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운전자에게는 정차가 당연하다는 인식 개선 효과를, 보행자에게는 주의 환기를 유도하는 안전의식 고양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구민 안전의식 고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명과 직결된 적재적소에 행정조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걷기 좋은 보행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3
-
강남구,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개최
강남구,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8일~1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과 강남스퀘어에서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해 기획한 축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19개국의 2000여명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참석해 국내 과학기술인과 교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가 신청을 통해 특별·기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 행사와 맞물려 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손잡고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한다.
우주체험존에서는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모형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우주탐사 스타트업의 달 탐사 로봇을 전시하고 가상의 달 표면을 주행해볼 수 있다.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도 선보인다.
AI 조향사는 관람객과 대화, 스타일 등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 레시피를 제안하고 감정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음악을 추천한다.
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션 체험, 에어택시 모형 전시, 자율주행 개인이동로봇 체험 등 다양한 미래교통을 만날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손목 센서를 착용하고 쌍방향으로 작동하는 AR 피구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예술존에서는 이병찬 작가의 키네틱 아트를 전시한다.
‘도시의 숨결, 하나로 호흡하는 세계’를 주제로 일회용 비닐을 사용해 생태계를 구현한 10m 규모의 대형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곡 AI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30초 내 노래를 만들고 피아노로 자동 연주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도 진행한다.
△융합과학&뇌공학의 이해와 전망 △AI 시대, 창의적인 뇌는 어떻게 만들까?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로봇·드론 퍼포먼스와 IT 마술쇼도 열린다.
구는 거리에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강남스퀘어에서 11시부터 19시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드론으로 겨루는 빙고 게임, 로봇개 전시, 조립용 블록으로 직접 만드는 로봇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m의 대형로봇 분장을 한 마임이스트가 거리를 돌며 축제를 홍보한다.
아울러 관내 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역삼동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학생들을 위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13개의 구립 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과학기술 특별전시 및 북 큐레이션 등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로그램과 AR 피구, 팝드론 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이자 과학기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서초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연 최대 300만원 지원
서초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연 최대 300만원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특히 서초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지역으로 새집살이를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복지성 사업에 대한 협의,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8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해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해야 한다.
구는 접수기간 이후, 증빙서류 검증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9월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가능 인원보다 초과 접수된 경우 가점 배점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 및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하므로 올해 선정된 가구도 다음 연도에 다시 신청해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에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혼부부,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거 환경을 꾸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강남구, 민원실에 AI가 편집해 주는 특별한 포토부스 설치
강남구, 민원실에 AI가 편집해 주는 특별한 포토부스 설치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혼인·출생 신고 등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부스 ‘강남포토스케치’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포토존은 개방된 공간에 있어 어수선했고 스마트폰으로 셀프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가로 2m×세로 3m×높이 2.5m의 포토부스를 세우고 디지털 AI 기술이 적용된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
‘만화 속 같은 나의 하루, 강남에서 그려 볼까’, ‘Draw your life in gangnam’를 콘셉트로 기획한 포토스케치에서는 총 16종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배경 이미지로 결혼, 출산을 기념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뿐만 아니라 한류스타거리, 영동대로 별마당도서관, 양재천 등 강남구 명소도 담았다.
또한 사용자는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부스 안에는 머리띠,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두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AI 기술이 사진을 더 특별하게 편집해 준다.
인물과 배경이 어울리도록 자연스럽게 합성하고 SNS용 사진에는 재미있는 문구를 자동으로 달아준다.
청사 민원실 포토존에 디지털 AI 촬영 기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지자체 중 강남구가 최초다.
부스에 비치된 1회 촬영 쿠폰을 기기에 인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촬영 후 QR코드와 이메일 주소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내려받고 사용자의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포토스케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을 찍고 강남구청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참여 쿠폰이 전송된다.
이 쿠폰에 있는 참여 링크로 사진과 전화번호를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별도 공지 시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찍는 걸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구청 민원실이 업무를 보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3
-
금천구, 여름 해충 우리가 책임진다 주민자율방역단과 합동방역 실시
금천구, 여름 해충 우리가 책임진다 주민자율방역단과 합동방역 실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때 이른 무더위로 바퀴벌레, 모기 방제 민원 등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년도 대비 증가한 바퀴벌레와 모기 방역을 위해 보건소 방역처리반 2개 팀과 10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구 전역에 매일 수시로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방역 민원이 발생하면 방역처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역을 실시하며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습지·배수로·정화조 등에는 모기 유충구제로 방역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7월 중순까지 3회에 걸쳐 방역처리반 2개 팀 과 주민자율방역단 50여명이 함께하는 특별 합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4개 팀으로 나누어 주택가, 공원, 시장, 상가, 역 주변 등 방역취약지역 중심으로 구 전 지역에 살충효과가 큰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나 올해 들어 개체 수의 급격한 증가로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러브버그 대처요령도 같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에 있는 가로등주에 해충을 유인해 물리적 방법으로 방제하는 포충기 9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운동, 산책을 위해 자주 찾는 야외 활동공간에는 모기, 진드기 기피액을 분사하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 6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해충 방제장비를 10대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특별 합동방역 및 방역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방역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숏츠 6편 공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숏츠 6편 공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전라·경상·충청 등 지역별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숏츠 영상을 매주 월요일마다 6주 동안 6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접어들면서 지자체별 다양한 시도로 기부제를 홍보하며 활성화하고 있다.
은평구가 공개하는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은평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영화·드라마 등 인기 장면을 찾아 지속적으로 숏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주니 고맙다”며 “해당 영상이 홍보가 잘 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03
-
은평구 삼각산금암미술관, ‘초등 미술 교과서 밖으로’ 기획전시 개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 미술 교과서 밖으로’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운영한다.
현 개정 출판사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미술 교과서 수록 작품으로 회화,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6가지 공간으로 첫 번째 공간에는 ‘흰 종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다.
김호석, 윤병락, 하루.k, 홍재범의 작품은 먹과 종이로 재료적 특성을 살린 인물, 자연, 풍경, 정물화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찰칵 세상 모든 것을 담다'에서는 구성연, 원성원, 윤정미의 작품을 통해 사진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난 특색 있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인 '멈추지 않고 재생하는 예술가의 정신'에서는 미디어 작가 이이남, 이재형의 빛과 움직임이 돋보이는 작품이 마련됐다.
네 번째 공간인 ‘내 옆의 예술’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귀 기울여 탄생한 윤석남의 입체적인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다섯 번째 공간인 ‘겹겹이 쌓아 올리는 꿈과 희망’에서는 강익중, 권기수, 김덕기, 박정용, 이만익의 유화, 아크릴 작품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여섯 번째 공간인 ‘앗 재료의 변신’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료를 미술관의 주인공으로 탈바꿈한 김은현, 김현준, 지용호의 작품으로 구성한다.
해당 전시는 사전 예약 관람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삼각산금암미술관을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어린이 또는 성인 단체 관람은 1회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단체를 제외한 개인 관람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후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4-07-03
-
강북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감동 사연 이어져’
강북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감동 사연 이어져’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 및 역량강화교육’을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어르신 돌봄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과 2부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열고 영화 ‘소풍’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우수장기요양요원 10명에게 수여됐다.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 어르신 요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표창 주인공들의 사연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현 요양보호사는 투석과 고지혈증, 우울증이 심했던 84세 어르신을 7년동안 돌보면서 식이요법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매우 호전됐다.
박영례 요양보호사는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2명을 돌보는 중이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힘들어 실수가 잦은 대상자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까지 신경쓰면서 웃음과 긍정마인드를 잃지 않고 활동해 다른 요양보호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인옥 요양보호사는 9년 가까이 근무한 장기근속자로 낙상 예방과 같은 요양보호사로서의 주요 노하우를 담은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어 교육하는 등 요양보호사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181명 입소 어르신 181명의 특이사항을 파악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어르신들의 욕구를 확인하고 도와드려 큰 귀감이 됐다.
김명숙 요양보호사는 8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번동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봐드리면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1년 600시간 이상 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이주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색칠 공부, 생활체조, 두뇌 트레이닝, 말벗 활동 등을 실천해 후배 요양보호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자는 장기요양기관요원 3,100여명 중 노인복지 증진에 큰 공을 세운 자들로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협회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구는 2023년 돌봄종사자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노동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돌봄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개선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들이 정당한 평가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2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보전하면서 중랑구민의 삶의 질은 높이는 중랑구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의 의지와 그 방향을 구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기본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비전을 선정하는 데까지 함께 노력해 온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중랑-MGoS 숙의공론장 참여 주민, 미래세대참여단 등 주민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구가 공개한 지속가능발전 비전은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이다.
구는 선포식에서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45년까지 달성해 나갈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도 공개했다.
주요 목표로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자립과 상호돌봄 강화 △주거-여가-운동이 어우러진 건강돌봄 도시 조성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탄소중립 달성 △사람·자연·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등이 있다.
구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17개 추진과제, 43개 단위사업, 107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주민들과 한자리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마음과 뜻을 모아 무엇도 해치지 않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중랑구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1월, 12월에는 구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중랑-MGoS 숙의공론장과 미래세대 온라인 의견수렴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주민들도 지속가능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랑형 ESG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도 개최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 혹은 단체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모했으며 총 7개의 단체를 선정해 이날 선포식에서 시상식도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랑구 주부환경봉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현중학교, 양원숲속도서관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 중인 단체들이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2024-07-03
-
중랑구, 2024 중랑교육발전‘타운홀 미팅’개최
중랑구, 2024 중랑교육발전‘타운홀 미팅’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민선 7·8기 교육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은 교감, 학부모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대표단, 중랑미래교육지구 위원, 평생학습 참여자, 중랑구 학원연합회 7개 그룹의 민·관·학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랑 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성과 및 교육경비 확충에 대한 희망, △학부모회 지원 및 운영사업 다양화 노력, △교육청 매칭사업 지원 확대 요청, △혁신교육지구에 이은 중랑미래교육지구 사업 지속 및 향후 학교-지역연계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날 논의된 내용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그동안 공교육 1번지를 목표로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구의 학교교육경비 예산은 120억원으로 2018년 38억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는 재정자립도 대비 서울시 1위에 달하는 수치다.
해마다 20억원씩 증액해 2026년에는 160억원을 지원한다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
폭넓은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6월 면목동에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교육지원센터가 2개인 구는 중랑구가 유일하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개관 후 누적 프로그램 참여자가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 학교,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진로·진학, 평생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운영중인 기존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달리,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물리화학, 생명 등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창의력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타운홀 미팅은 여러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랑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중랑구를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