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세종시사뉴스]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에서 시원하게 장볼 수 있게 됐다.
서울 강서구는 화곡본동시장 내 쿨링포그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다.
화곡본동시장은 아케이드 내에 5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구는 화곡본동시장 아케이드 150미터 구간에 총 34대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돼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정수된 물을 사용해 안전하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화곡본동시장을 끝으로 송화벽화시장, 방신전통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강동구, 폭염대비 경로당 냉방비 선제적으로 지원 확대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47개소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름이 동시다발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냉방비 부담도 가중되면서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2개월간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비의 지원 금액을 정부 방침에 따라 1만원씩 증액해 월 24만 5천 원씩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구는 지원 대상 기간이 아니었던 6월과 9월에도 각각 10만원, 2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총 47개소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 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일 뿐 아니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년에는 폭염이 7월~8월에 많았는데 점차 6월과 9월까지 더위가 길어지고 있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을 확대해 힘든 여름철에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히 지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04
-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성료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췄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의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을지로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은“힙지로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아졌다”며 “구청 청소인력이 좀 더 일찍 청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오전 청소시간을 9시에서 8시로 변경 △무단투기 단속요원 및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강화 △‘담배꽁초와의 전쟁’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림동에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은 “요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며 “중림동 근처에도 황혼육아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구에서는 기존 보건소에서 운영했던 ‘손주사랑 조부모 교실’을 중림권역으로 ‘찾아가는 육아교실’운영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화목한 데이트’를 통해 총 247건의 주민 제안사항을 접수해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에 옮겼다.
제안사항 중 26건은 현장에서 즉시처리하고 69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31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타기관에서 추진해야 하는 사업 10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아직 시행이 완료되지 못한 111건도 부서 검토 후 사업 적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 처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개해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데이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구청장님에게 직접 필요한 사항을 이야기하고 편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07-04
-
노원구,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 “청·진·기” 운영
노원구,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 “청·진·기”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장중심 진로체험 ‘청·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초등학생은 80% 내외, 중학생은 59%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역내 진로탐색 중심센터인 상상이룸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제가 관심없던 직업에서도 다른 면들을 알 수 있었어요” 등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직업 체험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청진기’는 체계적인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과 사후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체험전 체험처와 일정을 선택 후 체험처의 정보를 확인하고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인터뷰를 준비한다.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성평등 교육도 진행된다.
질의응답 인터뷰, 직업의 관찰 및 체험 등의 현장진로체험이 끝나면 사후교육이 이루어진다.
체험을 스스로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친구들과 본인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은 노원구 내외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교부터 마술사, 미래농업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새롭게 등장한 직업 3D프린터전문가, 코딩게임개발자까지 다양하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 지역내 중학교 26개교의 자유학년제 대상 중학생 약 4,500명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공간 ‘청소년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충분히 쉬고 어울리며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권역별 총 7개소를 운영중이다.
각 아지트는 1인 미디어실, 댄스실, 게임공간, 노래방, 파우더룸 등 다양한 시설과 테마를 갖추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선택’을 위해서는 ‘앎’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양한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준비했다”며 “미래를 향해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용산구, 7월 용산구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용산구, 7월 용산구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관람·공예 체험·전시 관람 등을 제공한다.
이달 19일 오후 7:30 용산아트홀 미르에서 ‘내 마음의 용산’ 팝페라 공연을 제공한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공연은 테너 장진호와 함께 4인의 팬텀싱어 출연자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이 함께한다.
이들은 용산의 자랑거리인 효창공원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의 영웅이 주제인 새로운 신곡과 트로트 명곡인 ‘고맙소’, ‘Time to say goodbye’, ‘Quizas, Quizas, Quizas’ 등 대표적인 팝페라 14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용산구청 공연장 상주단체인 트리니티이앤엠의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석 객원지휘자인 류성규의 연주가 기대된다.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용산공예관 4층 전시실에서 ‘전통, 무언가 현대적인 것’을 주제로 대관전시를 진행한다.
작가 ‘-이스트’가 참여했다.
두 작가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화려하지만 또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공예관에서는 매년 6~8월에 공예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고자 대관을 실시한다.
정기 공고를 통해 선발된 작가에게는 대관료 50% 감면, 공동 옥외 현수막 제작 및 설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 8월 대관전시로 ‘아름다운 빛깔구이 칠보예술연구회전’과 ‘제1회 한일 우호 전시회 우정의 공예전’을 연다.
용산공예관은 한강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올해 9월 6일까지 용산 소재 학교와 관련된 내용으로 기획전시 중이다.
우리나라 근대 교육의 시작점, 용산으로 모여 든 학교들, 용산을 빛낸 동문들 등 다양한 내용이 있다.
△교복 △졸업앨범 △상장 △성적표 등 실물 자료들과 함께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었다.
‘MZ’ 세대는 그 시절 공부를, ‘X’ 세대는 학창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용산역사박물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신용산역 인근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산공예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학기 강좌를 준비했다.
△금속오브제 △업사이클링 소품 등 최신 공예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강좌들이 있다.
강좌는 △가죽 △목공 △매듭·한복복식 △금속공예 △에코 △종이 △칠보 △섬유 △도자 등 9개 분야로 정규강좌는 총 38개, 일일체험은 총 41개다.
전통 공예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폭넓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도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강좌 확인 및 신청접수는 용산공예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유선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용산공예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있다.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아이들이 박물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우리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인형극 프로그램 ‘재잘재잘, 용산극장’을 운영한다.
지난달 시작해 이달 5, 12일에 유아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잘재잘, 용산극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의 역사 동화 그림책 ‘쌀가마니의 진실’을 각색한 인형극이다.
인형극을 본 뒤 아이들은 ‘꼬물꼬물, 용산체험’에서 △촉각 △행동을 체험하고 ‘왁자지껄, 경강시장’ 전시를 본다.
경강시장은 도성 안의 시장에 미곡, 목재, 어물, 소금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을 말한다.
하반기 모집은 9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로 알 수 있다.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용산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수, 금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체험은 대형 보드게임판을 활용해 아이들과 부모가 소통하며 시청각 교육과 전시 관람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가족당 3명 이내로 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과 전시를 많은 구민과 용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취미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4
-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 1개소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입주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7년 미만 창업자이다.
또한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의 업종을 운영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입주는 8월 중에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
서초구, 주민과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챙긴다
서초구, 주민과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개소에 대해 환경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주민, 전문 검사기관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꾸려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 안전 조사에 나섰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어린이 시설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3개소를 점검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시설물 외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 검사 △목재 시설 방부제 사용 여부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기본검사 항목에 대해 바로 결과를 통보해 환경안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기본검사 항목 중 기준치 70% 초과 시에는 시료 채취와 정밀 검사를 진행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결과를 얻도록 하고 있다.
점검 완료한 403개 중 177개 시설은 적합 판정을 받았고 224개 시설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해 신속히 환경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린이 환경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확고함으로 철저하고 꼼꼼하게 추진중이라고 검사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구의 어린이 활동공간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놀이시설 등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힘으로 직접 우리 동네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했다는 게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외에도 구는 51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 매니저’를 운영하며 온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챙기는 환경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349개의 주택단지 및 90개 공원 놀이터를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며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얼마 전 양재2동 ‘게리어린이공원 놀이터’에 먼지가 많다는 환경 매니저의 점검에 따라, 곧바로 물청소를 시행해 깨끗이 개선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촘촘한 환경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종로의 첫 ‘청소년문화의집’ 만들 아동·청소년 모집
종로의 첫 ‘청소년문화의집’ 만들 아동·청소년 모집
[세종시사뉴스] 종로 청소년이 종로에서 처음으로 짓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함께한다.
종로구가 2025년 창신동에 개관 예정인 ‘종로 청소년문화의집’ 공간 구성과 운영 기획에 함께할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을 세우는 일에 아동·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청소년문화의집 디자인, 운영 방안, 향후 이곳에서 진행할 각종 프로그램 구상은 물론이고 종로구 아동정책에 대해서도 제안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며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다.
대상은 종로구 소재 초중고에 재학하고 있거나 거주하는 만 6세부터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방법은 7월 19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고 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종로구는 활동 우수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지역 내 크고 작은 일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7-04
-
송파구, ‘안심거래’ 위한 상거래용 저울 검사 실시
송파구, ‘안심거래’ 위한 상거래용 저울 검사 실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는 법정 검사이다.
관내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 전체가 대상이다.
단, 가정용, 교육용 저울과 작년 또는 올해 별도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대상자라면 각 주민센터별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면 된다.
특히 가락시장, 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검사팀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므로 주민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정한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저울을 사용하는 관내 소상공인과 대규모 점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4
-
종로구, 배우 공형진 홍보대사 위촉
종로구, 배우 공형진 홍보대사 위촉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7월 3일 구청장실에서 배우 공형진을 구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우 공형진은 대학로 연극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등 종로와는 인연이 매우 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창 시절서부터 종로에 오랜 애정을 가져온 공형진 배우를 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배우 공형진뿐 아니라 앞서 2023년 배우 오만석, 배우 서지석, 가수 송민경을 구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들은 종로구 축제와 각종 행사 무대에 참여하며 전 세대에 종로구를 알리고 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함께하는 중이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