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치매공공후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강동구, 치매공공후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단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6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과 공공후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족과 단절되어 가족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 등에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18년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전국시범기관으로서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 정착을 위한 안정적인 기틀 마련에 앞장서왔다.
또한, 구는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매뉴얼 발간에도 참여하고 치매공공후견 실무자 교육, 치매 공공 후견인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해오며 공공후견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관련 상담, 치매의 예방과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치매공공후견사업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가족이 없는 관내 치매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강서구,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나서
강서구,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나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4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SBA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36곳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2개 나라 21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선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1: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이 진행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에 1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총 143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중소기업이 겪는 고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서대문구, 주민 건강과 안전 위해 '백련산 산책길' 정비 추진
서대문구청사전경(사진=서대문구)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련산 산책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서울시의 ‘백련근린공원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의 이 계획은 북한산, 안산, 홍제천, 백련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그린 보행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5월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 5천만원을 교부받았다.
구는 ‘이처럼 이 사업이 구의 독자적 결정이 아닌 서울시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이 사업이 마치 구청장 치적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예산 구조와 최초 사업 추진 주체에서도 볼 수 있듯 이는 사실이 아니며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백련산 능선길은 자연 흙길로 수목 뿌리와 돌멩이 등이 돌출돼 등산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낡은 나무 계단과 배수 불량 구간이 이용객의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대문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을 ‘안전하게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및 초화류도 심을 계획이다.
특히 구는 ‘백련산 산책길 2km 구간을 마사토로 포장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세족장과 같은 인공 시설물 설치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백련산 산책길 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초기 단계로 아직 기본계획안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다.
구 관계자는 “일부 주민분들께서 이 사업에 대해 반대 서명을 한 것은 추진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오해하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백련산 능선길에는 자발적인 맨발 등산객들이 늘면서 ‘미끄러지거나 발에 상처를 입는 등의 위해 요소를 정비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여 달라’는 민원도 서대문구청 관련 부서에 다수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과 최대한 소통할 계획이며 그러함에도 반대 의견이 있을 시 이를 설계안에 충분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세부 정비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백련산 산책길 정비사업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걷기 편한 흙길로 정비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업은 백련산 산책길을 맨발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정비하는 것이며 사업 완료 후에도 해당 구간을 등산화나 운동화 등 신발을 신고 걷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덧붙였다.
2024-07-05
-
동작구, 아빠와 함께하는‘힐링 뮤직 토크쇼’개최
동작구, 아빠와 함께하는‘힐링 뮤직 토크쇼’개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오는 20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아빠 힐링 뮤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 및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 토크쇼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육아고민 토크쇼와 성악공연으로 진행되며 아빠 음악가로 이루어진 그룹 ‘대디보이스’가 강연자로 나선다.
육아고민 토크쇼에서는 ‘대디보이스’가 육아 선배이자 친구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빠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아빠를 위한 노래 △아이와 함께 부르는 동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악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 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가족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설립된 동작구 가족센터를 올해 10월 사당2동에서 상도1동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달부터 두 달간 ‘동작 가족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라는 주제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구민의 의견을 새로 개관할 가족센터의 신규 개설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빠-자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박일하 동작구청장, 만원주택 청년들과 소통간담회 열어
박일하 동작구청장, 만원주택 청년들과 소통간담회 열어
[세종시사뉴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2일 ‘만원 주택’ 양녕 청년주택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민선8기 비전인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심각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자치구 차원의 선도정책으로 제시한 서울 최초 월세 1만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입주 축하에 이어 청년들의 간단한 생활 소감을 공유한 뒤, 청년 주택 2층에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 청년은 “주택 시설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월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니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어 좋다” 등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입주 청년 등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스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양녕 청년주택에 입주한 36세대 청년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 ‘청년 협의체’ 구성 △취·창업 역량 트레이닝 △힐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이 만원 주택에서 역량을 충분히 쌓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청년이 입주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형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등 만원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 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구가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주거, 취업 등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중랑구 도시농부 77명 배출했다
중랑구 도시농부 77명 배출했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도시농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4일 오후 ‘제3기 현장농부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3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구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장농부학교’는 농업기초지식과 기초영농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초교육과정으로 매번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현재 도시농업관리사, 복지원예사, 허벌리스트 등으로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신내동 청남공원에 문을 처음 연 지난 5월부터 이름 그대로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615㎡ 규모에 씨앗도서관, 체험텃밭, 초록부엌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의 스마트팜에서 자란 상추를 직접 따는 스마트팜 체험, 텃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해보는 치유텃밭 요리교실 등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금까지 약 14,237명의 구민이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5개소까지 조성된 ‘중랑행복농장’은 구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재배하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다.
매년 추첨을 통해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 경쟁률은 평균 5.9대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집에서 쉽게 도시농업을 즐기는 방법인 친환경 상자텃밭 또한 지금까지 11,818개가 보급됐을 정도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자연으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강남구,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 정비한다
강남구,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 정비한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은 강남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 구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60시간을 일한다.
이들은 거리를 순찰하며 도로 교통안전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민원 신고를 넣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구는 지금까지 공공시설물과 교통안전 분야에 집중됐던 이 인력을 올해 처음으로 불량 공중선 정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전문가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불량 공중선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22개 동 주민센터의 순찰 점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각 통신사와 합동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불량 공중선 민원이 잦은 지역을 특별히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월 2회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절차 개선 시범사업’으로 논현초등학교 이면도로 통학길과 역삼동 이면도로 상업지구 2곳이 해당 지역이다.
모니터링단도 이 지역의 이면도로를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집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모니터링단의 꼼꼼한 순찰 활동이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한 빈틈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마·태풍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불량 공중선을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은평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대상 여름철 안전교육 실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8일 거리에 있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수집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손수레를 사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서부경찰서 교통과 경찰관과 어르신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교육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으로 열린다.
또한 수집인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텀블러, 보냉 파우치, 햇빛 가리개 모자, 쿨토시 등 방서 물품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는 2021년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은평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수집인들의 생활실태와 복지 내용 등을 파악했다.
지난 4일에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에게 SK텔레콤에서 후원한 안전리어카도 전달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더위에도 재활용품 자원순환을 위해 수집 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안전과 복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연세대학교 아이섹과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연세대학교 아이섹과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연세대학교 사회활동 동아리 아이섹과 함께 어린이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홍콩대학교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에게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고 직접 소통하며 언어적 자신감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학년별로 선착순 1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초등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8회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든 언어를 즐겁게 즐기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영어 실력도 쌓고 서로 소통하는 경험으로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
-
마포구, ‘청소년 효 길라잡이’ 찾아가는 효도학교 운영
마포구, ‘청소년 효 길라잡이’ 찾아가는 효도학교 운영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탄탄한 강사진과 알찬 구성으로 호평받고 있는 ‘마포 효도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개강한 ‘마포 효도학교’가 현대적 효의 의미를 이해하고 상호관계적인 수평적 효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면,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효 개념을 이해·정립하고 실천을 돕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오는 7월 12일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7개교에서 진행되며 총 9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마포구는 청소년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 ‘효’ △효 주제 토론 △효 체험활동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점에서 효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퇴직한 교장 7명을 강사로 추천받았다.
이와 함께 토론 활동을 이끌 강사 1명과 체험활동을 담당할 강사 3명을 선정해 총 11명의 강사를 지난 6월 28일 위촉했다.
마포구는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현대 사회에서 점차 잊혀 가는 가치 중 하나인 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효도학교’에 관한 문의는 마포구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이 가족을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마련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효도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