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애 종류에 따라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이지만, 소득 등급에 따라 14만원에서 최대 18만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6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부모, 친족, 후견인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많을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저연령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제출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강동구, ‘2024년 강동장애인협회 워크숍’ 개최
강동구, ‘2024년 강동장애인협회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사단법인 강동장애인협회가 경기도 가평에서 지난 15일 ‘2024년 강동장애인협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동장애인협회는 매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밑반찬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장애인 45명, 사단법인 강동장애인협회 봉사회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교육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OX퀴즈, 물풍선 터트리기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봉사회원, 지역주민 등이 한데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분들이 봉사회원들과 즐겁게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 힐링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5
-
용산구,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완료
용산구,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완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2024년 용산구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치고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당초 11개 시설물 관리부서장을 참석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5급이상 간부 56명으로 확대했다.
보고회 주용 내용은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보수·보강 방안 등이다.
구는 노후건축물·다중이용시설·키즈카페·건축공사장·펌프장 및 수문·의료기관·문화재·노후 공공청사, 주민신청제로 신청받은 4개소를 포함해 총 6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집중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 3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조치가 필요한 공공시설은 35개소에 대해서는 각 시설 관리부서에서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점검 신청을 한 주택, 담장, 석축 등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구는 소관 기관, 관련 부서 일반주택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65일 24시간 구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 폭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5월 21일 아페르파크 아파트 건설현장,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공사장 △6월 4일 한강대교 빗물펌프장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2024-07-05
-
영양, 놀이, 운동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란다~
영양, 놀이, 운동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란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건강홈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건강 홈밀트 사업이란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쉽고 재미있는 활동 속에서 가족 간의 교감도 나눌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6세~10세의 아동이 포함된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단체 체험행사 1회를 포함해 6주간 비대면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간 중 신체활동은 12회, 영양교육은 6회 이루어진다.
지난 6월 29일 노원구청 대강당에 모인 가족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뉴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뉴스포츠는 기존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하고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이다.
구는 뉴스포츠 교구 활용에 낯선 부모 세대도 함께 체험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가족 간의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6주간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양교육은 건강한 음식 레시피와 함께 식재료와 영양 균형에 대한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천연물질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학습자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빨강, 간 건강에 좋은 초록 등 색상을 테마로 이해도를 높인다.
신체활동은 플레이로프, 원마커 등 10종의 교구를 지원한 후 이를 활용한 놀이법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부터 신문지나 종이컵을 이용해 집에서도 층간소음 걱정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톡 전용채널에서 교육자료를 시청한 참여 가족은 직접 운동과 요리 활동을 한 후 사진과 영상을 채널에 전송한다.
채널에서는 맞춤형 개별 상담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어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기간 동안 우수 참여자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및 건강행태 측정 결과 성장 우수 아동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운동 교구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운동사와 영양사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올바른 운동습관과 식습관 유지를 돕는 보건소 ‘꿈나무 건강상담실’ 사업으로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유아의 운동능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운동 생활 참여도와 가정의 운동 환경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영양교육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 시절의 운동 습관과 건강한 영양 섭취에는 무엇보다 보호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리구의 모든 정책을 건강의 측면에서 검토하고 전 세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서초구, 치매환자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 ‘서초 쿨링센터’ 오픈
서초구, 치매환자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 ‘서초 쿨링센터’ 오픈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인 ‘서초 쿨링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한다.
‘서초 쿨링센터’는 서초구 거주 치매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정처럼 꾸며진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감상 등 문화활동이 가능하다.
또 △가족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 필요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활용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 교육은 치매환자 돌봄방법과 돌봄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가족간 돌봄 경험도 공유한다.
힐링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꽃 풍선 만들기, 통증예방 클리닉, 유럽 미술관 여행,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꿀잠 공부법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지·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근력&밸런스 운동, 관절운동, 걷기운동 등 좁은 실내공간에서 신체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곳곳의 명소들을 선택해 직접 걸어다니는 듯한 사실적인 느낌과 행복감을 경험하며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서초 쿨링센터’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안심하우스는 치매환자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맞춤형 모델하우스로 2017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치매환자 대상 1:1 일상생활 활동지원,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서초 쿨링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하고 이용 문의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강남구, 새로워진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주민소통회 개최
강남구, 새로워진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주민소통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강남일원독서실은 1989년 개관 이래 강남 유일의 청소년 독서실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누수, 난방시설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공사 설계 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건물의 방수 공사, 창호 교체 등 기본 설비를 보강했다.
또한 개방형·칸막이형 등의 다양한 열람실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실, 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주민소통회에는 독서실 이용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들은 최신 스터디 카페 같은 쾌적한 학습 공간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민들이 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주민들의 의견을 두루 경청해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양천구, 7월부터 청·중장년 누구나 ‘일상돌봄 통합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양천구청사전경(사진=양천구)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재가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득수준에 따른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기본형과 특화형으로 나뉜다.
먼저 기본형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 등을 돕는 ‘재가 돌봄 서비스’와 설거지 · 청소 · 식사준비 등을 지원하는 ‘가사 서비스’, 장보기 · 은행 방문 시 동행해 이동 및 업무를 보조하는 ‘일상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화형은 상담을 통해 우울감, 불안감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해소하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병원 이동 및 수납 등을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 반찬 · 도시락 배달로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식사 및 영양관리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본형은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에게 필요한 분야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들의 고단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드리고 함께 짐을 나누는 연대의 손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변화, 다각화 되어가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 ·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5
-
구로구, 중학생 글로벌 프로그램 여름캠프 발대식 개최
구로구, 중학생 글로벌 프로그램 여름캠프 발대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지난 3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중학생 글로벌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는 구로구 소재 학교장의 추천으로 중학교 1학년생 50명을 선발하고 지난 4월 여름캠프 학부모 대상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단체 사진 촬영, 사전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름캠프는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영어 수업, 캐나다 명문대학교 탐방, 현지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교육비를 지원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캐나다와 지속적인 교류로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겨울 방학에도 사전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05
-
금천문화재단,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 개최
금천문화재단,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을 금나래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문화재단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2024 금천아트바캉스’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작가 ‘에르베 튈레’의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르베 튈레’‘는 프랑스 최고의 창의 예술가이자 발상을 그리는 화가로 1994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80권이 넘는 책을 발표했다.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한국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세계를 누비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미술교육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에서는 작가의 회화 대표작과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에르베 튈레의 신작 ‘카르피 시리즈’가 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여섯 개의 구역으로 △‘에르베 튈레는 누구?’ △에르베 튈레의 초기작을 다루는 ‘불꽃’ △튈레가 한국에서 워크숍에 참가한 어린이와 공동 제작한 ‘플라워 필드’ △튈레의 대표 그림책 삽화를 모은 ‘책의 예술가’ △음성과 동작을 시각화한 ‘소리와 움직임’ △작가의 끊임없는 도전을 회화로 풀어낸 ‘혁명’ 등이 운영된다.
전시와 연계한 ‘창의 워크숍’도 진행된다.
만 5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작품과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트 티켓 또는 금나래갤러리 현장에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국에 ‘앤서니 브라운’이 있다면 프랑스에는 ‘에르베 튈레’가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의 작품을 자치구 문화재단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5
-
강북구 “식당 음식물쓰레기통, 깨끗히 세척해드려요”
강북구 “식당 음식물쓰레기통, 깨끗히 세척해드려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대부분의 소형 음식점들은 영업장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인접 보도 등에 두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가에 놓여있는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의 부패와 악취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하지만 대형 음식물 수거용기는 배출자의 노력으로 세척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상업 밀집지역인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주변 일대의 음식물 수거용기 총 330여 개를 대상으로 세척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수거용기는 월 2회 이상 세척을 거쳐야 오염물질과 악취가 제거된다.
구는 고온·고압 스팀분사로 세척하면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세척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구는 지역별로 작업 요일을 지정해 오전시간 내에 세척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해당 날짜에 배출된 수거용기를 깨끗이 세척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길거리에 놓여있는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사업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음식점 사업주들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