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로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구로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2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 표창 수여 및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 자치구 표창은 올해 사업 총모금액, 전년 대비 성금 증가율 등을 평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에만 수여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펼친 모금 활동에서 목표액 대비 2.7배가 넘는 43억 6,78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 구로구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이후 문 구청장은 우수기부자 51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1위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나눔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금천구, 장애인 이동 문턱 낮춰 누구나 다니기 편한 금천 만든다
금천구, 장애인 이동 문턱 낮춰 누구나 다니기 편한 금천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는 장애인 편의 시설 및 친화 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사업으로 이동약자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 시각장애인용 손으로 읽는 금천향기 제작, 누구나 벤치 설치,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장애인편의시설 성과포럼 개최 등 5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은 사용이 불편한 곳 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눈에 띄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되고 접근성이 우수한 충전구역을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급속충전기를 네이버지도에 등록해 이용인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점포 또는 주민다중이용시설에 완만한 경사로와 호출 시 출입에 도움받을 수 있는 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경사로 80개와 도움벨 20개 내외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용 손으로 읽는 금천향기 제작’은 구 소식지 ‘금천향기’에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점자 소식지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을호와 겨울호를 각 200부 제작해 구청, 복지관, 시각쉼터에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원하는 장소에 우편 배송도 할 계획이다.
‘누구나 벤치 설치’는 구청 광장에 이동보장구 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된 벤치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다.
올해 연말에는 장애인 기관과 이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이 모여 사업 성과를 나누고 개선점을 찾는 ‘장애인편의시설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는 관 주도의 일방향적 장애인식개선 사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센터 직능단체,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주민주도로 실생활에 와닿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달 26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흥5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별장거리 일대 상점 약 30개소에 경사로와 도움벨을 설치했고 ‘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 행사를 개최했다.
한 주민은 “경사로가 없는 상점은 유모차를 끌고 이용하기 어려운데 경사로 설치 사업을 통해 유모차 이용이 수월해져 감동받았다”며 “해당 사업이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장애인에게는 낮은 문턱이 장애인에게는 이용을 포기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사업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금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에 선정됐다.
2024-07-03
-
강북구,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
강북구,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수강생을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봉제교육은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8주간 강북봉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본봉사·오바사·삼봉사 양성을 위한 봉제교육 심화반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봉제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업용 재봉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 확인증 제출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 신청서 구직등록 확인증,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하거나 담당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다만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한 시설로 패션·봉제업에 관심있는 구민이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봉제교육·봉제장비 대여·공용장비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봉제업체에 한해 본봉기·오버로크 재봉기·전자식 단추구멍 재봉기 등을 최대 30일 동안 대여해 준다.
봉제교육 수료자, 패션·봉제 취·창업자, 패션·봉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 공용장비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봉제교육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강북소개 강북소식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봉제지원센터 또는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패션·봉제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봉제업 발전과 주민 취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도봉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함께봄 상영회’ 개최
도봉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함께봄 상영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28일 ‘함께봄 상영회’를 개최했다.
‘함께봄 상영회’는 등록장애인 및 돌봄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역 내 등록장애인 및 돌봄가족 등 30여명은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돌봄가족은 “남편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람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같이 영화도 보고 많이 웃을 수 있었다.
보건소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등록장애인 및 돌봄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들을 위한 야외나들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기능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현재 △재활운동실 운영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제공 △신체활동·심리지원 재활 프로그램 △재활기구 대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4-07-03
-
도봉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빙 ‘내 자녀 바로 알기’ 특강 개최
도봉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빙 ‘내 자녀 바로 알기’ 특강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내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내 자녀 바로 알기-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 박사는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등 방송 및 강연에 다수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행복은 뇌 안에’ 등이 있다.
강연에서 장 박사는 △뇌는 어떻게 창의적인 생각을 코딩하는가 △내 아이의 뇌에 어떤 스토리를 심을 것인가 등을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며 자녀 교육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7월 3일부터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명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강연을 통해 자녀를 뇌과학적 관점으로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구로구, G밸리 올레길 더 좋아졌다
구로구, G밸리 올레길 더 좋아졌다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G밸리 올레길을 연장하고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 지난 2022년 G밸리 올레길을 조성했다.
△향기숲길 △은빛숲길 △단풍숲길 △오색꽃길 4가지 테마로 이뤄졌으며 건물 간 경계를 허물고 산책로와 쉼터를 만들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났다.
구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동선과 보행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해 마리오타워에서 끊겨 있던 기존 올레길을 정비하는 동시에, 남구로역 방향 디지털로27길, G타워 방향 대륭 8차 아케이드를 연결해 올레길을 완성했다.
먼저 남구로역 방향으로 가는 횡단보도와 보행로 조성 구간 사이를 막고 있던 화단과 외부 계단을 정비해 올레길의 입구를 활짝 열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닥은 물론 천정과 조명까지 개선해 쾌적하게 탈바꿈한 보행 공간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작은 커뮤니티 공간이 맞아준다.
통로의 끝은 G타워 방향의 대륭 8차 아케이드와 마리오타워 방면의 오색꽃길이 만나는 갈림길로 이어진다.
특히 오색꽃길은 기존의 좁고 불편했던 자갈길을 넓은 데크길로 개선하고 조명도 대폭 보강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구는 2일 개통을 축하하며 올레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구간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 주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인 G밸리가 찾아오고 싶고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가 되도록 아낌없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7-03
-
관악구,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골목상권에 활력 불어 넣는다
관악구,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골목상권에 활력 불어 넣는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제7호, 제8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구는 2020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은천동 소재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와 남현동 소재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이다.
두 곳은 30여 년 간 은천동과 남현동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활성화 사업 지원을 제한받아왔다.
하지만 2020년 8월 골목형상점가 제도가 변경 도입되며 인정기준이 완화됐고 지난 4월 조례가 개정되어 소상공인점포 밀집기준이 기존 2천 제곱미터 내 30개 이상에서 현재 25개 이상 밀집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은천동과 남현동이 골목형상점가 조건에 부합해 신규 지정됐으며 기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골목형상점가의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정운영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골목골목 다양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주민이 찾는 활기찬 관악구가 되길 바란다”며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정요건이 완화된만큼 더욱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해 골목상권에 많은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2024-07-03
-
종로구, 식사비 대납·청탁 원천 차단 ‘청렴식권 활성화’
종로구, 식사비 대납·청탁 원천 차단 ‘청렴식권 활성화’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청렴식권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다.
청렴식권제는 업무 담당자가 사업관계자와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점심 식사에 동행하는 경우, 감사담당관에서 지원하는 청렴 식권으로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식사비 대납, 청탁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난 2012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식권 이용 시 감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해 식권을 수령하고 대장을 작성해야 하는 사용 과정의 번거로움, 코로나19 이후 이용률 저조 등으로 구에서는 이번에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
새롭게 도입한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사업 부서에서 개인 PC로 청렴식권 사용 목적과 매수 등을 입력하고 출력까지 할 수 있어 신청·지급 절차를 크게 간소화한 점이 돋보인다.
또 출력 식권에 사용 일자와 신청부서 신청자 정보를 표출해 투명한 식권 사용과 정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종로구 구내식당이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이른바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업체 관계자들에게 만족도 높고 청렴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7~8월에는 팀장 대상 갑질 근절 교육을, 8~9월에는 5급 이상 간부급 청렴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전하고 투명한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부패행위와 갑질을 익명으로 신고하는 ‘종로 청렴고’ 역시 운영 중이다.
‘종로 청렴고’는 청렴과 신문고의 합성어이자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구 관계자, 주민, 직원 누구나 알선 및 청탁, 공금 횡령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으로 꼽히는 청렴 구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강구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2024-07-03
-
종로구 ‘청년, 동네 건강 이음 프로젝트’ 공모전
종로구 ‘청년, 동네 건강 이음 프로젝트’ 공모전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이달 19일까지 ‘청년, 동네 건강 이음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권역별 맞춤형 건강 돌봄 건강이랑서비스’ 일환으로 청년 이웃건강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 건강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공모 주제는 ‘건강 서로 돌봄 문화 인식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정했다.
대상은 2인 이상 5인 이하로 구성된 청년그룹이다.
그룹원 전원이 구민이거나 관내 소재 전문대학, 대학교에 재·휴학 중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할 시 7월 19일까지 신청서 기획서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과한 청년그룹과 건강이랑서비스 센터 전문 인력, 주민 활동가와 돌봄 기획단을 꾸리고 청년그룹의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이후 3차 최종 심사까지 거쳐 최종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건강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관계 맺음을 바탕으로 주민 간 서로를 돌보는 견고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관악구, 카카오톡으로 체납금도 안내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관악구, 카카오톡으로 체납금도 안내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지방세 체납금과 환급금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체납 안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폰 체납 안내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 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체납금을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과 연계한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구는 그간 종이 고지서 발송의 문제점인 △주소지 불일치에 따른 고지서 미송달 △일반우편 발송으로 송달 여부 확인 불가 △개인정보 유출 △높은 고지서 발송비용과 종이 폐기량 등을 해결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스마트폰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구는 기존에 카카오페이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체납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6월부터는 카톡을 이용하기만 하면 누구나 체납 고지서와 환급금 통지서를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체납 고지서 수신율이 작년 11월 38.6%에서 73%로 향상됐고 이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카카오 알림톡 열람 대비 납부율 1위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으로 2만 7천여명이 수신 확인해 종이 고지서 발송 비용을 1/5가량 절감하고 종이 사용량도 30% 이상 감소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폰 체납 안내 서비스로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