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청렴과 MZ 공무원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공개
은평구, 청렴과 MZ 공무원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공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저연차 MZ세대 공무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지난 5월부터 대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청렴 택시 탄다’는 직장인의 가장 스트레스가 출·퇴근길이라는 것에 착안했다.
요청한 출근 또는 퇴근지역으로 관용차로 동행하며 반부패·청렴도를 향상하는 시책 홍보와 직원들의 의견과 불만 사항을 청취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매월 2명 또는 2팀을 선발하며 관내는 제외한 편도 60분 지역으로 제한한다.
새로운 소통방식인 ‘나는 구청장과 톡 한다’는 기존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인사 및 갑질을 주제로 카카오톡 익명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1대1로 15분 내외로 구청장과 대화하며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상사 없는 회식을 추구하는 ‘나는 구청장 법카 쓴다’는 최근 악성 민원, 오피스빌런 등 업무와 조직에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는 직원을 위한 격려와 사기진작 차원으로 진행한다.
이는 악성 민원 등을 겪은 실제 사연을 게시판에 올려 무작위 추첨 후 구청장이 직접 카드만 전달해 쓸 수 있게 한다.
4인기준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카드 사용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소하지만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의견을 청취하고 출·퇴근길, 업무시간 등을 이용해 MZ세대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을 위한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영양가득 기운든든 사랑의 삼계탕 나눔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영양가득 기운든든 사랑의 삼계탕 나눔
[세종시사뉴스]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종암동 새마을부녀회는 폭염을 대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부녀회 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매일 모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새벽부터 갖은 약재로 직접 끓인 육수와 생닭을 손질 후 삼계탕, 겉절이, 떡 등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130세대에 전달했다.
종암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해마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끓여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포장해 직접 전달까지 해왔다.
직접 삼계탕 전달받은 어르신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들을 먹게 되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다가오는 여름, 이른 아침부터 건강한 음식 나눔으로 어르신들 건강을 챙겨주시고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구로구, 민선8기 후반기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
구로구, 민선8기 후반기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1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민생 현장 및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등 민선8기 후반기를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날 가장 먼저 궁동 산사태 예방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올 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신빌라 재건축 대상지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개관을 앞둔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현장을 찾아 수영장 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문 구청장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고 격려 인사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곧이어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과 최근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세대 차이 등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천왕숲어린이집과 구립 화원 경로당,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7~8월 직원 생일 축하 행사 등에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2년간 구로구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함께 애써주신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세 살 에너지 절약 습관 여든까지” 구로구, 어린이 대상 에너지 절약 교육 실시
“세 살 에너지 절약 습관 여든까지” 구로구, 어린이 대상 에너지 절약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7월 25일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총 3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오전 10시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팝업북 만들기’,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세 차례 교육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취소자 발생에 대비해 각 회차마다 예비 후보자 10명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에너지 문제를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
강북구, 도심 속 캠핑 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 성황
강북구, 도심 속 캠핑 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 성황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 '캠핑 in the 가오리' 축제에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컨셉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행사장에 캠핑 텐트, 파라솔 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을 설치해 자연 속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축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행사장을 일찍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축제 시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대공감 버스킹, 서커스·요들·힙합·밴드 등의 흥겨운 무대 공연들도 1시간 단위로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축제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강북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운영하는 수공예품 부스들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이번 '캠핑 in the 가오리'는 '2024년 전통시장 플리마켓 행사'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구는 오는 8월에는 레트로 컨셉으로 10월에는 가을꽃을 주제로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 전통시장들과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특색있고 매력넘치는 축제들을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문화와 예술, 즐거움이 이어지는 강북구 지역축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
금천구, 공군부대 G밸리 직주근접 콤팩트 도시로 개발
금천구, 공군부대 G밸리 직주근접 콤팩트 도시로 개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1일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오고 있다.
독산동 일대 지역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고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쳤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토부에 공군부대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도심 내 대규모 유휴 국유재산인 공군부대 부지를 도시 확장, 주변 여건 변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구는 G밸리와 인접해 있는 공군부대 부지를 첨단 기술 산업거점 역할 수행하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업무 복합 기능집약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간혁신구역 제도화를 위해 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 중앙정부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군부대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의 모범이 될 것이며 선도사업 선정으로 구민의 오랜 숙원인 공군부대 부지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회복하고 서울 서남권 관문 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해 도시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구의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후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지방도시계획위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구는 2005년부터 공군부대 전부를 이전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부대와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전 협의를 해왔으나 이전 대상 지자체들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다.
이에 구와 국방부는 국유지를 활용한 지역 발전 기여, 도시경쟁력 강화, 군 장병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공군부대를 현 부지 내에 압축 배치하고 나머지 부지는 개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구청장과 서울시장의 면담 및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수십 차례의 실무자 회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07-02
-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 청소년 정책 개선 위한 포럼 개최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 청소년 정책 개선 위한 포럼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7월 4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청소년 정책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기반이다.
협의체는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고성미 구의원, 지역 내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청소년센터장, 청소년, 금천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부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과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구 관계자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 후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금천구 청소년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실태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위기실태 연구 결과와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SNS 영향력과 청소년의 목소리, 균형있는 성장지원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 온 마을이 함께 아이 하나를 키우는 마음, 청소년 정서와 성장지원에 대한 학부모 의견, 길 위의 ‘어느 거리’에서 청소년을 기다리고 함께 자라나다 등 7가지 소주제를 다룬다.
청소년 활동, 청소년 복지, 청소년 보호 등 청소년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소년 및 학부모가 토론에 참여해 금천구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청소년 실태조사와 토론에서 다뤄진 내용을 내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내 거주하는 학부모 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포럼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발굴, 제안된 개선안을 우리 구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대상으로 인권 교육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대상으로 인권 교육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 및 통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차별과 편견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또 지역 내 기후위기 등 인권 관련 문제점을 찾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평화교육의 실태와 정점' 등을 저술한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인권 기본개념을 통한 인권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와 인권과의 연계성 및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해 바라본 지역 내 인권문제와 해결책 등으로 진행됐다.
문아영 대표는 기후 위기와 피해 주민들의 인권문제를 설명하면서 지역사회에서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은 강의식에서 벗어나 묻고 답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은 지역 내 인권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권지킴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구민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시설 종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과 10월에 제8기 주민 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4-07-02
-
양천구, 신월동에 기술 전문 프로그램 특화 ‘평생학습센터’ 개관
양천구, 신월동에 기술 전문 프로그램 특화 ‘평생학습센터’ 개관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신월동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공간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그간 주민공동이용공간으로 사용해 온 커뮤니티 시설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감염병 사태 등 활동제약으로 인해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용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특화형 평생학습공간으로 재조성,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준공을 마쳤다.
신월평생학습센터는 연면적 398.74㎡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싱크대·조리용 냉장고·커피머신 ·오븐·수도 등 전문 주방시설을 갖춘 ‘키친룸’과 원예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원예실’을 조성했다.
2층에는 재봉틀 · 재료 보관함 · 전문진열대 등을 보유한 ‘공예1 · 2실’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인 3층은 증축 공사를 통해 작품 전시와 주민 휴식 및 소통이 가능한 ‘온실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구는 이번 신월평생학습센터 개관을 기념해 요리 · 공예 · 원예 · 재봉 4개 분야 총 30여 개의 ‘무료 원데이클래스’를 7월 15일부터 약 두 달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강좌는 △스콘, 오란다강정, 큐브 스테이크, 피자소시지빵 만들기 △테라리움, 다육식물 심기 △도어벨, 미니가방, 카드지갑 만들기 △배냇저고리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른 평생학습센터와 차별화된 기술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8명씩 270여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7월 8일부터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원데이클래스 종료 후,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 교과는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양재 기초, 홈패션 △가죽 공예, 프랑스자수 △반려 · 공기정화식물 실습 등 다양한 생활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개관식은 이달 4일에 열리며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구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경과보고 시설별 라운딩, 현판식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특화형 교육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주민여러분께 자기 계발과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8기 취임 2주년' 소통과 공감 행정‘현장 속으로'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8기 취임 2주년' 소통과 공감 행정‘현장 속으로'
[세종시사뉴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아닌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해 안전을 챙기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첫 업무를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암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시장과 봉리단길을 직접 걸으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도 건넸다.
오전에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박 구청장이 함께 ‘관악 골든벨’에 직접 참여해 관악에 관한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년이었지만 관악구청 직원들이 구의 발전과 50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큰 성과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따뜻한 음식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에게 직접 배식하며 앞으로도 효도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민선 7, 8기 중점 추진한 ‘관악S밸리’로 관악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역량과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면서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관악S밸리’를 만들어냈다.
오후에는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개최한 ‘관악S밸리 제3회 스타트업 스케일 업×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하며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진심도 전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 안전 살피기도 빼놓지 않았다.
숲길안전지킴이와 함께 관악산 숲길을 직접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확대 설치한 지능형 CCTV도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
또한 올 7월 중순 운영 예정인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물놀이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현장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구의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 특화공간 조성공사 현장과 서울대 정문 저류조도 직접 방문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박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신원시장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상인들에게 인사와 격려를 나누며 직접 먹거리도 구매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현장 곳곳에서 구민들을 만나며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남은 2년도 구민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