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간 단위로 아이 맡기세요” 금천구,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시범운영
“시간 단위로 아이 맡기세요” 금천구,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시범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평일 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시간제 보육을 확대해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이다.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자치구 7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금천구에서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사업은 기존 시간제 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유아만 보육 시설에 맡길 수 있었으며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면 이용할 수 없었다.
또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이용시간을 시간제 보육 보다 앞뒤로 1시간 30분씩 더 늘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양육자가 일찍 출근해야 하거나 늦게 퇴근해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신청 하면 되고 당일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전화로 12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가정 양육과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 구분 없이 시간당 2,000 원이다.
하루 최대 4시간,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육보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5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과 함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보가 담긴 안내책자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도입을 통해 시간제 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활용해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기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강북구, 2024 폭염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집중 보호
강북구, 2024 폭염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집중 보호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2,818명의 온열질환자와 32명의 사망자가, 서울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강북구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음에도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개선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옥외 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로 시행한다.
먼저 구는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강북구 폭염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 상황을 파악해 구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화 완화를 위한 물청소차, 폭염 특수 구급차 등을 운영한다.
더위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더위쉼터 5곳에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아시스 냉장고는 △우이천 벌리교 상부 △우이천 신창교 하부 △우이천 우이교 하부 △우이천 쌍문 414앞교 상부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옆 벤치에 설치하며 1일 6회 각 500개씩 총 49만 5,000개의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민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폭염그늘막 80개 중 노후된 폭염그늘막 54개를 스마트 그늘막 12개를 비롯한 새 그늘막으로 교체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조도 센서가 장착돼 일출과 일몰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되고 지름이 기존 3.5m에서 5m로 넓어져 더 많은 구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교체된 42개 폭염그늘막도 청량한 파란색으로 바뀌어 시원함을 더한다.
특히 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808명의 재난도우미를 가동한다.
재난도우미는 폭염특보시 안부 전화 및 방문 확인, 방문간호, 피해 예방 행동요령 안내, 위급상황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 등을 담당해 활동한다.
이 밖에도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89곳을 지정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 10곳을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고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공일자리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휴식 시간제를, 건설공사장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위해서는 휴식 시간제와 탄력 근무제를 실시한다.
옥외작업 근로자들에게는 그늘막 설치, 휴게공간 확보, 냉방기·선풍기·얼음·냉수 등과 아이스 조끼, 아이스팩도 제공한다.
오아시스 냉장고와 무더위쉼터의 위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강북소개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폭염 피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예방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은 자제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며 “폭염과 홍수 등 재난·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종로구,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북촌 지정
종로구,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북촌 지정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촌 영향권역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제출한 바 있다.
특별관리지역 구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의위원회의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청동, 가회동 일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동일하게 설정했으며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우존’,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으로 각각 분류했다.
주민 불편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문객 유입이 가장 많은 북촌로11길은 ‘레드존’으로 정했다.
관광객 방문 시간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정해 저녁과 새벽 시간대 주민 생활을 보호하고자 한다.
올해 하반기 조례 개정을 마치면 10월부터 계도기간을 갖고 2025년 3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 시간 외 제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북촌로5가길, 계동길 일대는 ‘오렌지존’으로 설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주거와 상권이 혼재된 점을 고려했다.
레드존처럼 방문 시간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계도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민 민원이 증가하기 시작한 북촌로12길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에 해당하는 ‘옐로우존‘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방문객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북촌마을지킴이를 동원한 계도 강화,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전세버스 불법 주정차 문제가 잦은 안국역사거리에서 삼청공원 입구까지의 북촌로 1.5㎞ 구간은 ‘전세버스 통행제한구역‘으로 정했다.
교통규제심의,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 자동차 통행관리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2025년 7월부터 이 일대 전세버스 통행을 제한하고 이후 약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시행한다.
대다수 단체 관광객을 실은 전세버스가 마을 입구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만큼, 원활한 교통흐름과 수용력 조절을 위한 가장 강력한 정책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버스 통행 제한에 따라 북촌에서 최대 1.5㎞ 반경을 중심으로 전세버스 승하차장을 조성, 차량 중심에서 보행 중심의 여행패턴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과잉 관광으로 북촌 주민 반발과 인구 감소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국내 최초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게 됐다 이 사업의 성패는 관광객,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에 달려있으며 무엇보다 문체부 및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관광객과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별관리지역 정책이 주민 정주권을 보호하면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1
-
새단장 마친 종로구 보건소, 7월 1일 진료 재개
새단장 마친 종로구 보건소, 7월 1일 진료 재개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자로 진료를 재개한다.
권역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 함께 만들어 가는 종로구 보건소’라는 표어를 내걸고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은 지 30년이 지난 청사 내 낡고 오래된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
이용자 입장의 편리한 동선을 만들기 위해 개방형 구조를 조성하고 노후 승강기와 배관시설을 교체해 건물 내부 안전성을 높였다.
진료실과 민원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의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와 1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추진을 위한 신체회복실 및 결핵채담을 위한 검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공공의료기관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
금천구 독산3동 구립개미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 전달
금천구 독산3동 구립개미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 전달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6월 27일 독산3동에 소재한 구립개미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모은 후원금 391,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금액은 개미어린이집의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시장놀이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기로 뜻을 모아 수익금 전액을 독산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춘산 개미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후원금 전달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7-01
-
관악구,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설명회 열어
관악구,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설명회 열어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지난 6월 27일 싱글벙글 교육센터에서 ‘2024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샤로수길 상권’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의 상권 활성화 예산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매력을 살린 상권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를 개선한다.
또한 브랜딩·콘텐츠 발굴, 상인 조직화와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를 지원하며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시키는 서울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권 현황,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해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권 육성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1년 차인 올해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로컬생태계 조성과 로컬브랜드 발굴을 위해 힘쓴다.
특히 △샤로수길의 자생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인 조직화 △이색점포를 중심으로 한 앵커스토어 선정 △로컬 콘텐츠를 접목한 상권 축제 등을 통해 샤로수길 상권만의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임대인-상인-관악구 3자가 샤로수길 공동체 상생협약을 맺어 샤로수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은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샤로수길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인근 상권으로까지 파급 효과가 미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
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신속취업지원 TF를 구성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9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지청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와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관악구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식품제조업 △사업시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6개 업종을 중점 구인-구직자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중점 지원 업종 중심으로 구인 구직 연계를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 주선, 기업소개, 채용직무 설명 등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과 봉천역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직무능력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고자 관악구민 대상 직업 교육훈련 아카데미를 운영해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훈련 과정은 △고령화시대에 수요가 많은 요양보호사 양성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최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SNS 중심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이다.
올해 요양보호사는 40명, 일반경비원 100명,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는 20명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1년 간 취업을 연계하고 관리하며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2024-07-01
-
물가 잡는다…영등포구, 착한가격 업소 69개소로 확대
물가 잡는다…영등포구, 착한가격 업소 69개소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한식, 중식 위주의 외식 분야에 양식이 더해져 다양해졌고 목욕 등 생활에 필요한 업종이 추가됐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 등에 표찰을 부착해 구민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모품, 운영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물품 역시 기존의 세재, 화장지 등에서 옷걸이, 소독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맞춤형 물품지원을 확대해 업소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이번 신규 발굴은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기관인 ‘영등포 시니어클럽’과 함께 해 의미가 깊다.
어르신들은 사업장에 방문해, ‘착한가격 업소’의 취지, 혜택 등을 설명하며 업소의 참여를 독려했다.
구는 ‘착한가격 업소’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가 되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착한가격 업소’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외식 메뉴 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신규 업소 발굴을 적극 추진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1
-
‘의대 정원 증원’ 등 변수 속…도봉구,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개최
‘의대 정원 증원’ 등 변수 속…도봉구,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7월 18일 오후 7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25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 8월 한 달간 기존 진학상담실을 수시 특화 상담실로 운영한다.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학년 6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변수로 인해 대입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 가운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의 수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강지현 서대문구 신임 부구청장 1일 부임
강지현 서대문구 신임 부구청장 1일 부임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강지현 신임 부구청장이 7월 1일 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전산통계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 신속행정담당관, 문화예술과장, 아이돌봄담당관, 스마트도시담당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부임 전에는 서울시 공공의료추진단장을 맡고 있었다.
한편 진경식 현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7월 1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