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초구, 전국 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으로 간접흡연 예방 나선다
서초구, 전국 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으로 간접흡연 예방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실외 금연·흡연구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분별한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QR 안내판으로 금연·흡연구역의 실시간 위치를 안내한 건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작년 6월, 흡연 다발지역 98곳에 시범 도입했고 1년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기능개선 및 장소를 다양화해 202곳에 추가부착, 총 300곳을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가로 20cm, 세로 30cm 규격으로 중앙에 QR코드를 크게 삽입해 시인성 있게 제작했고 상단에는 금연 표시 그림을 삽입해 흡연자들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도록 했다.
특히 안내판 300곳의 QR코드마다 현 위치 정보가 생성돼 있어 별도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부착 위치는 구에서 관리하는 흡연시설 53곳의 반경 200m 이내이며 지하철 출입구, 마을버스 정류장 등 교통 편의시설, 단속건수가 많은 지역, 흡연민원 다발지역, 다중 집합 장소 등에 설치했다.
웹 지도에는 실외 금연·흡연구역을 검색할 수 있고 흡연구역은 붉은색 아이콘으로 금연구역은 파란선으로 표기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접속 시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팝업창을 띄우고 금연클리닉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내부 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안내판 부착 위치를 포함해 장소·시간대별 접속 건수 등 다양한 통계 자료들은 향후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서초 금연QR안내판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 감소로 이어졌다.
흡연 다발지역인 강남고속터미널 주변 QR안내판 부착 전후 단속건수를 비교한 결과, 부착전 대비 부착후 약 25% 감소했다.
당시 QR코드 접속 건수는 5,100여 건이었다.
향후 구는 이번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QR코드가 담긴 흡연금지 경고판을 제작해 흡연민원 다발지역에 부착하고 안내판을 원하는 건물주에게도 현장 확인 후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내 웹 지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는 ‘서초 금연QR안내판’ 이 간접흡연 피해 예방뿐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감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초QR금연사업’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금연교육 안내 QR코드’ 사업으로 전국 최초 흡연 위반확인서에 ‘금연교육 QR코드’를 삽입해 현장서 적발된 흡연자에게 ’금연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즉시 신청토록 했다.
실제로 금연 교육 QR 도입 이후 금연 교육 신청률이 4배 상승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구는 전국을 선도하는 금연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경계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비롯 △전국 최초 민간 금연전도사 ‘서초금연코칭단’ 운영 △’ 23년 서울 자치구 최다 단속건수 △전국 최초 담배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담배 비규범화 교육 ‘청소년 건강해영’ 등이다.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으로 2023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울 자치구 최소 흡연율을 나타냈으며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이 간접흡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양천구, 24일 ‘취·창업박람회’…20개 기업 참여 원스톱서비스 제공
양천구, 24일 ‘취·창업박람회’…20개 기업 참여 원스톱서비스 제공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9월 24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300여명의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굿잡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는 일반·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24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창업토크콘서트’에서는 AI 전문가이자 기업인 이승필 대표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심 있는 구민 100여명이며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또는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미취업 청년·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취업상담을 토대로 방문시간을 배분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현장채용을 결정하게 된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9월 19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양천창업지원센터, 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 백석문화대학교의 다양한 취·창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홍보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취업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현장에 배치, 취·창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7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323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와 창업 정보를 제공할 이번 취·창업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 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도봉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의료공백 집중 대비”
도봉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의료공백 집중 대비”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이번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해 의료 공백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종합 대책’을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무엇보다 이 기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 15일 17일 18일 3일간은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한일병원에서는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 지정·운영을 통한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병원 4개소, 의원 156개소 및 약국 75개소에서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상황에도 대비한다.
구는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설, 공사장, 가스시설 및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유통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추석 대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관리한다.
또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중대형마트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주요품목 가격 점검을 실시한다.
9월 11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등 명절 성수품에 대해 점검하고 상인과 주민들로부터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인근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민생 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한다.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동네잔치를 마련, 추석의 넉넉한 인심을 나눈다.
특히 보호자 부재 등으로 급식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끊김없는 아동급식을 지원한다.
각종 주민 불편 사항도 최소화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등과 연계해 9월 17일~18일 2일간 마을버스 9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또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휴 전날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고 9월 18일에 생활, 재활용,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특별수거를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을 운영해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석 연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의료공백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에 소중한 한 표 참여하세요”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에 소중한 한 표 참여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 규모는 총 15억원으로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9억원과 주민자치회 및 협치회의의 숙의, 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6억원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256개의 제안사업을 모집하고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 심사를 거쳐 총 25개 투표 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또한 10개 동 주민자치회 및 구 협치회의가 공론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5개, 협치회의 제안사업 6개 등 총 11개의 ‘주민협치형’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주민투표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 또는 ‘서울시 엠보팅’ 모바일 앱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주민제안형’ 제안사업의 경우 ‘교통·주택’, ‘복지·여성’, ‘경제·문화·관광’, ‘공원·환경’, ‘교육·청소년’ 5개 분야 총 25개 사업에 대해 분야 무관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주민협치형’ 제안사업의 경우 ‘주민자치회’ 5개 사업, ‘협치회의’ 6개 사업에 대해 각 2개 사업씩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 후 9월 개최 예정인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는 주민 숙의 과정을 거쳐 상정된 사업들을 최종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9
-
관악구, 특별순찰과 공동 탐사로 도로안전에 ‘초록불’ 켠다
관악구, 특별순찰과 공동 탐사로 도로안전에 ‘초록불’ 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9월부터 한 달 동안 도로함몰 예방을 위해 특별순찰을 실시해 도로 안전에 ‘초록불’을 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발생한 대형 싱크홀을 계기로 다시 한번 관악구의 도로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반 보도,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등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구간에 대해 △도로침하 △도로파손 △포트홀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 순찰을 위해 21개 동을 11개 조로 나누어 순찰조를 편성하고 먼저 육안 점검을 통한 순찰을 진행한다.
각 조는 해당 동의 보도와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침하와 노면 파손이 확인되는 즉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차량 순찰 3개 조를 별도 편성해 대형 차량이 주로 통행하는 관악구 마을버스 노선 10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차량 순찰조는 주요 교차로와 대중교통 노선이 포함된 지역을 우선 순찰해 대형 차량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한다.
아울러 구는 도로함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공동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공동탐사탐사)를 시행하고 있다.
공동탐사 용역은 오는 2028년까지 구 관리도로 총 연장 460km 구간에 대해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성현동 △은천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일대 79k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30개소의 공동을 발견해 즉시 복구했다.
한편 구는 도로 침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 하수관로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교체와 보수 작업으로 하수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여 관악구의 전반적인 지하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 순찰로 도로 침하와 공동 발생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도로를 점검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금천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청년 위한 정책 추진 빛나
금천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청년 위한 정책 추진 빛나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추진, 청년과의 소통,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책대상 3회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면서 총 5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청년 심사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금천구는 △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 청년미래기금 조성 △ 금천청년정책 서포터즈, 금천청년축제기획단 운영을 통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주거 복지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금천구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꾸고 도전하는 금천의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관악구,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들에게 박수 갈채 받아
관악구,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들에게 박수 갈채 받아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지난 8월 28일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림5구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면적 169,069㎡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되어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동산교회 3층에서 개최됐으며 주민 약 650여명과 관악구청, 서울시 담당자, 용역사 등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의 추진배경 △기획이슈 △신속통합기획 주요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속통합기획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는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이었다.
아파트 층수에 대한 기준과 203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날 사업기획가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삼성산 높이까지 층수를 배치하는 대신 삼성산 시각통로를 뚫어주어 삼성산과 어우러지는 경관 조성을 했다는 답변으로 주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가 늘어날 경우 사업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9월경 서울시에서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관악구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금천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이어져
금천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이어져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독산1동은 복지협의체는 직접 만든 ‘추석 한 상’ 꾸러미 100개를 준비하고 ㈜아울렛마트는 라면 80상자, 독산3동 ‘네네치킨 독산점’은 치킨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후원했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주민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만든 전, 불고기, 송편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1인가구 청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렛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라면 80상자를 후원했으며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시흥4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백미 10kg 100포를, 작년 추석에는 2백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상자를 후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이웃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인근 목화경로당에 치킨을 후원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독산3동의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에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추석 한 상’ 꾸러미를 받은 1인가구 청년은 “명절이지만 고향에 내려갈 수 없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챙겨주니 꼭 엄마가 만들어주신 밥을 먹는 것 같아 힘이난다”며 “음식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울렛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독산3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에 힘입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함께하는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9-09
-
지도랑 나침반 들고 숲 탐험가자…영등포구, 숲티어링 대회 개최
지도랑 나침반 들고 숲 탐험가자…영등포구, 숲티어링 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0일 샛강 수변공간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숲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영등포 숲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티어링’은 산야, 숲, 공원 등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정해진 지점을 거쳐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경기로 장교들의 독도법 훈련 방식에서 파생된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숲티어링은 여의도에 위치한 샛강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샛강 인근의 수변 공간을 활용해 산이 없는 영등포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담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대회에 스탬프 투어라는 미션을 더해, 도심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내 가족 30팀으로 9월 9일 오후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학생의 나이는 초등학생 이상만 가능하며 보호자 1명 이상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또는 구 SNS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탐험은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준비물은 긴 소매, 긴 바지, 운동화, 모자 등이다.
이번 탐험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와 나침반, 랜턴 등은 구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모기퇴치제도 비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이론 교육을 통해 코스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숲해설가 15인이 탐험에 함께한다.
숲 탐험 외에도 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숲속에서 즐기는 △한가위 전래놀이와 △소원등 점등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탐험은 가족과 함께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안양천, 도림천 등 다양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영등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들을 구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9
-
'경의선 지하화를 선도사업으로'.10만명 뜻 모았다
'경의선 지하화를 선도사업으로'.10만명 뜻 모았다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정부로부터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으로 지정받기 위해 추진하는 서명운동이 참여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이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
구는 ‘7월 25일 시작된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서명운동에 지금까지 총 106,460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신촌·이대 권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구청, 동주민센터, 연세로 스타광장 서명 부스 등에서의 오프라인 방식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도 진행됐다.
구는 서명운동과 더불어 지난달 27일에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도사업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중 ‘경의선 지하화 사업을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발표는 올해 12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유휴부지에 주거복합거점, 메디컬특화복합거점, 공동문화거점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구는 이를 통해 신촌과 이대 권역을 서울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경의선 지하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