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남구 청소년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꿈 쑥쑥 키워요~
강남구 청소년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꿈 쑥쑥 키워요~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일 10시~오후 5시 세텍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중학교 39개교 6,65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의 진로직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인재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2024 스마트 강남의 미래, NextGen이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종목을 확대해 4개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코딩대회, 드론 및 AI자율주행자동차 대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초등부 창의코딩대회와 중등부 해커톤 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초등부는 미래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강남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중등부는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초등은 8월 31일 중등은 8월 23~24일에 본선 대회를 열어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
축제 당일에는 선정작품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론과 AI자율주행차 경기는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작하며 승부를 겨루고 드론 부문에서 5명,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4개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줄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1부 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인간을 증명하는 방법과 인간의 뇌와 기계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강연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일상과 영화 속 생명체들을 통해서 본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군무로봇 등을 체험하고 미니드론대회를 즐길 수 있다.
진로체험부스는 관내 진로체험처 13곳이 참여하며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뉴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미래기술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중구, 관내 초·중학생의 내 꿈 찾기 지원
중구, 관내 초·중학생의 내 꿈 찾기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시기의 680여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관내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항공기 조종사과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검사,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우,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대기·수질 환경기술자 등 과학기술 13개 직종 등 총 44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 있는 직업세계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중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추석 준비,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 가득한 중구 전통시장·골목상가와 함께해요
추석 준비,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 가득한 중구 전통시장·골목상가와 함께해요
[세종시사뉴스]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부터 할인행사와 축제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흥겨운 명절맞이에 나선다.
‘노래에 자신있다’, ‘나는 흥이 많다’라고 생각한다면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를 주목해야 한다.
충무로역과 인현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는 인근 인쇄업체 종사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노포들이 즐비하다.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충무로 일대‘인쇄문화거리 축제’는 품바 거리공연, 거리 푸드존, 밸리댄스와 마술공연 그리고 노래자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11일부터 13일까지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쇄골목 선술집이 모여있는 인근 인현시장에서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8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오전11시부터 선착순 700명에게 물티슈, 음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현시장 유튜브 홍보영상에 댓글을 남기고 인증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도 증정해 시장의 소소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신당동 일대 주택가에 위치해 주민들의 부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신중앙시장과 약수시장에서는 추석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약수시장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최대 2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신중앙시장은 12일부터 13일까지 품목별 5~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해 알뜰한 추석맞이를 돕는다.
또한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헹사를 열고 충정로 5·6 출구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9월 10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입금액별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보는 재미, 사는 재미 가득한 전통시장과 골목상점에서 추석맞이 장도 보고 행사도 즐기면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
중구, 청계천 공구상가 ‘메이드 인 을지로’ 축제 개최
중구, 청계천 공구상가 ‘메이드 인 을지로’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을지로3가역부터 관수교 사거리 일대까지 구간에서 9월 7일 공구인들의 축제 ‘메이드 인 을지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계공구, 정밀가공, 산업용품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드 인 을지로’는 을지로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붙여져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 브랜드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이드 인 을지로’는 청계천 공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공구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하며 상담과 판매도 이루어진다.
청계천 지역의 기술장인,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참가 업체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청계천 일대의 공구업계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5
-
이수희 강동구청장, 8호선 연장 개통 한 달 차 혼잡도 현장 점검 시행
이수희 강동구청장, 8호선 연장 개통 한 달 차 혼잡도 현장 점검 시행
[세종시사뉴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2일 출근 시간대에 5·8호선 주요 환승역인 천호역을 찾아 혼잡도와 안전관리 등을 직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이후 휴가철 및 방학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지하철 이용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됐다.
구의 혼잡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호선의 아침 출근 시간대 30분간 평균 혼잡도는 개통 전인 2024년 6월 143%에서 개통 직후인 2024년 8월 152%, 본격적으로 출근 및 통학이 시작된 2024년 9월에는 153%의 혼잡도를 보여, 개통 전과 비교해 약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에 개통 후 혼잡도가 170%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던 것에 비해 낮은 수치로서 서울시의 암사역발 예비열차 운영 등의 대책이 혼잡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는 강동구의 지속된 8호선 혼잡도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 요구에 공감했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8호선 전체 운행 증회와 출근 시간대 암사역발 예비열차 2대 투입 등 혼잡 개선 대책을 시행해 혼잡도 조절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열차의 혼잡도는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에 따른 ‘주의’ 수준인 1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혼잡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살피고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시, 경기도,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의 여러 혼잡 개선 대책들이 없었다면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여러 혼잡 개선 대책을 시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해, “최대한 신속하게 증차 등의 근본적 혼잡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기도,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10일 8호선 연장 개통 이후 12~15일 주요 혼잡 역사인 천호역에 인력을 배치해 서울교통공사와의 합동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9월에도 2일부터 6일까지 천호역 안전관리는 물론, 암사역사공원역부터 강동구청역까지 열차 내 혼잡도 자체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교통 민생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9-05
-
강동구, 직업전환교육으로 40대의 꿈 지원
강동구, 직업전환교육으로 40대의 꿈 지원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지난 8월까지 운영한 ‘40대 특화 직업전환교육’ 이 수료생 수익 창출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직업전환기에 들어서는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직업전환교육에서 40대가 선호하는 직종 및 분야를 고려해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과정과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과정을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각 과정의 참여자들은 서울런4050 온라인 직무교육을 사전 이수한 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 실전 특화 현장학습 참여를 통해 새 직업을 찾았다.
구가 수료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료생 중 16명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료생의 64%는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초중고 각급 학교와 연계해 환경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참여자들은 성공적으로 첫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과정으로 작가로 등단한 한 수료생은 “작가가 꿈이었으나 생업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는데 강동50플러스센터를 만나 평생의 꿈을 이루게 됐다.
책이 벌써 팔리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료생은 “출판 후 2주 만에 15만원 넘게 수익까지 올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직업전환을 고민하는 40대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중장년 세대가 선호하는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원하는 직종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직과 전직을 고민하는 40대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제공해 꿈꿔왔던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선호하는 유망 직업과 직무교육을 적극 발굴해 인생 전환기에 희망했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전통놀이 고수를 찾아라아이맘 강동에서 전통놀이 체험하세요
전통놀이 고수를 찾아라아이맘 강동에서 전통놀이 체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9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맘 강동’ 실내놀이터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아이맘 강동’은 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했다.
아이맘 강동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은 6개의 지점에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놀이존에서는 대형 윳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악기 존에서는 장구, 북, 가야금, 소고 등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또한, 만들기존에서는 한지 보름달, 전통문양, 전통 에코백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가채나 익석관을 쓰고 궁중복식 체험, 학자유건, 봇짐체험 등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전통의상을 입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요원이 상주해 놀이 방식을 알려주고 즉석카메라로 현장사진도 담을 예정이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결고리가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의 체험 대상은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다.
아이맘 강동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아동 1명당 2천 원이다.
2024-09-05
-
19개 마을, 19색의 매력
19개 마을, 19색의 매력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8회차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실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4대 주안점에 입각한 기획과 평가를 거듭한 결과 2023년에는 참여 인원이 총 3만7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89%나 증가한 성과다.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 초안산 산신제를 내세우고 지역의 자랑인 염광고등학교 마칭 밴드의 고적대 퍼레이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계1동의 ‘하나로 축제’는 각종 대민행정 서비스가 밀집한 ‘행정복합타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동에 위치한 마들보건지소, 구립수락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등은 일제히 행사장에 나와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체험해 볼 기회를 만든다.
‘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는 상계5동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을 행사 무대로 골랐다.
넓은 장소인데다가 수락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수락산 선셋음악회’의 감동을 떠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공릉2동의 ‘어울림 한마당’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엽서를 활용해 ‘느린 우체통’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추억을 담은 엽서를 2025년 1월에 다시 발송해주는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19개 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듯 행사를 기획하는 한편 구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전폭적으로 늘렸다.
문화도시과를 통해 각 동에 교부되는 지원금이 2015년 당시 동별 300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700만원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의사소통 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비를 전 동에 지원하는 한편 행사장에 별도의 가설무대를 마련해야 하는 동에는 무대 설치비도 지원한다.
한편 노원구 전역의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한 것도 쾌적하고 편리한 축제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이번에 동 축제가 열리는 공릉동근린공원, 골마을근린공원, 갈말근린공원 등은 2020년 이후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놀이시설과 함께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새로 가꾼 공원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 축제는 규모도 작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깨며 성장해 온 동 축제의 변화를 지켜보며 주민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문화도시 노원의 수준을 주민들이 직접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박희영 용산구청장, 4일 추석 민생현장‘용산용문시장’방문
박희영 용산구청장, 4일 추석 민생현장‘용산용문시장’방문
[세종시사뉴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오후 12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용산용문시장을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물가를 체감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장을 보았으며 각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완료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시장 상인들에게 불편 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을 확인했다.
전기 설비가 개선된 생선 판매 점포 상인에게는 물 사용으로 인한 누전 및 화재 방지를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140억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미리 발행한다”며 “이번 상품권 발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동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본격 운영
동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본격 운영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7월에 4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수리센터는 9월 5일 전농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기름칠, 기어세팅 등의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예약은 불가능하다.
선착순 방문 접수가 우선이며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자전거 점검과 수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