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하반기에도 1억 지원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하반기에도 1억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 폭포’의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월 대학생 20명에게 3백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백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원이 된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 등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가 생활환경, 지역사회 기여,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며 수여식은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대문 홍제폭포’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개장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18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지역 문화 거점 공간’ 이자 폭포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이른바 ‘폭포멍’의 명소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를 직영하고 있으며 개장 초기부터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낸 커피값이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장학금으로 지급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동작구, 1인 가구 청년 위해 건강한 반찬 나눈다
동작구, 1인 가구 청년 위해 건강한 반찬 나눈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혼자 사는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청년 절반이 하루 한 끼 이상 굶는 식생활 취약계층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6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교회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 청년 반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진규 삼성교회 목사, 서기태 상도중앙교회 목사, 정병연 영석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해당 교회는 고시원, 대학가 원룸 등 1인 가구 청년이 밀집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회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정기적인 반찬 나눔 △청년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 청년 모집과 행·재정적 지원을, 교회는 주방·식당 공간과 음식 조리 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협약 교회와 함께 △9월 말 청년 주간을 기념한 ‘응원도시락 나눔’ △매달 1~2회 밑반찬을 제작·나눔 하는 ‘청년 반찬 나눔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이 혼자 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해 구가 청년들의 삶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만든다” 동작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만든다” 동작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4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민생돌봄 △약자동행 △교통대책 △생활편의 △안전대책 △청렴대책 등 6개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상승 등 민생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석 연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과 물가안정 관리에 중점을 뒀다.
먼저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주민 약 6,900가구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고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명을 비롯해 아동·여성·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지역 곳곳을 살핀다.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추석 성수품 20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하며 유통업소 가격표시제, 부당거래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에 적극 나선다.
전통시장과 종교시설 주변 주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주차장 6개소(동작구청, 보라매병원 앞, 구릉, 노량진역, 사당1·2호)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1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17일과 18일에는 마을버스 ‘동작 01번’의 막차 시간을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보건·청소 등 생활편의 분야도 꼼꼼히 챙긴다.
△보건소 진료안내반 가동 △응급환자 진료 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오는 13일까지 ‘동별 추석맞이 대청소’를 완료하고 클린기동대,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생활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되므로 연휴 시작 전에 폐기물을 전량 수거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18일 오후 5시에서 22시 사이에 보관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풍수해·감염병·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및 건축공사장, 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도로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석 기간 내 응급진료 관련 문의는 구청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보건소 진료안내반(☎820-9459)으로 전화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종합상황실(☎02-820-111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구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강동구, 제30차 건강도시연맹 운영위 회의 개최
강동구는 지난 2일 제30차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AFHC SC) 회의를 주재했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의 의장 도시로서 도시 주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제30차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일본·호주·홍콩을 대표하는 AFHC 운영위원과 건강도시연맹 사무국장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책임관의 자문 내용, 신규 운영위원 선거 관련 접수현황과 투표 안내, 2026년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도시 접수 현황, 제10차 AFHC 총회 개최 준비 보고 건강도시연맹의 2023-2024 활동 내역과 2025-2026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회원 도시 1,000여명의 참여로 개최할 제10차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콘퍼런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도시연맹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세계 11개국 242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의 정책 입안기구로서의 기능을 한다.
강동구는 2018년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운영위원회 의장도시로 선출돼, 한국 대표로 서태평양지역 건강 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09-09
-
강동구, 사회복지인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강동구, 사회복지인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5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날이다.
이는 2000년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일로 정해 해당 주간을 ‘사회복지주간’ 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함께 만드는 복지 강동‘을 부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공무원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는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36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특별히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이 더욱 화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9
-
강동구, 동장 권한 강화…발로 뛰며 주민 고충 해결
강동구, 동장 권한 강화…발로 뛰며 주민 고충 해결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힘이 실린 동장 권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에 들어서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동장 권한을 대폭 강화해 동장들이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장들은 지역 사령관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사업들을 처리한다.
강동구 동장들은 매월 구청장을 대신해 동네 곳곳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동장 현장순찰’로 동장들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동 동장들은 매달 동 구석구석을 걸으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살피고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를 통해 올해만 벌써 4,576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생활민원을 집중점검하고 실시간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사 현장, 도로 균열, 노후 시설물 등과 같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상 속 위험 요인도 꼼꼼히 찾아내 사전에 예방한다.
특히 구에서 시행하는 공사나 인파가 몰리는 행사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시행 전부터 동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해당 부서에 적극 건의해 사업 개선 및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장 현장순찰은 각 동의 지역적 특성과 계절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하절기에는 장마철 대비 침수 취약가구를 살피거나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동절기에는 한파 대비 상습 결빙 지역을 점검한다.
산과 공원을 끼고 있는 동은 토사 유출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홀몸어르신 등 고위험 1인 가구가 많은 동은 수시로 가정마다 방문해 관련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고시원이 많은 천호1·2동, 성내1동은 취약계층 1인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고시원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 전달, 안부 확인, 운영자와의 정기 간담회 개최 등 동네만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아파트가 밀집한 강일동은 아파트 내 소모임 프로그램, 나들이 프로그램 등 1인가구 자조모임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했고 아파트에 새로 입주해 이웃과 교류가 없거나 허약으로 친목이 필요한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해 건강증진프로그램, 제철과일나눔 등의 특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덕1동 ‘희망의 세탁서비스 지원사업’의 경우 낡은 세탁기로 무거운 이불세탁을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서비스를 실시한 사례로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암사3동에서도 ‘뽀송뽀송 이불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동장들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키는 등불 역할도 하고 있다.
어두운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꼼꼼히 순찰하고 가로등 고장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진다.
단순히 혼자 순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자주 마주치고 안부를 여쭈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뜰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순찰하며 확인된 생활 불편사항이나 위험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조해 해결해 나간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민원 사항이 재발하지 않는지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감 상승뿐만 아니라 주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장 순찰은 주민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연결고리”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9
-
마포구, 연인·친구·가족 모두 안전한 끼리끼리 거리 조성
마포구, 연인·친구·가족 모두 안전한 끼리끼리 거리 조성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위해 연남동에 ‘끼리끼리 거리’를 조성한다.
‘끼리끼리 거리’는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소원길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특화 거리 사업으로 연남동 동교로 233부터 동교로 249까지 180미터 구간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지인 연남동 동교로 일대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한 마포구의 주요 상권 중 하나다.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지역이지만, 좁고 울퉁불퉁한 보도와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 한전주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처럼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압사 사고나 낙상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구간에 위치한 노상공영주차장 19면을 폐쇄하고 보도 폭을 기존 2미터에서 최대 4.8미터로 확장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한, 통행에 방해되는 가로수와 한전주는 보도 확장 방향으로 재배치하고 낙상 우려가 있는 경사를 조정한다.
구는 주민 간담회와 주차장 폐쇄 안내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시작해 10월 핼러윈 데이 이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 다중 인파 밀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끼리끼리 거리는 연인, 친구,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골목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동시에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미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소원길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면 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고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끼리끼리 거리’도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은 보행 환경 개선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 골목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포구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연남동 동교로 일대의 노상공영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연남동 공영주차장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총 96면 규모로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2024-09-09
-
강동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위한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지원 사업 추진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이상기후와 경기 불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82가구에 4천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4천 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중위소득 12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루어지며 추석 전에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극심한 폭염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공부할 곳 찾으시나요?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로 오세요
공부할 곳 찾으시나요?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로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 자율형 학습공간인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9월 9일 ‘스페이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스페이스’는 마포구가 조성하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마포나루 스페이스’ 와 ‘합정스페이스’, ‘염리스페이스’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자율형 학습공간이다.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로 사용하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00제곱미터 규모의 ‘스페이스’에는 100석의 개인 열람석과 카페형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개인 열람석에는 개별 콘센트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학습자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마포구는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대여와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의 이용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4세 이하 청소년은 회당 500원이며 성인은 5,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02시까지로 이용자들은 심야 시간대에도 저렴한 금액으로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를 조성했다”며 “마포중앙도서관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9
-
스마트한 강서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우뚝
스마트한 강서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우뚝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스마트시티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언론인협회·국회 디지털 경제3.0 포럼 공동명의상 지자체 부문을 수상했다.
구는 2022년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강서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해왔다.
특히 ‘강서 디지털 둘레길 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을 공원에 접목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에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광케이블 자가망과 150m 간격으로 33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 지역정보화 최우수 과제’, 행정안전부의 ‘지역 디지털 서비스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로부터 안전한 강서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쉼터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스마트폴 설치를 추진하는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도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IT 기반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주민 모두가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