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북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활발’
강북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활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많은 1인가구들은 혼자 생활하면서 곤란한 점으로 ‘돌봄’, ‘외로움‘ 등을 꼽는다.
이에 따라 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관계망 형성 활동을 돕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 동에서는 △요리·독서·원예·영화관람 등 문화 활동 △건강체조·걷기·등산 등 체육 활동 △키오스크 사용법, 집안 정리법 등 자기관리 역량강화 교육 △자조모임 등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양동에서는 ’ 원예활동 챌린지 ‘를 통해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활동을 통해 구민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웃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번3동은 주민센터 내 강의실을 활용해 간단한 미용 및 네일아트 도구를 갖춰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동네돌봄단 및 자원봉사자는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헤어 커트 및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유1동에서는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1회차에는 놀이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시니어 뇌크리에이션을, 2회차에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3회차에는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다.
인수동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했다.
밴드 스트레칭·건강 박수·골다공증 및 낙상 예방 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체조 교실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독거 어르신들이 이웃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 능력을 키웠다.
이 외에도 각 동에서는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별 특성을 반영한 떡 만들기,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를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민은 “혼자 지내면서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웃들과 만나서 함께 활동하니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웃과 어울려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가구의 적극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들과 협력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이순희 강북구청장,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수여
이순희 강북구청장,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수여
[세종시사뉴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5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5회 강북구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에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한 격려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25명은 강북구청장 표창을, 5명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7명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10명은 강북구복지발전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약자를 보살피고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혜화동·이화동-방송대 ‘짜장면 나눔 행사’ 성료
혜화동·이화동-방송대 ‘짜장면 나눔 행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이달 4일 방송통신대학교와 함께 혜화동주민센터,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방송대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대학과 주민 간 소통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려는 뜻을 담았다.
혜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또한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짜장면을 먹던 일이 떠오른다”며 “이렇게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혜화동장은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꾸준히 갖고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종로구 ‘추석 종합대책’… 취약계층 지원, 주정차 편의 제공
종로구 ‘추석 종합대책’… 취약계층 지원, 주정차 편의 제공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민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2024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교통, 생활, 안전 등 4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구는 ‘민생돌봄 약자동행’에 초점을 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등에게 온누리상품권과 한과를 제공한다.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화와 가정방문을 병행해 안부를 확인한다.
노숙인, 쪽방 주민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돕고자 12일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 공동차례를 연다.
같은 날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는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2일부터 13일까지는 임시청사 7층에서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성수품 가격 담합행위 여부를 단속한다.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빈틈없이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대상지는 광장시장, 통인시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전통시장 일대다.
동시에 소규모 상가, 주택가 골목길, 생활도로 등 주차 공간 부족 지역도 탄력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단, 구민 안전을 위해 절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버스정류장 등은 이전처럼 단속이 이뤄진다.
생활편의와 질서유지를 위한 연휴 전 일제 대청소 역시 추진한다.
대로변과 이면도로의 묵은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공무관, 365청결기동대가 주요 도심에서 대청소를 진행한다.
공중화장실은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소모품을 교체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종로구는 전통시장, 상점가 25개소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가스,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선제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예방에 힘쓴다.
도로시설물 안전 상태도 면밀하게 살핀다.
보도육교, 도로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 146개소의 붕괴 가능성이나 균열,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정비구역 내 소규모 노후건축물,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점검 역시 진행한다.
한편 추석 종합상황실은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9시까지 7일간 운영한다.
주야간 민원 응대를 위해 구 직원 약 120명을 투입하고 행정지원반, 청소대책반, 수방대책반, 주차대책반, 의료대책반을 구성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종로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 모두의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편의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4-09-06
-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에게 ‘불법 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불법 촬영 탐지기 2종이다.
전파탐지기는 불법 촬영기기가 방출하는 전파를 탐지하고 렌즈탐지기는 노출된 렌즈 카메라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숙박업소나 영화관, 상가, 식당, 병원 등 민간 화장실 소유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다.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에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공중화장실과 민간 개방화장실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매월 2회씩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이때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까지 집중 점검하며 의심 흔적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즉시 조치하고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담당자에게 통보하고 있다.
불법 촬영 기기 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6
-
영등포구, ‘추석 종합대책’ 본격 가동
[77-20240906064429.png][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안전·교통·생활·민생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은 의료공백 장기화 및 급격한 기후변화 등을 감안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소·주차 등 기초행정 유지와 민생 안정 등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9월 13일부터 7일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안전, 교통, 청소, 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9월 14일부터 5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9월 15일·17일·18일 총 3일간 응급 진료반을 신규 운영해 응급 환자에 신속히 대응한다.
평년 대비 문 여는 병·의원도 확대해 비상 진료 체계를 이어나간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구 소유 공영주차장 및 부설 주차장 46개소에 소화기를 신규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한다.
또한, 가을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빗물펌프장 8개소 및 수문 23개소 등 수방 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도로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건강한 명절 밥상을 위한 추석 성수품 등의 식품 위생 점검도 강화한다.
구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교통 대책 상황실’ 및 ‘주·정차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며 △공영 노상주차장 30개소 △공영 노외주차장 3개소 △거주자 우선 주차장 3개소 △학교 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또한, 주요 역사·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심야 택시의 승차거부 등의 위법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상황실을 운영해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청결 기동대와 분진차 등을 동원해 도시 청결을 유지한다.
연휴 전, 생활 폐기물 배출일 등을 구 누리집·SNS 알림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동네 톡파원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명절과 관련한 생활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도 이어간다.
명절 음식·물품 나눔 행사와 위문금 등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등을 체험하는 요리 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합동 차례상 지원,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등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연이은 호우와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구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설날 대비 2배 확대해, 80억원 상당을 발행했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한 농산물·축산물 등의 명절 성수품 가격도 집중 점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올해 추석은 구민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각 분야별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6
-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 별빛내린천, 관악산에서 한강까지 자연과 문화를 잇다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 별빛내린천, 관악산에서 한강까지 자연과 문화를 잇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해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했다.
별빛내린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동작-구로-영등포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민선 7기부터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실시해 서울시 최초 하천에 ‘별빛내린천’ 이라는 브랜드네임을 부여했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시비를 지원받아 총 3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원사업에 총력을 다했다.
구는 마지막 복개 구간인 도림천 상류부 1.35km 복원을 완료하고 지난 9월 5일 도림천 복개철거와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악산에서 동방1교로 다시 흐르는 물줄기와 자연을 찾아온 민물고기 떼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별빛내린천을 실감하게 한다.
하천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새로운 주민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전 구간 복원이 완료된 별빛내린천은 관악구의 자연-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복원된 별빛내린천의 상류에는 관악산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관악산 으뜸공원’ 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으뜸공원은 관악산 휴게소 신축과 함께 관악구 최초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 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축제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특히 ‘관악산 으뜸공원’과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예술산책길’을 조성해 관악산의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별빛내린천의 시작점인 관악산을 걷다 보면 시원한 계곡과 함께 ‘신림계곡지구 황톳길’ 이 나타난다.
맨발로 땅을 밟고 걷는 내내 계곡 물소리를 듣다 보면 자연이 선사하는 색다른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관악산 외에도 구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11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스트레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관악구 황톳길은 흙길을 걸으며 숲의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구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발맞춰 별빛내린천 주요 거점들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회차를 맞이한 별빛 축제에서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을 따라 꾸며진 불빛들과 포차, 플리마켓 등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구민들의 일상에 휴식을 주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7월 구는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노력한 복원 사업의 결실로 주민들에게 자연 하천을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추석맞이 장보기,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에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추석을 맞아 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사회적경제 장터 ‘꿈시장’을 오는 9월 10일 11일 양일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
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구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맞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 해야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미를 더하고자 꿈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20명에게 꿈시장 할인권이나 솜사탕을 증정하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제품 1개만 구매해도 꿈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1장을 증정하는 ‘구매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꿈시장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용 상품도 특별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서울 문화재단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발행하는 ‘문화누리카드’를 꿈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됐다.
꿈시장 방문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식음료나 수공예품 판매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의 의미를 넘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더욱 가까이서 접하며 필요성과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6
-
도봉구, 무료 차량 점검에 와이퍼 교체 서비스까지?
도봉구, 무료 차량 점검에 와이퍼 교체 서비스까지?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은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이날 60여명의 지부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오일류 및 부동액, 전구, 타이어 상태, 핸들 및 배터리 상태 등이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날 차량 점검을 하는 구민에게는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검받기 위해 별도 예약과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점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들께서는 장거리 운행 전 꼭 차량 점검을 받으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6
-
“건강+관광 한 번에” 도봉구, 10대 관광명소 탐방프로그램 눈길
“건강+관광 한 번에” 도봉구, 10대 관광명소 탐방프로그램 눈길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내 명소 걷기 실천 프로그램 ‘10대 관광명소 탐방’을 9월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10대 관광명소 탐방’은 도봉구 지역 대표 10대 명소를 걸으며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동행해 문화 유적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올바른 걷기 자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탐방 경로는 총 10개로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창동역사문화공원 △간송옛집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으로 구성된다.
경로 선정에는 명소별 관람객 수, 지형에 따른 걷기 난이도 등이 고려됐다.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도 마련됐다.
탐방과 함께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통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 중간중간 하지 근력 강화 운동 실습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은 도봉구 보건소 건강도시팀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지역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