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공정무역 활성화 ‘씨앗’ 청년 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
성북구 공정무역 활성화 ‘씨앗’ 청년 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
[세종시사뉴스] 성북구가 지난 7일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난 5월 9개팀 40여명의 청년혁신가들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최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3개팀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학러 모임’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성북구 공정무역 가게 정보 및 공정무역 퀴즈로 구성된 게임형 공정무역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공정무역 가게는 실제 가게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부작 사부작’팀은 공정무역 주부활동가 ‘페어런츠’를 구성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에 현판을 부착해 지속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현판 내 QR코드를 삽입해 공정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접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받은 ‘內이웃 공무원’팀은 공정무역 플리마켓과 공정무역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체험형 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공정무역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서로의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방안에 대한 이야기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느낀 지역 내 문제점 및 잠재력 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구는 공정무역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성과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정무역 교육의 다양화를 시도할 계획이며 ‘지옥의 통학러 모임’ 이 제작한 온라인 게임 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해 ‘재미있게 배우는 공정무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접속해 실행해 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공동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시선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공정무역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하는 성북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0
-
송파구, 마술로 환경보호 배워요…의미와 재미 두배로
송파구, 마술로 환경보호 배워요…의미와 재미 두배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방문해 4,500여명 구민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유도해 환경보호 의지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3,0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 환경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수업에 재미있는 참여형 마술쇼를 접목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직장인 등 성인까지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6개 초등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 기업으로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여 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쇼를 펼친다.
먼저, △‘환경영상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심각성을 보여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운다.
이어 △‘지구지킴 마술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리사이클링, 공중부양, 친환경 생활실천 등 8단계로 구성한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환경보호를 실천할 때다”며 “일방향 강연형 교육이 아닌 마술과 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0
-
장충동, 이어지는 온정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저소득·1인가구의 든든한 내편 중구
장충동, 이어지는 온정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저소득·1인가구의 든든한 내편 중구
[세종시사뉴스] 추석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장충동 지역주민, 직능단체, 관내기업 등이 발 벗고 나섰다.
9월 4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이해 오색 꽃송편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꽃송편을 빚으면서 소통의 장을 열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각자 빚은 송편을 평소에 고마웠던 분들과 나눴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신라교역에서는 쌀 20kg 50포 통 큰 기부를 했고 ㈜호텔신라에서는 제주수산물 50세트를 기부했다.
자유총연맹 장충동분회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20명에게 송편 나눔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
제안이 현실로…도봉구, 지역사회보장 정책 발표회 개최
제안이 현실로…도봉구, 지역사회보장 정책 발표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8월 29일 ‘제1회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정책 인큐베이팅 Start-up 공모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 특색에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의 구민 체감형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발표회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6개 실무분과가 참여했다.
앞서 분과에서는 구 복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분과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안 정책들은 △‘제2의 인생 축하패키지’ △‘도봉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자국어 도봉 뉴스 제작’ △’11일은 솔로데이: 찾아가는 1인 라이프 마켓‘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이다.
심사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복지기관장 등 60여명의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창의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이 평가됐으며 최종 보육돌봄 분과의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 이 2025년 도봉형 복지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 사업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등이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봉구 복지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선정된 사업은 실제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0
-
도봉구, 전통시장 정보무늬로 한눈에
도봉구, 전통시장 정보무늬로 한눈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담은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통합웹페이지에는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장별 위치, 주차, 편의시설, 점포현황, 배송정보, 결제방법 등의 안내 사항과 명절 이벤트 등의 행사 정보가 담겼다.
구는 이번 통합웹페이지 구축으로 ‘활기차고 편리한’ 현대적인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갖춤과 동시에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웹페이지는 구 누리집, 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구 홍보 미디어 매체와 동주민센터, 전통시장, 마을버스 등에 게시·부착돼있는 정보무늬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무늬는 시장마다의 대표품목, 특성 등을 고려해 시장별 디자인 6개와 도봉구 전통시장 대표 디자인 1개로 제작됐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이번 통합웹페이지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추진 과정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시장별 디자인 작업 등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 매니저와 함께 시장별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통합웹페이지 구축으로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
청년 위한 알짜배기 정보 전달…영등포구, 청년 경제 아카데미 운영
청년 위한 알짜배기 정보 전달…영등포구, 청년 경제 아카데미 운영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큰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재테크 고민 해결을 위해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하는 ‘청년 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이 시행된 지 1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세사기 악몽이 지속되고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청년들은 올바른 수입관리 방법을 모르거나 경제관념이 부족해 전월세 계약, 내 집 마련, 월급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산관리를 돕고자 10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경제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청년정책 특강 및 공감 토크쇼’를 통해 들어온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을 응원하고 단단히 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영등포의 청년 인구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13만명인 만큼, 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제 아카데미’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1:1 재무상담’ 으로 이뤄져 있다.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오는 10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피해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사기 유형에 따른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세입자인 청년들은 전세 계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법, 전월세 계약 체결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상담인 ‘1:1 재무상담’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돕고 개개인에 맞는 소비 관리, 재무 진단 등 알짜배기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지난해 ‘경제 아카데미’에서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인 만큼, 구는 올해도 재무상담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독립한 청년들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등 청년이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10
-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개최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1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사회복지 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해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힐링을 즐길 계획이다.
콘서트는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지역 내 9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LIVE ON YDP: 영등포복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콘서트의 막이 오른다.
2부 콘서트에는 △가수 정동화 △소냐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앙상블 꾼남꾼녀 △노디너리 k-pop 퍼포먼스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관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ESG 바자회’ 가 열린다.
바자회에서는 이불, 트레킹화, 대나무 돗자리 등 약 60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복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일과 휴식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총 73개소 772명을 대상으로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없이 1인당 연 20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했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복지인들의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영등포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고 계신 사회복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으며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0
-
관악구, 민관이 함께 살피고 만들고 내년에도‘모두가 행복한 관악’ 만든다
관악구, 민관이 함께 살피고 만들고 내년에도‘모두가 행복한 관악’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지난 9일 ‘2024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그 어느 때보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행정국소장 10명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 총 40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협치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과 정책 평가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내년도 구정운영 관련해 주민이 제안 사항을 주민공론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분과회의와 확대분과회의에서 숙의과정을 거쳐 2025년 실행 협치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의제를 관악구 협치회의 위원과 관악구청 담당자가 모여 2025년 지역사회 협치과제을 최종적으로 승인, 의결했다.
최종 선정된 협치과제는 약 4개, 3억 8,000만원 규모로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반영됐다.
세부사업 내용은 △주민 탄소중립실천 활동으로 기후위기를 함께 헤쳐가는 ‘탄소중립 JUMP 모두가 관악 그린리더’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주민 건강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민관협력 체계구축’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부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동네를 더 편하게 안전하게, PM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 △모두가 누리는 청년수도 관악브랜딩을 위한 ‘관악 E-sports World Cup, 관악 청소년 청년 E스포츠 대회’ 이다.
구는 매년 협치과제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고 민관이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로 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0
-
양천구, 사회복지의날 기념 1인 가구 시대 ‘고립 주제 정책 포럼’ 연다
양천구, 사회복지의날 기념 1인 가구 시대 ‘고립 주제 정책 포럼’ 연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약 150여명을 초청해 ‘고립의 위험과 돌봄 이슈’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날은 사회복지의 가치중이 널리 알리고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그간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 주간을 지정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구는 “최근 돌봄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정책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고립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분석 및 고립된 삶에 대한 연결 제안 △유품정리사가 들려주는 실제 고독사의 사례 △9년간 고립에 처했던 청년의 눈으로 본 실제 경험담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약 120분 간 진행된다.
포럼 좌장은 송영신 변호사가 맡아 각 분야별 발표자와 청중 간 활발한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첫 기조강연은 송인주 선임연구원이 1인가구 시대에 사회적 연대를 구축하는 새로운 정책적 관점에서 고립된 삶과 돌봄의 연결을 제안한다.
이어 2021년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석중 유품정리사가 ‘고독사, 징후로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대부터 9년간 고립과 은둔의 삶을 살았지만 재취업을 통해 다시 사회로 복귀한 권유리 서울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위원은 ‘청년의 눈으로 본 고립정책’을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고립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세상으로 나아갈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고립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든든한 삶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양천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
관악구의 든든한 명절 뒷바라지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위한 종합대책 가동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명절 뒷바라지를 시작한다.
구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핵심 분야로 나누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내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의료 △재난안전 △교통 △청소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대책반을 가동해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5대 분야 중 ‘민생’에서 가장 중요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명절 성수품 등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부당 상거래행위 신고 접수를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한다.
또한 현장에서 땀흘리는 근로자들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급 공사와 자재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하도급 지킴이 모니터링을 통해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나기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준비했다.
추석 연휴에도 IoT 기반의 1인가구 돌봄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관별 대상자 맞춤 지원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으로 인해 증가할 방문 차량과 교통 민원에 대처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탄력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차량 소통과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 단속을 유예해 구민의 교통 편익도 고려한다.
아울러 관악구청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보건소 진료안내센터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9월 14일과 16일 17일에는 의료 공백에 대비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어 9월 17일 오후 6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대책상황실과 특별기동반을 가동해 쓰레기 수거 민원을 적시에 해소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주요 공원과 관악산 숲길 등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는 숲길 안전지킴이가 연휴에도 구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책임진다.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연휴 전 특별 점검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