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대문구,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서대문구,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음악가 및 청년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해 서대문구 명소인 카페 폭포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역사, e-스포츠, 여행,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서대문구 청년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의 수익금으로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으로만 이루어진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수상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동작구,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된 국사봉 숲 다시 잇다
동작구,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된 국사봉 숲 다시 잇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됐던 국사봉 녹지축을 연결하는 생태육교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달 ‘국사봉 단절 녹지축 연결 사업’ 공사를 준공하고 지난 9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준공식을 마치고 국사봉 생태육교와 주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양녕로20길 도로로 단절된 국사봉 녹지축을 생태적으로 연결해 동물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숲길 이용의 편익을 제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각종 절차를 거쳐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올 6월에는 토목공사와 녹지축 연결공사를 완료했고 지난달 주변 정비공사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기존 산책로는 도로로 단절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연결된 폭 11m, 길이 20m 규모의 생태 통로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생태 통로는 산책로와 동물 이동로를 혼합한 구조로 야생 동물이 도심 속 숲 사이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주변 녹지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배롱나무 등 수목 34종, 초화류 42종을 도입한 매력정원을 함께 조성해 이동·쉼·볼거리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녹지 연결로를 통해 국사봉에서 숭실대입구역을 지나는 둘레길인 동작충효길 6코스 ‘동작마루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국사봉 녹지축을 잇는 녹지 공간 조성을 완료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철학으로 찾는 인생의 나침반,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철학으로 찾는 인생의 나침반,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고품격 인문학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동서양 고전·철학에서 배우는 갓생 사는 방법’을 주제로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평론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강좌로 수강료는 3만원이다.
선착순 120명 모집으로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아폼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선택의 순간에 필요한 철학 △철학이 필요한 순간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내가 행복하려면?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고대 철학을 통해 배우는 존재감 있는 말하기 총 8회로 구성됐다.
구는 동서양 고전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동·서양 철학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인문학을 통해 삶과 자신을 성찰하려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
구로구,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송편 체험키트 등 선물 꾸러미 전달
구로구,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송편 체험키트 등 선물 꾸러미 전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67가구를 대상으로 ‘송편 체험키트’ 와 ‘전통 한과세트’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구는 추석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추석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송편 체험키트’ 와 ‘전통 한과세트’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구는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송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동의 정서발달을 촉진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부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한데 모여 보내는 추석 명절에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 계획이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송편을 만들 생각에 기쁘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석맞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 꾸러미를 하나하나 전달했다”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족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KB증권에서 드림스타트 다자녀 92가구에 식용유, 참치, 삼계탕 등을 포함한 추석맞이 정든든 KB박스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조손가정 28가구에 식료품 및 조부모 영양제를 후원받아 추석 전 사례관리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2024-09-11
-
강동구, ‘보틀 투 보틀’로 자원순환경제 선도
강동구, ‘보틀 투 보틀’로 자원순환경제 선도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10일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스파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3월 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재생원료 사용 제품·용기의 우선 구매를 검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에 구는 법 시행에 앞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생원료 생수 구매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이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동구와 함께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사용 후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다시 생수병으로 생산하는 ‘보틀 투 보틀’을 실천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보틀 투 보틀’은 투명 페트병을 세척해 재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잘게 분쇄해 재생원료로 가공한 뒤 이를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환경부와 식약처는 투명 페트병 재생원료에 대한 2차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환경부 기준에 맞춘 선별, 세척, 광학 선별 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공정을 통해 가공되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리사이클이 가능해 ‘플라스틱의 순환’ 이 이루어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동구는 행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일회용 생수 구매가 필요한 경우, 재활용 페트 생수를 우선적으로 구매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한다.
스파클은 330ml와 500ml 생수를 재활용 페트로 생산해 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한, 행사 시 투명 생수병 회수 바구니를 설치해 생수병을 회수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투명 페트병 재활용 및 가치 소비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을 구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9월 20일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했다.
재활용센터,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을 갖춘 공간은 재활용뿐만 아니라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창출하는 장소로 자원순환 문화확산과 새활용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동남권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드는 ‘멜팅폴리 키링’, 폐현수막으로 만드는 ‘렛츠고 줄넘기 체험’ 등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성인 대상의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백 카드지갑 만들기’는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참여가 중요하다”며 “강동구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마포구, 도심 속 ‘꽃길 정원’에서 꽃길 걸으세요
마포구, 도심 속 ‘꽃길 정원’에서 꽃길 걸으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9월 10일 새롭게 조성한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 꽃길 정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정원을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 공원은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문화, 여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새롭게 재단장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은 주거 지역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정돈되지 않은 조경과 오래됐다.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이를 확인한 마포구는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사계절 언제든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재조성했다.
우선 꽃길 정원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15종의 꽃 1만 1850본을 심어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휴게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천사 벤치와 하트 포토존, 장미 아트펜스도 마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방치된 녹지대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꽃길 정원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사시사철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꽃길 정원이 도화동 골목상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봄여름가을겨울공원 꽃길 정원에서는 9월 28일 ‘꽃길만 걷자’는 슬로건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알뜰장터,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며 초청 가수와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2024-09-11
-
송파구,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 인식개선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송파구,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 인식개선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공직문화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인식개선에 머물러 있던 청렴사업이 일상 업무 속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송파청렴밴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 전체의 청렴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구 산하기관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날은 11개 청렴밴드에서 실천한 52건의 청렴 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직원용 통합민원 게시판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보드’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관광기념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소극 행정 개선을 위한 ‘불친절’ 바이러스 방역 등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점을 변화로 꼽았다.
기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활동에서 벗어나 부패리스크 감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활용한 진단, 적극적인 소통 자리 마련 등이 새롭게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리더부터 청렴 실천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구 지도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에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위직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상호존중 문화를 이끌고 전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합심할 때 진정한 청렴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은 송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1
-
중구, 학부모 대상 명사특강 개최
중구, 학부모 대상 명사특강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9월 26일 저녁 7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에듀라이브러리에서 ‘학부모 대상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윤홍균 원장은 ‘아이의 진짜 행복은 튼튼한 자존감에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윤홍균 원장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등에 출연했으며 ‘마음지구력’, ‘자존감수업’, ‘사랑수업’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강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부모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손경이 관계연구소 대표의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맞춤형 성교육’, 윤여순 코치경영원 파트너 코치의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육아 고민이 있는 부모님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중구, 남산 고도지구 내 첫 높이 완화 ‘신속 가결’
중구, 남산 고도지구 내 첫 높이 완화 ‘신속 가결’
[세종시사뉴스] 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 고시 이후 3개월 만에 중구의 첫 수혜지가 나왔다.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제3차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 높이 완화안을 원안 가결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첫 높이 완화 심의다.
지하철 버티고개역 인근에 자리한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는 지난해 8월 착공 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기존 높이 20m에서 24m로 변경됐고 구 심의를 통과하면 28m까지 완화가 가능하다.
이곳은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높이 완화를 받아 23.7m로 건물 높이가 결정됐다.
이후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건축주는 지난달 27.1m로 높이 완화를 신청했고 중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남산 고도지구 내 건물 높이는 필지 및 인접 지역에 비해 지형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남산 정상부를 기준 삼아 '인접 건축물의 높이 연장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화한다.
구는 30년 만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끼도록 완화 신청을 신속히 심의해 원안 가결 시켰다.
현재 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고도지구 내 주민들에게 건축사를 매칭해 설계안을 제공해 주는 '내 집 설계전문가 서비스', 민간 기업과 협업해 저소득 가구의 집을 수리해 주는 '남산 드 메종'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층 주거지 개선 관련 공모사업 신청, 정주 환경 관리 방안 수립 등 고도제한 완화를 동력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실행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고도지구 내 변화가 활발히 시작되길 바란다"면서 "주민과 함께 2년간의 노력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이룬 만큼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1
-
용산구,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 풍성
용산구,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 풍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21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를 열어 가을밤 정취를 나누고 독립운동 성지로서 서울 효창공원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서울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리석·조성환 선생 등 애국선열 7명 유해가 안장됐다.
삼의사 묘역에는 안중근 의사 가묘를 조성했다.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는 △용산 문화유산 야행 △역사가족영화제 △초등학생 사생대회 △독립음악회 △독립운동 블록 체험 등으로 꾸렸다.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밤 10시까지 △야경 △야로 △야사 △야화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펼친다.
야경 공연은 선열 영정을 모신 사당 ‘의열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 ‘봉창’, 퓨전 국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유대학원 클래식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야로에서는 서울 효창공원 역사와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한 문화 해설을 듣는다.
2가지 프로그램을 총 5차례 진행하며 용산 문화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야사는 △샌드아트 △내 성격유형과 맞는 독립운동가 찾기 △한지등으로 묘역 밝히기 △업사이클링 독립운동가 키링 △전쟁·차별·폭력 과녁에 물풍선 던지기 등 10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야화는 야간 개장으로 준비했다.
평소 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 효창공원 내 현충 시설, 백범김구기념관, 이봉창 역사울림관에서 밤 10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역사가족영화제는 구에서 처음 여는 야외영화제다.
의열사에서 이틀간 오후 6시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를, 밤 8시 30분에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을 상영한다.
1~3학년 초등생 사생대회는 의열사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작품은 공원 내 전시하고 추후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열사 외부 마당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얼빈 의거 등 독립운동 역사를 블록 장난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지사들이 우리 용산에 잠들어 계신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을밤 소중한 분들과 서울 효창공원에 오셔서 선열들의 정신을 따라가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