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종로구, 스마트폴 설치로 ‘스쿨존’ 안전 책임진다
종로구, 스마트폴 설치로 ‘스쿨존’ 안전 책임진다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어린이를 위한 안전·안심 등하굣길 조성에 매진하고 있어 화제다.
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독립문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효제초등학교, 경운학교 등 4개소 일대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를 확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그간 개별 설치돼 있던 지주를 통합·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폴 설치 시 기존에 각각 세워져 있던 반사경, 방범CCTV,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차량·보행 신호등 등을 한데 묶어 구축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운전자에게 안전사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표출,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6~9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복고 등 9곳에서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11월까지 혜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 과속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완료하는 등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매동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교통체계변경 등을 포함하는 ‘스쿨존 532사업’을 완료하고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신규 도입한 태양광LED 노란횡단보도 표지는 색상, 디자인, 기능 등 국내에서 전례가 없던 시설물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관련 교육 역시 병행해 어린이, 주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1
-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향나무 공모전 개최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향나무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에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인 향나무 작품 공모전과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지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인 향나무의 가치를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을 연다.
해당 향나무는 88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목으로서 지난 1968년부터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 △사진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초역 향나무를 자유롭게 작품에 나타내면 된다.
서초역 향나무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시·사진·그림도 가능하다.
서초구민·서초구 지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부문별 한 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월 7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 원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필수 제출해야 한다.
향후 구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6명, 4개 부문 총 6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0월 말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시상 내역은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향나무상 10명이다.
수상작은 아·태 사법 정의 허브 내 공간, 구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버스킹’ 이 진행된다.
9월 11일 장안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0월 네 번째 수요일 11월 두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재즈와 대중음악들로 근처 주민과 직장인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서초구 활동 청년 예술인 단체인 ‘튠어라운드’ 와 ‘8월형제’ 가 참가한다.
4인조 재즈밴드 ‘튠어라운드’는 대중적인 선율에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어쿠스틱 남성 트리오 밴드인 ‘8월형제’는 따뜻한 감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반포대로부터 서초대로 법조단지 일대를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해 사법 정의의 가치와 테마가 담겨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향나무 공모전과 일상을 즐겁게 해주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사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이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 위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 위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에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이전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학계 관계자, 각종 단체 대표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 이다.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 자립,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 고위기 사례 집중 해소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독산로32다길 17에 연면적 359.72㎡,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의 새로운 독립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 1층은 안내데스크, 상담 및 치료실, 대기실 △ 2층은 사무공간, 회의실 △ 3층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교육실, 활동실, 바리스타 교육장, 휴게실로 구성됐다.
1층에 있는 상담 및 치료실은 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이다.
3층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로 교육, 검정고시 지원, 자율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에서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아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확대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확대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구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종합병원 3개소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
‘병원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과 생계유지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된다.
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사랑의병원 △연세건우병원 3개소와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협약병원의 의뢰를 통해 관할 동으로 인계된 환자는 맞춤형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는 지난 2년간 기존 협약병원 3개소로부터 35명의 환자를 의뢰받아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동 방문간호사 연계 등을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따라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는 △가정 방문해 돕는 ‘일시재가’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와 정리를 돕는 ‘주거편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단기시설’ 입소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한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한편 구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건강 동행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와 연계한 만성질환과 영양 관리, 재활운동을 지원한다.
또한 10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 중인 의료급여 대상자에게는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문 약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 문제 등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과 돌봄, 의료사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1
-
혼자보단 함께 관악구 1인가구가 추석을 즐기는 방법
혼자보단 함께 관악구 1인가구가 추석을 즐기는 방법
[세종시사뉴스] 길고 긴 폭염이 끝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며 어느새 한 해의 수확을 주변사람과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이에 관악구가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추석맞이 프로그램으로 마치 온가족이 모이듯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모임활동과,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준비해 1인가구도 추석 분위기를 다같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먼저, 7일에는 관악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 ‘친구가 좋아’의 전체모임을 개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청년 △중장년 △어르신 총 8개 모임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모든 참여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체모임에서는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모두 한데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즐기고 뒤이어 나무 수저를 자개공예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 요리교실 프로그램 ‘요리가 좋아’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녹두빈대떡과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전문요리사의 지도 아래 요리를 2인 1조로 짝을 이뤄 실습한 후,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다같이 시식하는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후에도 어르신이 댁에서 손쉽게 따라하며 식사할 수 있도록 레시피도 제공했다.
10일에는 봉천복지관에서 중장년 남성 1인가구들이 탁구와 요리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쓰리고 2기’의 추석맞이 이웃나눔 요리활동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장을 봐서 추석맞이 음식인 애호박전과 잡채를 요리했다.
준비된 요리는 정성껏 포장해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가구들에게 직접 방문해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가 이번 기회로 서로 이웃사촌이 되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금천구,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대상에 ‘뜨끈한 뜨개질’ 선정
금천구,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대상에 ‘뜨끈한 뜨개질’ 선정
[세종시사뉴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의 대상작으로 ‘뜨끈한 뜨개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 40편을 비롯해 특별 초청작 등 총 57편이 상영됐다.
영화제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7개 작품이 수상했다.
‘GCFFF 대상’은 ‘오지현’ 감독의 ‘뜨끈한 뜨개질’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만남과 헤어짐, 재결합을 뜨개질로 설득하는 내용으로 톡톡 튀는 의상을 입고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상적이지만 흔히 다뤄지지 않는 뜨개질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오지현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단편영화가 만들어진 후 관객에게 상영되기까지 어려운데 ‘패션영화제’에서 작품이 상영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리오아울렛 심사위원특별상’은 ‘옷장 속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옷장 안의 셔츠와 바지는 아침이 되자 옷장 밖으로 나와 사람이 되고 몸과 얼굴 없이 거리로 나선다.
누구나 각자의 ‘옷‘을 차려입고 부유하는 모습을 육체가 없는 의상으로 표현해 놀라운 완성도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패션영화제‘의 정체성과도 부합한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전체 대상 시상에 이어 패션, 트렌드, 스타일 등 공모 부문별 대상도 뽑아 패션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패션에 대한 더욱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화를 발굴하고자 했다.
‘패션대상’은 ‘새옷’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엄마가 사준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8살 민서의 등굣길을 담으며 논길에서 더럽혀지는 새 옷의 변화와 그 세계를 끌어안는 변화를 그린다.
패션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미적, 기능적 요소를 넘어 순수함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트렌드대상’은 ‘미희처럼’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갑자기 자신의 엄마라고 주장하는 미희와 만나며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다룬다.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로 독창적이면서도 비범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스타일 대상’은 ‘줍줍’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자살을 암시하는 물건을 줍는 과정에서 오해를 받아 도망치기도 하고 낯선 이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는 청춘을 그린다.
관객이 마주할 반전을 들키지 않고 상황의 진실을 중후반까지 잘 숨겨낸 재치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현장 투표로 뽑은 ‘관객상’은 ‘만덕이’ 가 받았으며 시민심사단이 심사 회의를 거쳐 뽑은 ‘시민심사단 특별상’은 ’뜨끈한 뜨개질‘이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영화제는 G밸리 60주년을 기념해 전년도보다 더욱 풍성하고 많은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공장은 7~80년대 구로공단 청년들의 일터에서 시니어모델 90명이 선보이는 복고의상 패션쇼가 열리는 ‘꿈의 무대’로 변했다.
또한,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게임’ 장터, 청년과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과 벼룩시장도 열렸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영화 학술회도 열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른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정윤철 집행위원장은 “단편영화인들의 꿈이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라며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화가 매년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패션영화제는 ‘패션’을 소재로 해 패션과 영화라는 두 문화적 영역을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리 삶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라며 ‘패션영화’를 넘어 ‘패션-영화’로 성장하는 ‘금천패션영화제’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제작지원작은 ‘사라지지 마’ 가 선정돼 내년도 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9-11
-
강북구, 올해 추경 223억원 편성.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
강북구, 올해 추경 223억원 편성.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2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9일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약 223억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210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주요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복지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경비에 총 87억원을 편성해 △통·반장 지원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제설대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시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비 분담금으로 총 7억원을 편성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긴급복지 지원 △경로당 운영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하반기 시급성을 요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9억원 등을 편성했는데 주요내용으로는 △동 청사 개보수 유지관리 △백년시장 아케이드 기능보강 사업 △강북시니어클럽 설치·운영 △강북구 진입관문 상징경관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는 추경예산을 통해, 시급성과 중요도가 높은 주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사업 등의 차질없는 수행으로 구정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 추경예산은 적은 재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반기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 했다”며 “계획한 사업을 잘 추진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강북구, 추석 연휴 대비 안전취약 시설물 일제 점검.총 78개소 대상
강북구, 추석 연휴 대비 안전취약 시설물 일제 점검.총 78개소 대상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 안전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사장 및 안전취약 시설물 78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2곳 △중소형 공사장 12곳 △급경사지 주택사면 3곳 △사설 위험 시설물 30곳 △소규모 노후 건축물 31곳 등 총 78곳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 건축물, 축대, 급경사지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공사장의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은 구청 담당 주무관을 비롯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과 토질 및 기초기술사 등 외부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다.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시설물의 결함이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 명령, 철거, 위험 구역 설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행정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행정 명령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응급복구반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구는 9월 중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재확인하고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건축물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1
-
금천구, 12~13일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금천구, 12~13일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강원 횡성군, △충남 청양군 등 4개의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구민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각지의 농·수·특산물 6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자매도시와의 직거래장터를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운영하고 있고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여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전국 각지의 농·수·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1
-
도봉이 빛나는 밤에…2024 도봉 등 축제 개최
도봉이 빛나는 밤에…2024 도봉 등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중랑천이 형형색색의 등으로 물들 예정이다.
도봉구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중랑천에서 2024 도봉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도봉 등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봉구 대표 축제다.
이번에도 역시 캐릭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발광 다이오드 빛 조형물 전시, 블랙라이트, 홀로그램 미디어아트쇼 등 다양한 전시가 준비됐다.
등 축제 시작일인 2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사전공연부터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의 공연, 리틀싸이 황민우&감성거인 황민호 형제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랑천 어린이 물놀이장 옆 유휴공간에서 전통시장 상인, 지역 내 직능단체에서 마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점등식 당일에는 서울시 민간 축제 ‘도봉이 빛나는 밤에’도 함께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중랑천 데크길에서는 20개 체험 프로그램과 30개 지역 공방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 광화문 글판 대표 작가로 잘 알려진 박병철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한글등’ 체험이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도봉구 등 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