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4년 제3회 추경예산 181억원 최종 확정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지난 11일 임시회에서 2024년 제3회 추경예산 18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7월 중구의회 후반기가 시작한 이후 처음 제출된 추경으로 구와 의회가 협력해 구민과 민생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한 결과다.
추경에는 구의 핵심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화목데이트’ 와 ‘공감톡톡’등 구민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효능감 있는 사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하반기 추진해야 할 시급한 민생 현안과 주민에게 효능감이 높은 사업들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구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각종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축제 등을 위한 사업들도 추가 반영됐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9억원 △기초연금 29억원 △부모급여 25억원 등이 있다.
1인가구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중구 현황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구 데이터 분석 용역 2천2백만원도 포함됐다.
중구의 핵심현안인 도심개발 분야로는 △회현동 공공청사 제안서 검토 1억 4천만원 △개방형 녹지공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5천7백만원이 반영되어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민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유지·개선을 위해서는 △체육·복지시설 등 운영비 7억 6천만원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 설계비 1억 1천만원이 확보됐다.
또한 △보·차도 및 도로시설물 정비 3억원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시설 정비 7천만원 등을 확보해 구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민안전과 직결된 △겨울철 제설대책 2억 6천만원 △재활용품 처리 2억 4천만원 등이 추경에 반영되어 하반기 구정 운영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추진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시행을 위해 하반기에도 중구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들을 연말까지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중구, AI내편중구로 대한민국 지식대상 품어
중구, AI내편중구로 대한민국 지식대상 품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행정플랫폼 'AI내편중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받았다.
중구는 9월 11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식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다.
지식행정 및 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성과창출·지식활용·지식축적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인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지식행정 분야 10개 기관, 지식경영 분야 10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중구가 우수사례로 출품한 것은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지능형 통합 행정 플랫폼 'AI내편중구'다.
올해 초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5월부터 정상운영하고 있는 'AI 내편중구'는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구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이다.
특히 AI 지능형 검색을 도입해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중구 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악기'와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AI내편중구'를 특히 반기는 이유다.
지난 5월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초거대 AI도입 공모에도 선정되어 문자 검색이 힘든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능형 AI 음성 챗봇 POC 사업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 중에 있다.
문자 검색이 서툰 주민들의 말소리만으로도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더 진화된 AI 기술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게 원하는 정보 접근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로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12
-
'시공사 선정도 라이브 커머스로' 진화하는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지난 7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 재개발사업에서 29일 만에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달성하며 완벽 정착된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위력을 더하고 있다.
서울 중구는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인 신당 10구역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 등을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홍보공영제를 도입한다.
이는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및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개별홍보 기준 및 처벌 규정 등이 강화됨에 따라, 홍보 위축에 따른 주민들의 알 권리가 침해된다는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중구만의 방책이다.
신당 10구역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시공사 간 경쟁이 본격 괘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기존 사전 검토, 부정행위 단속반 구성, 신고센터 운영 등 소극적 방식을 탈피해 보다 과감한 지원을 통해, 불공정·과열 경쟁에 따른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신당 10구역 조합 공식 SNS에 시공사별 추석 인사, 자사 홍보영상 및 홍보물 게재를 지원한다.
특히 유튜브 생중계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공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미 구는 부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3일 구와 조합, 시공사 간 3자 합동회의를 열었으며 12일에는 조합원과 시공사 및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중구는 조합직접설립 절차를 밟고 있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에 외부 전문가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추천했다.
공정한 조합 임원·대의원 선거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이 요청한 사항으로 구에서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前 조합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구는 선거 진행 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면밀히 검토해 미리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추석 이후 선거관리계획을 확정하고 입후보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는 오는 11월 17일 창립총회를 열어 연내 조합설립이 마무리되도록 공공지원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 추석과 가을에는 가족들과 둘러앉아 변화될 내 집과 동네 이야기를 기대와 희망 속에 나눌 수 있도록 중구형 공공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
중구,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과 남산자락숲길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 동시 개최
중구,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과 남산자락숲길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 동시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장을 연다.
중구문화원이 중구미술인협회와 중구문인협회와 함께 손잡고 미술 작품전 ‘중심전’과 남산자락숲길에서 열리는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를 개최한다.
‘중심전’은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 G3에서 열린다.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는 '숲 속에 시를 얹다'라는 부제로 9월 1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산자락숲길 데크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도심 한복판에 전시된 미술 작품과 자연 한가운데 펼쳐지는 시화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남산과 인접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숲길을 걷고 시화를 나누며 일상에서 예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심전’은 중구미술인협회 정기 전시회로 2001년 창립전 이래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중구문인협회는 ‘중구문학’을 발간하고 지난해 ‘한양도성에 시를 얹다’를 비롯해 다양한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각 협회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미술과 시화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앞으로도 중구에 더 많은 예술적 성과와 이야기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12
-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 이름은 ‘더 갤러리 호수’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 이름은 ‘더 갤러리 호수’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했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했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 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동호 1,400㎡ 부지에 연면적 709㎡로 조성되는 구립 최초 갤러리 단독건물이다.
2개 전시장이 지하 1층 255㎡, 지상층 156㎡ 규모로 들어서고 전시장 내부를 주변 산책로와 연결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렀다 가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하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곧 개관을 앞둔 ‘더 갤러리 호수’ 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언제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품격있는 인프라 조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9-12
-
구로구, 제12회 구로 책축제 개최
구로구, 제12회 구로 책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2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구로문화원 외 구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등 20개 도서관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28일 오전 11시부터 독서 관련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진행하는 체험 부스와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사서 표창, 축사 등을 시작으로 구로 책축제의 막이 오른다.
본행사의 시작인 ‘스마트독서골든벨’은 28일 오후 2시 30분에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선정된 책을 읽고 참여하는 독서퀴즈 대회로 올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후 3시 30분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 △오후 5시 마임 공연 ‘해피 버블리’ △오후 5시 항푸 뻔뻔한 시 낭송 동아리의 시 낭송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후 5시 30분 ‘AI시대의 인간의 중요성과 가치’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축제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구로의 책 주제 브레인스토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한 구민들의 아이디어는 다음 해 구로의 책 주제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 가 운영돼 자연 공간을 활용해 힐링과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과 야외도서관 운영으로 구민들이 이끌며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혜의 등대 회원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로 가족독후감쓰기 대회, 7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사전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구로 가족독후감쓰기 대회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1인 이상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고 10월 31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1월 8일까지 영유아, 초등학생, 일반에 따라 신청한 마라톤 코스만큼 구로의 책 등을 독서 후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구립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서 방문 신청 받고 있다.
2024-09-12
-
강남구, 이달 25일까지 ESG 사업 함께 추진할 기업 모집
강남구, 이달 25일까지 ESG 사업 함께 추진할 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2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의 ‘페인터스 드림’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와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도 새로운 ESG 사업을 발굴을 위한 공모를 이어간다.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는 소재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 간 공동참가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ESG 사업 분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이 포함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제공 및 유관기관 협의 등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함께 한다.
또한, 자부담 비율에 따라 최대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업이 보조금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강남구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성북구, 개국 9주년 맞은 ‘성북마을TV’ 축하 공개방송 열려
성북구, 개국 9주년 맞은 ‘성북마을TV’ 축하 공개방송 열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마을TV 개국 9주년 축하 공개방송’을 마을 미디어 활동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민이 성북구를 주제로 직접 만든 영상을 방송하는 온라인 매체인 성북마을TV의 개국 9주년 축하 자리였던 이번 행사는 성북마을TV 콘텐츠 제작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9년간의 에피소드 토크쇼 및 AI뉴미디어 체험과 딥페이크 사기 예방 체험, 통기타&하모니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9년 동안 제작 초기의 사소한 실수부터 지금의 베테랑이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토크쇼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행사 현장에 성북구 라이브 중계단이 파견되어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성북마을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실감 나는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요즘 뜨거운 감자인 딥페이크 사기 예방 체험이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콘텐츠 제작단의 9년간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보니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긴 시간을 꾸준히 활동하신 점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마을TV가 마을 미디어를 살리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디”며 “개국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북구민 여러분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강남구, 전국 최초 모바일 실시간 반송 안내로 공시송달 문제 해결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재산세 부과에 있어 전자 송달 오류와 등기우편 반송이 발생한 미납자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모바일 납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59억원을 징수했다.
송달을 받지 못해 자칫 납부 기한을 놓질 수 있었던 대상자들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실질적인 공시송달을 시행한 전국 최초의 적극 행정 사례다.
규제 개혁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도입하게 되면서 대부분 지자체에서 체납 세금을 알리는 용도로 쓰고 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동안 시행했던 형식적인 공시송달 문제를 이 알림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미송달 건이 대상자에게 제대로 고지된다면, 의도치 않은 체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등기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의 경우, 맞벌이와 장기 출장 등 이유로 대상자가 직접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체국은 이 우편물을 10일간 보관한 후 반송처리 한다.
구는 홈페이지와 청사 게시판에 이 내용을 게시해 공시송달하고 14일이 경과 되면 송달로 간주한다.
이 과정에서 공시송달이 된 줄 몰랐던 납세자는 억울하게 가산세를 내야 했다.
종이 고지서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전자 고지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주소로 고지서를 수령하고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대상자가 개인정보 현행화를 직접 해야 해서 이를 놓치면 고지서가 미송달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반송으로 처리하고 다시 종이 고지서를 출력해 주소지로 송달한다.
구는 지난 6월 전자 고지 현행화를 위해 송달 오류가 있던 3900명에게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변경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7월 재산세 고지 후 구는 전자 송달 오류 및 등기우편 반송 8334건 중 실시간 미납자에게 6차례에 걸쳐 모바일 안내를 실시했다.
재산세가 고지됐음을 알리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ETAX 링크를 연결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미송달된 4283건이 기한 내 납부됐으며 그 금액은 59억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납기 내 징수율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또한, 고지서 미송달로 인해 납부 기한이 연장된 1250명도 끝까지 챙겼다.
납부 연장을 알리는 공시송달을 함에 있어 홈페이지 게재에 그치지 않고 이 알림서비스를 활용했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미송달로 발생한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고지서 재발행에 따른 인쇄 및 송달 비용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등기 우편비용은 건당 2530원이지만 모바일 알림서비스는 187원으로 이번에 재산세 고지에서 1200만원을 아꼈다.
구는 이 서비스를 다른 세외수입 징수 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체납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반송 고지까지 실시했다으로써 납세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세입 관리를 통해 다른 자치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강남인강, 삼정KPMG와 손잡고 경제·진로 분야 전문 강의 제공
강남인강, 삼정KPMG와 손잡고 경제·진로 분야 전문 강의 제공
[세종시사뉴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삼정KPMG와 손잡고 지난 10일부터 삼정KPMG가 제작한 경제·진로·미래사회·ESG 분야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강남인강에 제공한다.
삼정KPMG는 전 세계 143개국 27만 30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KPMG의 한국 내 멤버펌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경영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교육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삼정KPMG와 협업해 삼정KPMG 소속 직원과 분야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의를 제공한다.
△회계의 기본 구조 △생성형 AI와 빅테크 플랫폼 시장의 특징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향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 △ESG시대, 기업의 미래 전략 등 총 10개의 강의다.
앞서 강남인강은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강남인강의 지구과학 강사진이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 콘텐츠와 실천사례를 활용해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작했다.
작년 5월에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SK하이닉스와 강남인강 물리·화학 강사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반도체 교육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기업들과의 민관협력 강화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기존의 학업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서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