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포시, 집중호후 대비 법정도로 빗물받이 일제 정비
김포시, 집중호후 대비 법정도로 빗물받이 일제 정비
[세종시사뉴스] 김포시는 집중호후 대비 법정도로 빗물받이를 일제 정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변 등에 있는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낙엽, 쓰레기, 이물질 등이 쌓여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일이 잦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도로보수원, 준설단가계약, 배수시설 정비공사 등을 동원해 배수시설 준설과 청소, 빗물받이 교체, 신설 등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 주요 도로 등 시내 지역 빗물받이 정비를 마무리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 신고와 제보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 기간에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도로관리과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빗물받이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4
-
민선8기 김포시, 북부권공공보건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민선8기 김포시, 북부권공공보건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세종시사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북부권 공공 보건서비스 확대로 체감도 높은 시민건강증진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높고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보건센터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했고 시민들은 달라진 북부권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기존에 9명이었던 북부보건센터 직원을 18명으로 2배 증원하고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치매관리,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등 위주의 한정적이었던 보건사업에서 건강생활실천, 장애인 재활, 구강보건, 진료검진 등 사업을 추가해 통합보건사업을 가능하게 한 것이 돋보인다.
현재 월 3,6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과 물리치료, 골밀도 검사, 한의진료의 경우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효율적인 예약제 시행 후, 진료 및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자가 지난해 월평균 650여명에서 올해 2,100여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부보건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중점 추진, 북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북부보건센터는 지하2층~지상3층 2,999㎥ 규모로 △1층 일반진료실, 한의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재활운동센터, 물리치료실, 구강보건실, 노인체력증진센터 △3층 치매환자 프로그램실·가족카페,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시민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사 개소 후 북부권 지역주민의 의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1차진료 △침시술, 한약제제처방 등 한의진료 △간염, 간기능, 신장기능 등 60여종의 임상병리검사 △예방접종, 임산부 등록·관리 △방사선실 운영 △물리치료실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으로 시민에게 한발 앞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명의 방문간호사가 북부권 취약계층 1,456가구 1,600여명을 직접 방문관리 하고 있다.
대상 가구들에게 건강위험요인 분류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암환자에게는 식이부진과 영양결핍 개선을 위한 특수영양식이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실시해 만성질환자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햇빛쬐기사업을 상하반기 실시해 독거어르신들이 햇빛을 쬐며 우울감 해소와 신체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건강 취약인구 비율이 높은 북부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재활운동센터와 작업치료실, 노인체력증진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포시 장애인 체육회와 협업해 지체·뇌병변 장애인에게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주3회 1:1 맞춤형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진행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는 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한 작품공예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며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생활터로 노인운동지도사가 찾아가는 운동프로그램을 18개소 마을회관·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증가하고 있다.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상담, 등록관리, 조기검진, 사례관리, 쉼터 운영, 치매지원서비스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증치매환자대상 ‘기억애쉼터’ 프로그램은 주2~3회, 회당 3시간 운영되며 월 80여명의 환자가 이용 중이다.
경도인지장애자의 인지강화를 위해 웃음, 미술, 원예, 전산화인지 등으로 구성된 ‘꽃뇌음 교실’을 총 8개월 동안 연 40회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정상군은 센터 내 ‘뇌통통 치매예방교실’ 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한 센터 외 예방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8주간 운영되며 월 90여명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양촌읍 양곡 8단지, 하성면 전류리와 마곡리, 통진읍 동을산리 등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를 위해 ‘송영 서비스’를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확대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도와 참여자의 건강 위험요인 감소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해 건강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기기를 제공,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24-07-04
-
김포시와 국립중앙극장 김포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세종시사뉴스] 김포시는 지난 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 및 김포문화재단과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 신기술 융합콘텐츠 ‘별별실감극장’ 상영작 활용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의 활동 및 우수 공연영상 보급 등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미래관에서 상영될 콘텐츠는 국립창극단의 '귀토, 토끼의 팔란', 국립무용단의 '온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장면을 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국립중앙극장의 별별실감극장에서 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 4편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상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K-콘텐츠를 소개하고 그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기봉은 과거 김포가 가진 역사와 분단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남북의 긴장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뛰어난 안보력과 K-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글로벌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4
-
베트남 국방부 차관 등 고위인사, 최대호 안양시장 예방
베트남 국방부 차관 등 고위인사, 최대호 안양시장 예방
[세종시사뉴스] 안양시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등 베트남 고위 인사들이 선진 행정을 연찬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양시를 찾았다.
4일 시에 따르면 레후이빈 베트남 국방부 차관, 부이쫑휴 베트남 국방부 외교국 부국장, 레히엡람 주한베트남대사관 국방무관, 쩐하이린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회장 등은 전날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눈 뒤 새롭게 확장 이전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둘러보며 CCTV를 통합해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레후이빈 차관은 “베트남은 현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 정보, 경제생산력에 대한 중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의 기반시설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관련 비결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스마트 선진기술이 베트남의 성장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방한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박리에우성 및 껀터시 인민위원회에 이어 올해 4월 람동성 등 베트남 인사들의 안양 방문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시는 베트남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지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또 미주 및 동북아시아에 치중된 시의 국제교류도시 다양성 증진하고 대륙별 거점 확보 및 글로벌 영향력 제고 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한편 레후이빈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국방부 대표단은 한국 정부 초청으로 지난달 30일 팜민찐 베트남 총리 등과 함께 방한했다.
2024-07-04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
[세종시사뉴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이색 회의명소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에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로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의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의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04
-
단대초등학교,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단대초등학교,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세종시사뉴스] 단대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4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박주윤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성남시의회에 방문해주신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 의회에 견학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멋진 꿈을 가진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2024-07-04
-
전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전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4일까지 3일간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컨설팅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황정하 전남대 교수와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계획 수립부터 이행, 모니터링, 평가까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시행계획 내용 및 보완사항 진단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방법 △추진 방향 논의 및 유의사항 등이다.
또한 2023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 대비해 여수, 순천, 화순 등 추천 시군 대상으로 심화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가 중장기 및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도지사는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에 대해 조정 또는 권고할 수 있다.
2024-07-04
-
전남도, 해수욕장 다채로운 볼거리·안전 관리 온힘
전남도, 해수욕장 다채로운 볼거리·안전 관리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6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58개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섬에 따라 개장 기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 관리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60만명 이상 찾는 전남 해수욕장에선 해수욕은 물론 치유 문화 체험, 해안 숲 산림욕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콘텐츠가 준비됐다.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해수 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 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다.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변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인공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 공연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여수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6만 1천364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 예정이다.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빼어난 해안 경관, 맨발 걷기 명소 등이 분포해 있다.
플라잉보드쇼, 비치발리볼대회, 모래조각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대광 등 지역별로 유명한 해수욕장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해변 버스킹, 음악회, 가요제 등 전남만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버스를 활용한 전남 해수욕장 홍보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레저체험운영, 해변버스킹, 달너울음악회, 송호해변축제·워터파티·가요제, 매직버블쇼,공연,가요제뱀장어, 새우잡기체험, 맨손장어잡기, 모래조각전시 등 해수욕장에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인근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하계 휴가철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링 요원 운영을 통해 점검도 강화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며 즐거움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진정한 해양치유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전남도, 문화유산 합리적 규제완화 기반 마련
전남도, 문화유산 합리적 규제완화 기반 마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주변 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강진군과 문화유산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는 등 합리적 규제완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도진 만호성은 종사품인 수군만호가 배치돼 세곡 약탈을 노린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1499년에 축조된 석성이다.
성벽의 연장 길이는 730m정도다.
현재 성벽은 사유지 등에 길이 220m, 높이 2.3m에서 4.7m 정도의 돌담으로 흔적이 남아있다.
전남도는 1999년 12월 마도진 만호성지가 보존되도록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시행해야 한다.
강진 마량1구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하려면 심의 절차를 거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은 일부 흔적만 남은 성벽은 식별이 어렵고 찾는 사람도 없어 문화유산 지정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3월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전남도는 권익위, 강진군과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정비와 규제 완화에 대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라 전남도와 강진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성곽을 정비하고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또한 문화유산 주변 사유 재산권 침해 최소화를 위한 현 실정에 맞는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이 문화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향유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지역 문화유산이 불편함이 아닌, 주민과 공존·상생하고 자긍심도 느끼게 해주는 자산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앞으로 문화유산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정에 맞는 규제 조정을 비롯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전남 쌀 22톤 카자흐스탄 첫 수출
전남 쌀 22톤 카자흐스탄 첫 수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남 쌀이 대표적 케이-푸드인 김밥용 쌀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남 현산면에 위치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 서동순 전남도 농수산수출팀장,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박중원 신라인코리아 이사, 임영섭 쌀수출전문단지농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쌀은 22톤 물량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김밥용 쌀로 판매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남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수출전문단지 농가가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 가바쌀과 천지향, 장립종 등 본사가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한 품종만을 활용해 가바 성분 함유 쌀, 단백질 함량 높은 쌀, 아미노산 함량 높은 쌀 등 영양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면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윤영식 대표는 “카자흐스탄 수출은 중동과 서남아시아 지역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출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체계적 품질 관리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카자흐스탄으로의 전남 쌀 첫 수출은 단순한 농산물 수출을 넘어,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카자흐스탄 수출 품목의 위생 기준, 검역 요건, 포장 및 라벨링 등 관련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5월 말 기준 카자흐스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51만 2천 달러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28만 7천 달러, 로얄제리 16만 1천 달러, 기타 농산가공품 6만 4천 달러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