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식 운영위원장, “행감신고센터에 갑질·횡령 등 익명 제보 잇따라”

양우식 운영위원장, “제보 적극 활용해 청렴한 도정 운영에 기여할 것”

정호영 기자

2024-10-24 17:59:03




양우식 운영위원장, “행감신고센터에 갑질·횡령 등 익명 제보 잇따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10월 7일 신고센터를 열고 익명 제보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도민 누구나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은 경제, 복지, 갑질·횡령 등 도정 전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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