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1년 먼저 여름 대비한 도봉구, 쿨루프 설치로 –19℃ 효과 얻어
1년 먼저 여름 대비한 도봉구, 쿨루프 설치로 –19℃ 효과 얻어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내 폭염 민감계층 6가구에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옥상·지붕·외벽 등에 태양광을 반사시키는 기능성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는 것으로 열의 유입을 차단해 표면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현재 사업이 완료된 6가구의 집 옥상 등 표면온도는 사업 전·후 약 19℃의 차이를 보였다.
한 참여가구 거주자는 “옥상으로부터 내리쬐는 열기에 집이 갑갑했는데 이제는 훨씬 나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2024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5월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달 완료했다.
구는 내년도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도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고령자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조손 등 폭염 민감계층이 거주 중인 도봉구 소재 옥탑, 단독, 다세대·다가구 개별 취약가구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7월 31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점점 폭염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폭염 대응력이 낮은 취약가구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여름철 건물 온도를 낮춰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위한 드림스타트 특별프로그램 실시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위한 드림스타트 특별프로그램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2024년 여름맞이 특별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과,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학교 밖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135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5일 총 2차에 걸쳐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직업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의 이용권을 지원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서초구 드림스타트의 필수 프로그램인 ‘드림가족성장학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업해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총 3회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생업과 개인일정 등의 이유로 교육장소에 방문해 수강하기 어려운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부모교육의 주제는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올바른 훈육법 등으로 디지털 시대의 양육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하반기에도 1박2일 가족캠프, 직업현장 견학 등 다채로운 드림스타트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의 발전을 위해 서초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기여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서초구,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노숙인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서초구청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 노숙인을 위해 지난 5월 28일 이미용 및 이동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진행하면서 노숙인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효과가 있었고 노숙인들의 반응도 좋아 3개의 기관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거리 노숙인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는 노숙인에게 미용 서비스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거리 노숙인과의 상호 신뢰를 통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 지원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찾아가는 거리 노숙인 인문학강의’도 진행해 노숙인들이 자신감을 얻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종로 어르신, 잊지 말고 ‘대상포진 무료 접종’ 받으세요
종로 어르신, 잊지 말고 ‘대상포진 무료 접종’ 받으세요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7월 1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포진은 젊은 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최대 10배에 달하며 초기 진단이 어렵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고가의 비용으로 취약계층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기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구에서는 이번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종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평일 09:00~11:00, 오후 1시~오후 4시 사이에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 또는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기존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이랑서비스센터 방문 접종은 권역별로 이뤄진다.
1·2권역은 15일 3권역는 16일 4권역는 17일 5권역은 18~19일 양일간 진행한다.
보건소 동별 접종 일정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8월 5일부터는 동별 구분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혼잡 방지를 위해 본인에 해당하는 일정을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비용 부담으로 적기에 접종을 받지 못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이번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종로구, 아동도서 4만 8000여 권 전달식
종로구, 아동도서 4만 8000여 권 전달식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7월 8일 종이문화재단 및 ㈜종이나라로부터 아동도서 4만 8880권을 후원받았다.
후원 도서는 영유아 창의력 증진과 정서발달에 좋은 스티커북, 색칠놀이, 종이접기, 미술교육 교재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0곳에 골고루 전달 예정이다.
이날 이경아 종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권정숙 부회장도 참석해 고마움을 표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4만 권이 넘는 도서를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4-07-12
-
“릴레이 간담회부터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까지” 도봉구, 청년 소통 ‘열심’
“릴레이 간담회부터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까지” 도봉구, 청년 소통 ‘열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청년과의 소통에 나선다.
구는 사업 대상 청년과 함께 참여 소감 등을 나누는 3차례 릴레이 간담회와 청년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청년공감 아카데미’를 각각 7월과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청년정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센터 입주 청년 창업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다.
구는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피고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형 청년인턴십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인턴근무를 시작한 실무형 인턴과 하반기 해외 출국을 위한 비자발급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가 한데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감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도봉구 청년 음악인 30여명과 대화를 나눈다.
청년 음악인의 거점인 OPCD 이음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국내 1위 비트박서 윙을 포함한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는 9월 4일에는 도봉구 청년 모두를 아우르는 자리인 ‘청년 공감 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청년 공감 아카데미’는 1부 ‘청년공감 명사특강’과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공감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초청 명사의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지친 삶을 보듬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들은 부서 검토 후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도봉형 청년인턴십과 같은 민선8기 청년정책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구현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주광덕 남양주시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특강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특강 진행
[세종시사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이용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 노선을 품은 교통 혁명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3,000여 개의 기업과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산동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해 18,000평 복합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고 특히 백봉지구에 400병상 규모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9월 말 최종 결정 전까지 시민들의 염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본 강연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온 우주에 오직 나만 존재한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은 80억 인구 중 가장 성실히 가족에게 헌신하며 살아오신 독보적인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김성환 가수의 ‘인생’이라는 노래에서 ‘남은 인생이나 잘 살아야지’라는 가사처럼 이제부터는 오직 어르신 자신을 위해 가고 싶은 곳,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면서 인생을 즐기셨으면 한다”며 “‘나는 존귀한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주광덕 시장이 강조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힘이 났다”며 “자식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야만 했던 우리 노인들을 위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1
-
‘중앙공원1지구 지분변경 소송’ 광주시 승소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 지분변경 관련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했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6월 27일 케이앤지스틸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
2년을 끌어온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주주 변동에 관한 승인금지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이 사건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적용될 뿐이고 이후 이뤄지는 사업시행자의 지정 등 절차에 대해서는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의 지분 변경 과정에서 광주시가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케이앤지스틸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12월 케이앤지스틸이 사업시행자 지분 변경 때 승인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근거로 삼아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광주시 공무원 6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사업이행 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증명됐다”며 “케이앤지스틸이 검찰에 고소한 광주시 공직자에 대해 고소를 취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1
-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신개념 회식문화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신개념 회식문화
[세종시사뉴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1일 워라밸 문화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회식문화 ‘With Family Day’를 추진했다.
‘With Family Day’는 기존 전통처럼 이어오던 직원 모두가 다모여 회식하는 문화가 아닌 MZ세대의 트랜드인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문화를 반영해 직원들이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회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별히, 회식메뉴도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을 반영한 메뉴인 대패삼겹살과 파채 세트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회식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직원들의 큰 만족감을 보이며 새로운 트랜드의 회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번 회식에 참여한 직원은 “MZ세대 직원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진 회식문화를 통해 즐거운 가족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 기관만의 회식문화를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며 더욱 기분 좋은 가족회식시간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를 지향하며 트렌드에 맞는 회식문화를 통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복지관의 운영기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
경기도,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사뉴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금의 문제는 첫 삽을 뜬 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진척률이 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는 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라며 “지금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걸 알면서도 협약 해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컬처밸리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 이것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개발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도 사업에 참여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며 “제가 이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부분 때문이다”며 “지역주민과 도민이 원하는 것은 k-컬쳐밸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다 이제 우리 도가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안들을 신속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종국 도시재생추진단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관광혁신본부장, 최영수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등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소속 관계자들과 고양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책을 고민하기 위해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일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과는 별개로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동환 고양시장, 박원석 행정1부시장, 이정화 행정2부시장을 만나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 경위와 현재 추진 중인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