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약수동 어르신들, 이웃과 함께 반려식물 만들어
약수동 어르신들, 이웃과 함께 반려식물 만들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1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도 잘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추천으로 8명의 어르신이 ‘나 혼자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키워갈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반려식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셀렘이 가득했다.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주제는‘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어릴 적 지내던 마을을 추억하기도 하고 꿈꿔왔던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반려식물 뿐 아니라 추가 화분을 하나씩 더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숲속에서 새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걷는 법, 앉아서 하는 밴드 운동 등을 배우고 나들이 간식도 함께 먹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처음 만날 때는 어색했는데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친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직접 만든 화분을 서로 선물로 줬는데 정말 친구가 생긴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약수동주민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월 1회 어르신들의 의견을 담아 스마트폰 사용법, 나만의 컵 만들기, 영화관 나들이 등 정기적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옥화 약수동장은“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혼자 고립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일상 속 다정한 동반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매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한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과 AI·IoT 스마트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이들의 외출 활동을 늘리기 위해 지역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 제공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2024-07-12
-
군포시, 공무원 및 시민 대상 전사회적 인구교육 추진
군포시, 공무원 및 시민 대상 전사회적 인구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시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2024년 군포시 전사회적 인구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공무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대응하는 행정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좀더 심각하게 고민 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다음 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 될 것이고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우리는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며 “정부가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한 만큼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군포시는 2024년 인구정책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인구정책 시민제안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 제안심사에 참여하는 시민행복위원회 일부 위원들도 참석했다.
2024-07-12
-
군포시,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300만원 지원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9월중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신혼부부에게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로고 및 캐릭터 ‘포담이’, ‘포송이’ 제작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로고 및 캐릭터 ‘포담이’, ‘포송이’ 제작
[세종시사뉴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센터를 대표하는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로고는 군포의 영문 이니셜 ‘G, P’ 그리고 건강과 치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컬러와 따뜻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활용했다.
G와 P의 이어진 모양은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며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았으며 하트모양으로 마음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의지 또한 담고 있다.
캐릭터는 군포 시민들이 사랑하는 수리산과 철쭉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수리산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마음을 쓰다듬는다는 의미의 ‘포담이’로 철쭉을 형상화 한 캐릭터는 마음에 꽃송이를 피운다는 의미의 ‘포송이’로 명명했다.
로고와 캐릭터는 각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 총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2024-07-12
-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100만원 지원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해‘2024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청년으로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9월중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
중구, 동네 카페와 손잡고 아동학대예방 홍보 나서
중구, 동네 카페와 손잡고 아동학대예방 홍보 나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6월 30일 관내 카페 4곳과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고‘아이봄카페’인증 현판을 증정했다.
‘아이봄’이라는 명칭에는 ‘주변에 아동학대 피해 아동이 없는지 잘 지켜보자’라는 의미와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자’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겼다.
협약 카페들은 아동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통학로 등에 위치해 말 그대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아이봄카페’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카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구와 협조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를 카페에 배부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컵홀더를 사용하며 아동인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관심 갖도록 했다.
협약에 참여한 카페 대표는“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아이봄카페에 걸맞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 창구로 구청과 소통하며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는 내년에는 더 많은 카페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중구에는 총 64건의 아동학대가 신고됐다.
그중 21건이 아동학대로 판정됐다.
서울시 타 자치구에 비해 적은 건 수이지만 단 한 명의 피해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에서는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4시간 근무제 시행 △학대피해 아동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에는 구청사 내 ‘아동행복센터’를 조성해 아동학대 관련 회의, 상담,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웃 등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노원의 어린이들은 폭염이 두렵지 않다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을 맞아 집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원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야외수영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핸들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지는 노원 워터파크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워터슬라이드’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년 차 운영에 접어든 만큼 구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과 편의 보강에도 힘썼다.
먼저, 뜨거운 햇빛에 달구어진 바닥 위에서 워터슬라이드 차례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탑승로에 ‘계단 그늘막’을 조성했다.
바닥 물고임으로 인한 불편은 운동장 바닥과 인조 잔디 사이에 ‘플라스틱 깔판’을 추가로 설치해 원활한 물빠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수영장별 가장자리 및 출입구 계단에는 ‘친환경 나무데크’ 시공을 통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한다.
이에 더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을 상시 배치해 수영장별 수심에 따른 이용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청결 유지에도 힘써 전용 여과기를 가동하고 2시간마다 수질을 측정해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현황을 게시한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매점 등 편의시설 인근에 그늘막·텐트·평상, 파라솔을 함께 배치해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돕는다.
새로 추가된 ‘이동식 장애인 화장실’로 워터파크를 찾는 장애인 이용객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야외수영장, 핸들보트 등 물놀이시설은 노원구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타 지역 주민은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100m 워터슬라이드, 평상·텐트 등은 별도의 요금이 청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권역별 공원을 활용해 총 8개 공원에서 소규모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릉동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 등 총 6개소에는 시설형 물놀이장이, △삿갓봉 근린공원과 △상계근린공원 2개소에는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이 개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설형 물놀이장’에는 미스트 터널,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이 있으며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은 공기로 채워진 바운스 구조물과 물놀이시설을 결합한 이동형 레저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바닥분수와 어우러지는 대형 풀장과 거대한 에어 슬라이드가 설치돼 다채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과 시간은 운영 형태별로 상이하며 수질과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하고 강한 우천 시에도 동일하니 이용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공원물놀이장은 주차 공간이 없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용산구, 혹서기 경로당 어르신 현장 소통 마무리
용산구, 혹서기 경로당 어르신 현장 소통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 ‘어르신 현장 소통’을 11일 마무리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경로당 운영 간담회 △경로당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동 대표 경로당에 동별 경로당마다 어르신 7명씩 모여 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르신복지과장, 해당 동장 등과 소통했다.
구에는 구립 48곳, 사립 42곳으로 경로당 총 90곳이 있다.
박 구청장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7월 1일부 조직개편으로 기존 어르신청소년과를 어르신복지과와 아동청소년과로 분과했다”며 “어르신복지과에서 어르신 정책에 더 집중하며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담당 부서를 소개했다.
여름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먼저 들었다.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물품 지원에 대한 요청이 잇단 가운데 지난 9일 한강로동 현장 소통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살뜰하게 복지 담당들이 안부도 묻고 고장난 텔레비전 수리도 해결해 주니 참 고맙다”고도 전했다.
구는 경로당에 설치된 냉방기에 대해 4월부터 전수조사에 나섰다.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만큼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 것.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청소나 부품 교체 등이 필요한 냉방기 171개를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냉방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며 “무더위쉼터를 잘 활용하시어 무탈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달부터 43곳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에 대한 내용 설명도 있었다.
결식 어르신 증가에 따른 먹거리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일주일 평균 2.4일간 중식을 제공했다.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에는 음식 재료, 반찬가게, 식당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부식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중식 준비에 필요한 물품과 주방 환경 개선도 지원하고 있다.
중식 도우미 20명도 추가로 확보했다.
시범 운영은 9월까지 이어간다.
10~12월 70곳으로 확대한 후 내년부터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2
-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사용’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부터 시작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을 도입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안성시와 함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해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를 선언했다.
이에 안성병원은 12일부터 장례식장 7개 호실 중 2개 호실을 다회용기 전용 호실로 운영한다.
다회용기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전액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많은 도민이 다회용기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공공기관으로서 1회용품 감량에 선도적으로 모범을 보임과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 및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도민들이 이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장례식장 수원 연하장 등 9곳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장례식장 외에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다회용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4-07-12
-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8개 팀 선정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8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그리고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분은 46개 팀 중 4개 팀이, 제품 서비스 개발 부분은 39개 팀 중 4개 팀이 1차 서류심사 결과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4개 팀은 2주간 빅테크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7월 23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평가단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맡는다.
또한 국내 우수 엑셀러레이터도 최종 평가에 참여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1위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부문별 우수 및 장려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상위 1위 팀의 멘토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재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창업의 기회를 얻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AI와 데이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