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군포시, 산본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 산본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산본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7월 12일 13일 양일간 기념식과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에 열린 기념식에는 안동광 부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의 축사, 산본도서관 연혁보고 다독자 시상식, 축하케이크 커팅식 등에 이어 크로스오버 국악팀‘달려운’의 공연 으로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는 1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됐으며 늦은 시간임에도 당초 대상인원보다 많은 6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는 ‘도서관에서 더 놀자’라는 부제로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도서관 미운영시간에 박준 시인 북토크와 밤샘독서를 비롯해 취미생활 배우기, 신청음악 듣기, 새벽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고 참여자 중 과반수 시민이 끝까지 남아 독서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캠프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이었고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도서관 캠프에 참여한 시민들을 통해 독서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산본도서관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군포시 궁내동통장협의회, 경기폴리텍고교에 장학금 기부
군포시 궁내동통장협의회, 경기폴리텍고교에 장학금 기부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궁내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에 대한 장려와 격려의 의미가 담겨있다.
장학금 기부사업은 궁내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발판을 만들고자 시작된 것으로 경기폴리텍고등학교와 협약식을 맺고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자는 학교내 자체 장학금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김경희 통장협의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큰 희망이다.
이들이 원대한 꿈을 품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궁내동 통장 모두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궁내동통장협의회는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치료비로 2010년부터 총 2천8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다.
2024-07-16
-
방학이면 대학으로 달려가는 성북구 아이들
방학이면 대학으로 달려가는 성북구 아이들
[세종시사뉴스] 초중고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기간 자녀 관리에 학부모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성북구 학부모는 다르다.
방학이면 아이들이 대학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에는 8개의 대학이 소재해 있다.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성북구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지역의 대학과 함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는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과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은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단생명과학 이론, DNA 추출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 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으로 구성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호기심을 풀어주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게임과 놀이 그리고 DIY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한 영어학습 캠프로 관심이 매우 높다.
정릉동에 소재한 국민대학교는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 보안 암호 수학’,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점점 학습캠프’,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을 준비했다.
고등학생을 위한 3종 세트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가 특히 인기가 높다.
모두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4회 진행하고 있다.
△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은 자동차공학 이론, 미래 모빌리티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은 소프트웨어학 이론, 로봇 자율구동체 구동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정보 보안 암호 수학’은 정보 보안 암호 수학 이론, 암호 알고리즘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점점 학습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심리검사를 통한 1:1 맞춤식 학습컨설팅, 자기조절학습 전략을 활용한 교과학습 전략을 진행한다.
학부모와는 자녀와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진, 대학생 멘토와 함께 AI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촬영부터 편집 등 직접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11회 진행한다.
정릉동에 소재한 서경대학교는 K-컬쳐와 K-뷰티 분야에 대한 강점을 활용해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Make-up Artist Challenge’를 진행한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은 관내 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서경대학교 멘토와 K-POP 기반 댄스, 보컬, 음원 제작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회로 진행한다.
영어학습에 뮤지컬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Make-up Artist Challenge’는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
미용예술대학 교수진과 함께 메이크업 분야의 이론학습과 기초 실습, 아이돌 메이크업, 특수분장, 무대 분장까지 체험할 수 있다.
동선동에 소재한 성신여자대학교는 △ 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간호학과 진로체험을 준비했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생아 및 산모, 노인, 중환자 간호 실습, 청진체험, 해부학 특강, 두개골 조립 실습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선동에 소재한 한성대학교는 ‘한성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 ‘한성대학교와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이 함께하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을 마련했다.
△ ‘한성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체험을 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한 교육을 진행한다.
△ ‘한성대학교와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이 함께하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 코치와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 교육원 e스포츠 교수의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 및 게임별 이론 학습을 거쳐 팀별 e스포츠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방학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의 대학생, 교직원 등 약 10만명의 대학 구성원이 활동하는 대학도시로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성북구의 미래세대가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에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방대학대학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성대학교이 소재해 있다.
각 대학은 인프라를 활용해 성북구민을 위한 강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들의 영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하며 대학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2024-07-16
-
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
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에 달한다.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구는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지급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대학입시·진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대학입시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 개설,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 공무원 채용,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시작했다.
주한외국대사관 50여 곳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어민 외국어교실 강좌도 확대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딩, 연극 영어와 같은 특성화 과정 2개 과정을 신설했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던 것을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했다.
어린이 영어캠프도 초등 1〜2학년 반을 열었다.
방학 2주간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3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브랜드화 사업, 학교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실무협의체 구성, 학부모 간담회 추진 등 학교 협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용산철도고등학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원 규모 재정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정보화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지난해 8월부터 숙명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초·중학교에 지원하던 친환경 급식비를 2023년에는 유치원까지 확대했다.
2024년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서울자동차고등학교까지 급식비 지원 대상을 넓혔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참여자 수를 확대한다.
올해 처음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금융·투자 교육, ‘1일 용산구 공무원 직업 체험’, 취약 계층 초·중·고 대상 문화·예체능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오는 9월 용마루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공립 작은 도서관 10여 곳에서는 신문읽기 문해력, 과학 실험, 한국사 북아트, 글쓰기, 그림책 놀이 교실 5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의 달, 여름방학 등 계절별 수시 프로그램도 선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는 교육 분야 중장기 발전 방향을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로 잡았다”며 “공교육 만족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국제기업에서 지역 아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6
-
여기 공원이야, 키즈카페야?
여기 공원이야, 키즈카페야?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내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재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중평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건립 부지 주변을 정비했다.
산책로와 휴게시설, 화장실, 공원 내 경관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다목적 운동장을 이설함과 동시에 놀이터 바닥도 새로 포장했다.
특히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다.
공원 내에는 서울형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형키즈카페 중평공원점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공간, 놀이돌봄서비스, 책쉼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그물타워, 언덕오르기, 징검다리 건너기, 볼풀장, 미끄럼틀 등 고정식 놀잇감과 소꿉놀이, 캠핑놀이, 생활테마 등 이동식 놀잇감이 마련되어 있다.
7월 23일부터 임시운영할 예정이며 임시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무며 평일 운영시간은 09:30부터 17:30까지 3회, 주말에는 09:30부터 오후 6시까지 4회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은 9월 1일 예정으로 이용 요금은 어린이 1인당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한편 구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해공원을 ‘청소년 특화 체육공간’으로 조성중이다.
순환산책로 및 휴식공간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보강에 더해 △X-게임장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 △풋살장 △농구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
용산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실시
용산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과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전용 배출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폐비닐은 물질 재활용, 열적 재활용, 화학적 재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같이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제작 및 배부, 자원관리사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분리배출이지만 자원관리사가 직접 발로 뛰면서 확대된 품목과 구민들이 헷갈리던 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는 대면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폐비닐 다량배출 상업시설 1만여 곳에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30매와 함께 안내문, 폐비닐 봉투걸이 세트를 같이 배부한다.
전용 배출봉투 소진 후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제공하는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는 홍보용으로 이달 말 제작 완료된다.
역세권·번화가·시장 등 폐비닐 다량 배출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남영동 골목 △용리단길 △한남오거리 △용문시장 △용산전자상가 6곳을 지정했다.
시범운영 후 주변 행정동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 자원관리사 10명을 2인 1조로 구성해 다음 달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대면 홍보, 계도 조치 등 온·오프라인으로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된다.
△제품 포장재 △비닐 재질 완충재 △양파망 △유색비닐 △보온·보냉팩 △일반 비닐봉투 등 크고 작은 모든 비닐이 분리배출 대상이다.
단, 마트 식품 포장용 랩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이물질이 묻어있어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심한 오염물질은 제거 후 분리배출하면 된다.
폐비닐 별도 배출일은 매주 목요일로 폐페트병과 동일하다.
구의 폐비닐 처리 현황은 지난 3년간 △1284톤 △1597톤 △2485톤으로 증가 추세다.
전체 재활용품 선별량 중 16~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에게 폐비닐 분리배출 인식을 제고하고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 및 생활폐기물 매립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폐비닐 분리배출이 정착화되려면 구민들과 지역 내 상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폐비닐뿐만 아니라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거듭 강조했다.
2024-07-16
-
박승원 광명시장 “영회원 조속한 복원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승원 광명시장 “영회원 조속한 복원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시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15일 오후 영회원에서 영회원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 △민회빈강씨 기념관 건립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유산청에 광명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을 당부하며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과 영회원 복원 완료 시기를 맞춰 영회원이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개방될 수 있도록 시와 국가유산청의 협조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은 박 시장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에 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과 영회원 방문객에게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유산청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광명시의 대표 국가유산인 ‘광명 영회원’이 조속히 복원, 개방되고 민회빈강씨를 알리는 기념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회원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큰아들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강씨의 묘소로 1991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광명시에서 관리하다가 2013년 국가유산청으로 관리가 이관되며 정자각과 홍살문 등 소실된 유물을 포함한 영회원 일원을 복원 중이다.
2024-07-15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 참석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5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세 계약의 대다수가 공인중개사분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공인중개사분들의 협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세피해 주택임차인 지원을 위한 조례’와 김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를 2023년에 제정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추진 내용을 발표했으며 안전전세관리단을 위촉했다.
2024-07-15
-
남양주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착수
남양주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착수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미래도시추진단장, 도시국장,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노후 원도심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0년 수립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그간 사회적·시간적 여건 변화와 시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 등을 고려해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주민이 직접 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주거생활권계획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정비사업 추진 기준을 마련하고 일반정비사업 외에도 공공주도 정비사업·소규모 뉴타운·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 여건에 가장 적합한 대안적 정비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원도심의 도시·주거환경이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17일 이번 용역에 착수해 2025년 7월 11일까지 약 13개월간 진행하며 기초조사, 생활권 분석 및 수립 등을 통해 부문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부서 협의,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최종 남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이 확정된다.
2024-07-15
-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정담회 가져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정담회 가져
[세종시사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정담회에서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장, 분회장,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노인회의 현안 사항과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구 금곡동 청사를 리모델링 해 노인회지회 사무실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다산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남양주시는 설계 중인 별내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남양주시가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할 때까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해원 회장은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노인회지회 이전, 노인복지관 건립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주광덕 시장과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