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양주시 광적면, 양주돌봄센터에서 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
양주시 광적면, 양주돌봄센터에서 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
[세종시사뉴스]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2일 양주돌봄센터'에서 관내 저장강박증 독거 노인집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양주돌봄센터 봉사단체인 ‘나눔 봉사단’은 취약계층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 집에 쌓인 쓰레기를 밖으로 끄집어내고 정리하는 등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된다면 꾸준히 청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화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주돌봄센터 나눔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해 주신 분들의 뜻을 헤아려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에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22만명 서명부 직접 전달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에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22만명 서명부 직접 전달
[세종시사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향한 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22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영주·김민호 도의원 등 서명운동을 주도한 주민 대표 30여명과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며 “종합병원 부재 등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양주시민과 접경지역 주민의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서명부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관내 종합병원 부재에 따라 의료원 설립 시 실제 발생할 편익이 높은 양주시에 유치할 것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5월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양일종 양주예쓰병원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 참여 인원은 지난 8일 기준 22만 5,62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양주시 등록 인구수 27만 8천여명의 80%가 넘는 숫자로 시민들의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나타냈다.
또한, 시는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의 최적지가 양주시임을 강조하며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 제안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인 옥정동 582-6번지는 5만 5천㎡의 너른 공간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3번 국도 우회도로 고암IC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전철 7호선 및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 동북부권 시·군을 1시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할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안에 이동이 가능한 교통편의를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예상 이용권 내 주민 수’에서도 강점을 피력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관내 옥정 및 회천 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민 수는 16만명을 넘어서고 여기에 덕정지구, 고읍지구, 삼숭지구 등 주민 수를 모두 합치면 25만명에 육박하며 이들은 모두 의료원 반경 3km 안에 거주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서명부 전달과 함께 부지 선정 제안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경기도에서는 8월 중 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07-15
-
경기도, 고양시 주민 초청.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이유 직접 설명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성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고양시 장항동 인근 주민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오준환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 협약해제 소식에 고양시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경과, 협약 해제 결정 판단 배경,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김 부지사의 발표와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협약 해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CJ라이브시티측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사업 기간 종료 직전까지 경기도가 계속해서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한 협의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CJ라이브시티측은 지체상금 감면만을 주장했다”며 협약 해제가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지체상금 감면 요구에 대해서는 “다수의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지체상금 감면 조치는 법률상 배임, 특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원안 추진 요구는 “이미 사업이 해제되었으므로 원안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영개발로 진행하면 아파트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단지가 중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며 “K-컬처밸리를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한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함께 한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8년 동안 CJ라이브시티가 추진한 것은 아레나 공연장 기초 골조 공사뿐이고 전체 사업비 대비 공정률은 3%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무책임하게 협약을 해제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책임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국내 굴지의 콘텐츠 기업인 CJ와도 당연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1시간 30분으로 계획되어 있던 간담회는 2시간이 넘도록 이어졌으며 일부 주민들이 고양시가 불참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정을 조금 급하게 잡은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후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께 설명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 참석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 참석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12일 구리시청 내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보고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원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및 구리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지원센터는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 중인 경기도 내 12개 지역 중 교육지원청이 위치하지 않는 6개 시·군 교육지원청 신설 전 단계로 설립된 교육지원 조직으로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팀, 지역협력팀, 평생교육지원팀, 학교시설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어 구리시 관내 학교에 필요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1년 동안 다양한 공유학교 사업과 마을 체험 등 지역연계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고 시설공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면서 지역교육 발전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구리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학교와 교육지원센터 간 접급성 강화로 질 좋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게 된 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특히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강조하며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에 큰 역할을 한 이은주 의원은 축사에서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구리시 교육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며 “지역 내 전담교육 조직이 설치되어 학교와 수시로 협의를 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면서 지역 내 학교 간의 결속이 더욱 강해진 것은 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비록 많은 성과를 가지고 출발한 구리교육지원센터이지만, 앞으로 구리교육을 위한 전담 장학 조직 마련과 인사권 확보, 자체적인 융합·정보교육과 진로·직업 교육 등 지역 교육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길이 남아있다” 며 “지난 1년 구리교육지원센터가 이룬 성과를 보면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만이 지역교육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기까지 ‘경기도 ‘1 시·군 1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와 ‘경기도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등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향후 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모든 지역에 교육수요자 중심 지원기관으로 온전한 역할을 하기 위한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15
-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 확충‘총력’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 확충‘총력’
[세종시사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이 15일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어르신돌봄과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25일 수원시의회 제3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5분 자유발언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기존 공원과 노인복지시설 유휴부지을 활용해 어르신 운동기구와 휴식공간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정담회에서 어르신돌봄과장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과의 공존을 위해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며 어르신 시설 확충을 위해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점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으며 권선구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실행하는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에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추후 노후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 시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의원은 “길어진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맞춘 운동시설 설치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4-07-15
-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에 지장 없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에 지장 없다
[세종시사뉴스] 최근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6조 2천억원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일 최현백 의원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사업 추진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성남시 도시개발공사가 실시계획 인가 신청 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추진계획 했던 사항이 최근 성남시가 산림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산지전용 협의 대상’에 해당한다는 의견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변경해 조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일반적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는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환경영향평가는 통상 4계절 조사의 경우 1년 이상 소요되나 사안에 따라 2계절로 단축되는 예도 있다”며 “향후 예정된 ‘성남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통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이 밖에도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교통,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 등의 단계에서도 사업 기간을 단축할 방법을 성남시와 협의하고 있어, 25년 상반기 착공 목표가 다소 늦어질 수 있으나 사업 추진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성남마이스에이엠씨는 지난해 12월 설립이 완료되어 성남시 도시개발공사와 사업시행자가 조율과 협의를 통해 마이스 사업 관련 제반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또한 “지난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심사과정에서 예비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 관련한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 최근 ‘혐의없음’ 처분 결과가 나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성남의 미래먹거리’로 여야를 막론하고 성남시민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의회·성남시·성남 도시개발공사·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6월 복합업무시설 용지 위치 이동에 따른 ‘개발계획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계획 고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4-07-15
-
정경자 의원,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 실시
정경자 의원,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건설국 하천과와 남양주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를 만나 사능천의 친수 공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업 개요, 추진사항,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로 협의하고 예산 규모와 예산 설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사능천이 지방천으로 분류가 되어 관리 지원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발생해왔었다”고 호소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협력해서 사업의 빠른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양주가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청 하천과와 남양주시청 생태하천과 담당자들도 남양주시민들이 좋은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해당 사업은 사능천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남양주와 경기도가 협의해 지방하천인 사능천을 주민 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07-15
-
염종현 의장, 15일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이임식’ 개최
염종현 의장, 15일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이임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의장 이임식’을 열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한 의회사무처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주요 성과와 발전상을 되짚으면서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 △정책지원관 78명 공정 채용 △직원 국내·국외 연수 기회 확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법제처, 국회사무처 등과의 폭넓은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된 결실로 꼽았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 등 강화된 지방의회 제도와 맞물려 의회의 가장 핵심적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철저하게 이행코자 의회 내부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였다”며 “이를 위해 시·군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와 법제처 등 다방면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사무처의 역량을 높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성과들을 비롯해 전국 최대 지방의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의회사무처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 숙여 감사를 표했다.
염 의장은 이어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여러분이 근무하는 곳과 맡은 업무 또한 본인의 선택 중 하나일 것”이라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역경도 있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연세대학교 강연 중 한 대목을 인용해 “등산 후 잘 하산하려면 정상의 경치에 미련을 갖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의장이라는 정상의 자리에서 2년을 머물며 우여곡절과 어려움도 겪었지만, 의회사무처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무사히 하산해 평의원이자, 한 집안의 평범한 가장으로서 위치에 맞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또한 의회사무처 공직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 전달과 아울러 ‘의장께 드리는 글’ 순서를 통한 직원들의 개별 메시지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염 의장을 향해 ‘시련과 역경을 딛고 의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줘 감사하다’, ‘화합과 통합의 조율사로서 상징적 선례를 남겼다’, ‘작은 발걸음이지만 뒷사람에게 이정표를 남기는 의회 공직자가 되겠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 온 염 의장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염 의장은 지난 2022년 8월 9일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12년 제8대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4선 도의원으로서 제9대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역임했다.
2024-07-15
-
구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한강횡단교량‘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안 채택 및 건의문 국가지명위원회 전달
구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한강횡단교량‘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안 채택 및 건의문 국가지명위원회 전달
[세종시사뉴스] 구리시의회는 7월 15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첫 안건으로 권봉수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을 제338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제정안’이 7월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에 따라,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권봉수 의원 등 8명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이날 공동발의한 구리시의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건의문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전달하고자 임시회가 끝나는 즉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이동했다.
건의문안을 대표발의한 권봉수 의원은“이번 건의문을 통해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의 마음이 국가지명위원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신동화 의장은“구리시민의 염원이 담긴 중요한 사항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일과 상정된 첫 안건이 시의원 모두가 공동발의한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민의 권리와 구리시의 발전과 직결된 일에는 모든 시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장밋빛 미래의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용인특례시,‘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유치에 공동 대응
용인특례시,‘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유치에 공동 대응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5일 반도체 생산에 필수 물질인 초순수를 연구할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명지대학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 물질인 초순수 연구기관까지 갖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이나 신약 개발 등에 사용되는데 유기 입자나 용존 가스까지 제거한 물로 고난도 수처리 기술을 필요로 해 그동안 생산기술을 해외에 의존해 왔다.
환경부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 국내 초순수 산업 육성 기반 확보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 입지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후보지로 이동읍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일부를 제출했다.
시는 대상지가 이동·남사읍에 추진 중인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과 불과 2km, 원삼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초순수 생산에 따른 반도체 제조업의 연계성 및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위치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초순수 생산에 필요한 용수를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방상수원과 하천수를 이용해 공급함으로써 원가를 최대한 절약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건립을 위한 최상의 입지를 제시한 시는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이날 명지대학교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시는 경기도산업단지계획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각 유관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명지대학교는 초순수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관련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시와 이들 두 곳 기관은 각 분야 강점을 내세워 최고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미래연구단지를 조성 중인데 이 모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초순수는 반도체의 생명수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물질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명지대학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엔 국내 물 산업 관련 기업 30%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