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인특례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위한 '추고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공연 진행
용인특례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위한 '추고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공연 진행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가 예술치유단체 ‘심리상담센터 공감’과 함께 마련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추고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공연 프로그램이 7월 12일 막을 내렸다.
12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는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지난 5월부터 준비한 공연을 지인과 가족, 치매쉼터 어르신 앞에서 선보였다.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봄이라는 주제에 담은 ‘장수춤’을 시작으로 두 명씩 짝을 맞춰 추는 포크댄스, 작은북을 활용한 ‘소고춤’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추고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프로그램은 높은 치매 위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가락 율동부터 부채춤 배우기, 놀이 등의 수업을 진행해 신체 감각 활성화를 돕는다.
오감 능력과 인지기능 향상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돕기 위해 자유로운 신체활동과 사람과 사람 사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르신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 수상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 수상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알리는 대회로 올해 96개 기관이 참여해 총 37개 기관이 선정됐다.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참정권이 없어 정책 대상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권리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축제 ‘청아즐’ △청소년 참여 권리 신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23년에는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기획해 역대 관악구 청소년 행사 중 최고 참여율과 참여 집중도를 기록했다.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면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구는 ‘모두’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모의 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 참여권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6년부터 8회째 운영되는 ‘모두’는 청소년 의원 27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와 같은 우수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기흥구, 민원인이 챙겨야 할 정보 담은 안내문 배부
용인특례시 기흥구, 민원인이 챙겨야 할 정보 담은 안내문 배부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민원인들이 챙겨야 하는 유형별 후속절차 내용을 담은 ‘한눈에한번에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신고 후속절차 미이행으로 발생하는 과태료와 민원인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달라지는 정보를 담은 안내문 1만부를 제작해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다.
안내문에는 △출생신고 이후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34종의 맞춤형 복지정보 △사망신고 이후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외 8종의 유형별 후속절차 △혼인신고 이후의 전입신고절차와 신혼부부를 위한 5종의 맞춤형 혜택 △개명신고 이후 처리해야 할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6종의 유형별 후속절차 내용을 담았다.
자세한 정보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련기관의 전화번호 및 인터넷사이트 주소를 함께 표기했다.
책자 표지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내문이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다양한 제도로 납세자 편의 향상
용인특례시, 다양한 제도로 납세자 편의 향상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사업 중 하나인 납세자 편의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영세사업자 등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를 운영 중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로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5기를 맞은 용인시 ‘마을세무사’는 지금까지 약 2,900건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인시청 세정과 또는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계형·청년 체납자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 중이다.
징수과 직원들로 구성한 ‘찾아가는 청취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납자와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체납자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체납 행정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역 복지제도를 안내 해주고 청년 체납자에게는 시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청취반’은 올해 상반기 매주 3~4회 체납자를 방문 해 총 355명과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했으며 173명의 체납자로부터 7억 7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총 700여명의 체납자를 찾아가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맞춤 징수 할 예정이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다음 달부터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 시행
용인특례시, 다음 달부터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 시행
[세종시사뉴스] 다음 달부터 용인특례시 택시는 관내 택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에서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한 택시 표시등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택시 기사들은 승객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복장이나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복장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모범택시는 검은 바탕에 황금색 가로띠 형태로 외관을 구분하고 대형택시와 고급형 택시는 완전 예약제로 운행하되, 중형택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 중형택시 요금체계와 다른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갖춰야 한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택시운송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택시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용인시 택시 정책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 명령안에 대한 자문을 받고 행정예고 및 업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우선, 가맹 택시를 제외한 모든 택시는 관내 운행 택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택시 표시등과 빈차표시등을 시에서 제시한 디자인 등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설치해야 한다.
설치 규격과 위치 등도 시에서 제시한 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위반할 경우 운송사업자에겐 과징금 10만원 또는 운행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이, 운수종사자에게는 1회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운수종사자는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택시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금지 복장을 착용해선 안되고 택시 운행 전 복장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금지 복장은 쫄티, 소매 없는 셔츠, 소매가 너무 늘어져 핸들 조작에 방해가 되는 상의, 반바지, 칠부바지, 찢어진 형태로 디자인된 바지, 승객이 운전자의 눈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을 가리는 모자, 혐오스럽게 디자인된 모자, 슬리퍼, 뒷굽이 높은 하이힐,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운행 등이다.
위반시 운송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0만원 또는 3일 5일 운행정지 처분을, 운수종사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모범·고급·대형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운송사업자가 사업 변경 신고를 통해 중형택시로 전환한 경우와 일반택시운송사업자가 면허 차량 전부를 양도할 경우에만 면허를 양도·양수할 수 있다.
모범택시의 외관은 검정색 바탕에 황금색 가로띠 형태로 해야 하며 요금은 경기도 택시운송 사업 요금 중 모범형 택시요금을 따르도록 했다.
위반할 경우 운송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하고 사업 일부 정지 20일 처분이 이뤄진다.
일반택시운송사업자, 개인택시운송사업자 중 대형·고급형 택시는 현재 면허 대수의 20%로 제한하며 총량을 초과할 경우 사업계획 변경 신고가 제한된다.
대형택시와 고급형 택시는 ‘완전 예약제’로 운행하고 배회·상주 영업을 금지한다.
이를 위해 위치정보에 의한 지정배차 및 배회 영업 방지 모니터링 체계 운영이 가능한 택시 호출 시스템을 설치하고 그 기능을 운영관리할 호출 서비스 사업자에 가입해야 한다.
대형·고급형 택시의 운행 요금은 자율로 신고하고 신고 금액을 적용하되 경기도 중형택시 운임·요금 기준을 차용하면 안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송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하고 20일간 사업 일부 정지 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택시는 정해진 사업 구역 내에서 영업하도록 하는데, 중형택시의 경우 사업 구역이 용인시로 제한되어 있고 고급형 택시는 경기도 전역을 사업 구역으로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승객 혼란을 방지하고 여객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개선 명령을 시행하는 만큼 택시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반드시 이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2024년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선정
용인특례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2024년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선정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산하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자율주행로봇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처인 지자체와 로봇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자율주행로봇 전문업체 에이알247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순찰로봇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9월 구성된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참여기업 중 하나인 에이알247㈜은 올해 4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취득을 완료했고 기흥구 일대에서 실외 도서배달 실증을 진행해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사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순찰 중 특정행동 발생 시 비상사태 여부 등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시는 이 로봇을 수지구 일원 하천변·근린공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2대를 배치해 올해 12월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폐쇄회로TV가 설치되지 않은 구역에 순찰 로봇을 배치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봇기술을 활용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로봇 전문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중앙물빛어린이공원’시민에 개방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중앙물빛어린이공원’시민에 개방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308-4번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갖춘 ‘중앙물빛어린이공원’을 지난 13일 시민에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기반시설로 사업 시행자가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한 이 공원 조성에는 총 25억원이 투입됐다.
용인드마크데시앙 아파트와 처인구청 사이 3924㎡ 부지에 조성된 공원은 용인 8구역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을 전시한 ‘기억의 벽’과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체력단련장,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와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물놀이장에는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워터 레볼루션, 물 분수, 조합 놀이대 등이 설치됐으며 공원 내에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수목을 심었고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야외 테이블도 설치했다.
바닥재는 아이들이 미끄럼 사고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탄성 고무칩을 사용했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공원이 있는 중앙동과 맑고 시원한 물놀이터를 상징하는 단어를 합쳐 ‘중앙물빛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된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수질 관리를 위해 임시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중앙물빛어린이공원’이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힐링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가 꾸민‘시민의 책장’인기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가 꾸민‘시민의 책장’인기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시민 자원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북큐레이션 ‘시민의 책장’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북큐레이터들은 매월 직접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시민의 책장’을 채운다.
기흥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가면 7월 동안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8월은 독립운동·나라사랑을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시민 북큐레이터로 활동한 김경자씨는 “평소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우연히 기흥도서관의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완성도 있는 전시를 위해 밤늦게까지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운영 예정인 ‘시민의 책장’에는 현재 12명의 시민 북큐레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은 시민 북큐레이터 자원활동가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한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또, 도서관은 시민 북큐레이터에 참여한 자원활동가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등록해주고 소정의 실비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 읽는 시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16
-
전남도, 남도 맛·멋 알릴 음식거리 2곳 선정
전남도, 남도 맛·멋 알릴 음식거리 2곳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2024년 남도음식거리로 함평천지 맛거리와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를 선정했다.
남도음식거리 선정은 지역 특색을 살린 맛집과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함평천지 맛거리는 함평읍 중앙길 일원에 15개소가 영업 중이다.
인근 수산물 거리와 연계해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함평의 대표적 한우 요리 등이 맛거리의 주요 메뉴다.
함평나비축제와 함평국화축제로 유명한 이곳은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음식거리가 조성되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는 진도읍 남동1길에 위치해 있다.
진도의 특산물인 신선한 간재미 회와 매운탕, 찜 요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간재미 요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진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선정된 2개 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정비,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이 편히 이용하도록 2025년까지 개소당 10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남도음식거리 브랜드화를 위해 1시군 1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특색있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며 “아직 음식거리가 조성되지 않은 3개 군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하고 음식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도입했다.
지금까지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개 시군 17개소가 조성됐고 △여수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2개소가 조성 추진 중이다.
2024-07-16
-
전남자치경찰위,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마련
전남자치경찰위,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마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등 올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지난 15일 열린 제100차 정기회의에서 논의하고 ‘2024년 영광·함평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결과 보고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논의 사항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계획 △위기 청소년 등 선도보호 강화 활동 운영계획 △우리동네 교통환경개선 경과 등 8건이다.
자치경찰위원, 사무국, 전남경찰청 부서장이 함께 중점 업무 및 세부 실행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주민과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 위원회 운영 △과학기술을 접목한 치안 안전망 확충으로 ‘안전전남’ 실현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내실있는 자치경찰 활동으로 인지도 제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 예방환경 개선 등 12개 과제다.
‘주민에게 한걸음 더, 치안친절 한번 더’라는 마음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범죄·112신고 등 치안 수요 증가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하절기 치안 수요 분석 후 증가가 예상되는 범죄 유형을 위주로 종합대책을 세워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및 하계방학 위기 청소년 등 선도보호 강화활동 운영계획을 세워 방학기간 중, 위기청소년 개개인 특성에 맞춘 지원·선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경과, 암행순찰차 교통단속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심도있게 검토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올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따른 중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위원회와 도경이 서로 협력해달라”며 “본격 휴가철에 앞서 지역별 선제적·종합적 치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