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재산세 7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강동구, 재산세 7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2024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367억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분을 부과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 및 1주택자 특례세율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재산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달 0.66%의 납부지연가산세도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2024-07-18
-
마포구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이?
마포구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이?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하반기 16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차세대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을 조성, 마포구를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스마트농업은 재배시설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 관리하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기후 영향 없이 적은 노동력으로 사계절 높은 품질과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미래 신사업인 스마트농업을 도심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스마트팜을 전체 동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함으로써 구민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기존에 옥상 텃밭으로 주로 이용됐던 동주민센터 옥상 등 유휴공간을 스마트팜 조성 장소로 활용한다.
동주민센터에 지어지는 스마트팜 시설 규모는 16㎡ 정도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농작물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주민참여 효도 밥상 등 마포구민을 위한 복지 정책에 연계할 예정이다.
구는 7월 중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4분기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스마트팜 확대가 유소년, 청년 등 모든 구민이 미래 농업 기술을 앞서 체험하는 기회이자 스마트농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스마트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 산업 흐름”이라며 “마포구는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해 마포구민의 삶의 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9월 구청사 1층에 약 10㎡의 ‘마포형 오염 ZERO 스마트 팜’을 개소하고 상추, 버터헤드, 로메인, 바질 등을 재배, 구청을 찾는 구민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18
-
고양시, 독일 연방의원단과 경제자유구역·바이오산업 협력 논의
고양시, 독일 연방의원단과 경제자유구역·바이오산업 협력 논의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7일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지정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의원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스자이델 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독일 기독사회당의 싱크탱크인 한스자이델 재단과 고양시정연구원의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과 바이오, 접경지역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독일 연방의원단 의원)은 독일에서 점차 커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독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주한 독일기업 뿐만 아니라 독일의 글로벌 기업, 강소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일연방의원단 및 재단 관계자들에게 협력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로냐 케머 의원의 지역구인 독일 울름시의 국립암센터와 고양시의 국립암센터의 협력을 제안하고 암 임상 데이터, 신약 개발, 바이오 뱅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넓혀 한국과 독일의 새로운 경제교류 협력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독일연방의원단 단장 로냐 케머 의원은 “독일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동의 과제에 직면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을 위한 노력들이 인상깊었다”며 “고양시와는 의료와 암연구 관련해 협력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와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스자이델 재단 본부가 있는 뮌헨시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 방안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고양특례시와 독일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으며 다음 달 고양시 대표단이 독일을 방문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8
-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 신속한 추진으로 조속히 정상화해야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 신속한 추진으로 조속히 정상화해야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및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가 발표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K-컬처밸리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추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8일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와 기본협약 해제를 발표했다.
이어 지난 15일 장항동 인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경과와 협약해제 결정 판단배경,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20여 년간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한순간에 무산된 것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높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경기도가 발표한 K-컬처밸리 사업 추진 방향은 크게 ‘원형 유지’, ‘신속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 3가지다.
우선 도는 K-컬처밸리에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 건설이 아닌 K-컬처밸리 사업 원형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영개발’은 건설은 경기도와 GH가 협력해 책임지고 운영은 민간이 참여하는 ‘건경운민’ 방식으로 공영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책임 있는 자본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특별회계 신설 검토 △적극적인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경기도의 입장에 고양시는 “K-컬처밸리 사업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 허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로서 K-컬처밸리가 원안대로 개발돼 고양시가 한류콘텐츠의 중심이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고양시는 지난해 4월 CJ라이브시티 공사 중단 이후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에 참여하며 CJ라이브시티 사업 재개를 강력하게 촉구해왔다.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CJ라이브시티 내 C·A6부지 재산세 면제 방안을 강구하라’는 PF조정안에 대해 △킨텍스역 환승센터 대체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위한 공영주차장 활용 △일산호수공원 및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수변공원과 연계한 문화 광장 활용 등 재산세 면제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하지만 경기도가 협약 해제를 발표하면서 시는 더 이상 PF조정안의 검토가 어렵게 됐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돼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108만 고양시민들의 실망감이 큰 만큼 하루 빨리 K-컬처밸리 사업이 정상화돼 시민들의 걱정을 가라앉히고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노력 ‘결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노력 ‘결실’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취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진로상담데이’는 주 2회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상담 및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클리닉 등 취업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영상과학고·고양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고·일산국제컨벤션고 등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다.
진로상담데이는 19회 1,049명이 참여해 취업지원을 받았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지원을 위해 3월에 좋은기업설명회, 5월에 고양시공공기관통합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5월,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특성화고·기업·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노캄고양, 에이스메디칼, 이케아코리아 등 고양시 우수기업과 협력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실습 후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5개 특성화고에 배치한 ‘취업길라잡이’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취업길라잡이 선생님은 진로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을 개별지도 해주고 취업했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진로상담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고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적인 면접요령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포함 고양시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기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에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20주년 기념행사 ‘독립·예술영화의 향연’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20주년 기념행사 ‘독립·예술영화의 향연’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의 ‘아리랑시네센터’가 개관한 지 스무 살 생일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걸쳐 아리랑시네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잘돼가? 무엇이든’이 열린다.
아리랑시네센터는 국내 최초 공립영화관으로서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개관 이래 스무 해 동안 지역사회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주년을 맞아 아리랑시네센터가 확 달라졌다.
관객의 의견에 따라 1, 2관의 좌석을 전면 교체하고 2관에는 고화질 영상을 위한 4K 영사기를 도입하는 등의 리뉴얼을 마치고 이번 달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진행될 개관 20주년 기념식은 아리랑시네센터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한국 영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랑시네센터는 20주년 행사 기간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리랑시네센터×이경미, 잘돼가? 무엇이든’에서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과 ‘아랫집’, ‘비밀은 없다’를 상영한다.
‘아리랑인디웨이브 프리미어전’에서는 한국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작품 ‘딸에 대해’, ‘샤인’, ‘해야 할 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변중희 배우전’에서는 배급사 필름다빈과의 협업으로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쳐온 배우 변중희의 보석 같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기획전에서 상영하는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리랑시네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기획전이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풍요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업영화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져 문화·예술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8
-
양천구, ‘슬기로운 정리생활’로 주거환경 개선 팔걷어
양천구, ‘슬기로운 정리생활’로 주거환경 개선 팔걷어
[세종시사뉴스] 양천구 신정3동에 사는 60대 K씨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남성 1인 가구로 하반신과 왼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이다.
2년 전 양천구로 전입했으나 몸이 불편해 이삿짐을 정리하지 못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던 중 신정3동 복지플래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5톤 상당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집 정리 서비스를 받았다.
K씨는 깨끗해진 집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이제 집으로 사람을 초대할 수 있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양천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장애나 건강상의 이유로 집안 정리와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월 한 번씩 ‘슬기로운 정리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생활’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청소와 정리수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그간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증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암 환자가 있는 고령의 어르신 가구 등을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구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반려식물 전달과 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아 신정3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상 불편이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은평구,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여…서울 자치구 중 유일
은평구,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여…서울 자치구 중 유일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최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은평구에서는 현재 16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해당 서비스 이용 횟수는 8만 1천 883건에 달한다.
구는 가족센터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경우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에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은평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활동공유회’를 개최해 사업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사례 공유 및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양천구,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1.2km… 명품거리로 변신한다
양천구,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1.2km… 명품거리로 변신한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20년 전 조성된 ‘신월4동 오목로3길 일대 1.2km 구간 걷고 싶은 거리’를 풍부한 녹지와 보행자가 걷기 편한 안전한 거리로 재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51~오목로4길11 구간의 폭 2~10m, 왕복 연장 1.2km의 보도구간으로 2005년 조성 이후 노후 및 파손 된 보도로 보행환경 정비는 물론 시설물 노후화로 도시미관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이 일대 재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설계안에 따르면 걷고 싶은 거리는 일반구간, 학교 앞 구간, 어울림마당 구간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구는 재정비 주요 추진방향을 △노후 및 파손된 도로와 화단 정비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 참여 활성화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및 도시미관 증진 등을 삼고 지역 랜드마크화 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구는 보행자가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조성에 방점을 뒀다.
안전한 보도정비를 위해 기존 도로 라인은 유지하되 바닥 마감재를 개선하고 화단 높이를 낮췄다.
또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목이나 시야를 방해하는 화단 및 지장물 등은 제거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인근 강서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전자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 위험노출이 있었던 높은 화단은 제거하고 후문 쪽 어린이 보호 펜스 설치 및 코너 부분의 보행로 라인 등을 개선했다.
둘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마당 구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마을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소나무·벚꽃나무 등 거리 주변 자연 친화적인 요소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기존의 풍부한 가로 녹지와 더불어 지역특색을 반영한 간접 조명 등을 활용해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마쳤다”며 “안전하고 특색 있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신월동의 명품거리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금천구,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시작. 독산보건지소 개소
금천구,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시작. 독산보건지소 개소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독산3동에 위치에 있는 독산보건분소가 독산보건지소로 새롭게 새단장해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분소에서 보건지소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독산보건분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3억5천만원의 보조금과 구예산 7억7천만원 등을 더해 총 11억8천만원을 들여 새단장했다.
지하 1층은 주민운동실, 한방보건실 및 물리치료실, 1층은 건강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2층은 다목적실, 영양교육실, 소모임실, 수유실로 구성됐다.
의사 1명,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 운동사 2명, 물리치료사 2명, 착업치료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14명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주민운동실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서울시 최초로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인 “금천형 건강웰니스학교”에서 올해 하반기 동안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금천형 건강웰니스학교는 4주 과정으로 주 4회 진행하며 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주제별 입학 사전검사, 운동챌린지, 영양챌린지, 재활챌린지, 졸업로 운영된다.
한방보건실은 등록장애인, 만성질환자 중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및 의사 건강상담, 운동·영양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건강매니저,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안심주치의팀이 3권역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집에서 거주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운영되는 건강·돌봄 통합관리 거점 시설이다.
2층 영양교육실과 다목적실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및 다양한 운동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소회의실에서는 장애인 부모 및 주민과 함께하는 네일아트 봉사활동 등 자조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독산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보건지소 운영으로 금천구민들의 건강증진 거점기관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