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주식회사, 위메프와 함께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획전 진행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유통플랫폼 위메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획전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전, 우리 모두의 행복한 쇼핑 생활’을 진행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의 사업의 하나로 총 26개사, 104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참기름과 쿠키세트, 토마토주스, 비누 등 가공식품은 물론 신선제품, 생활 및 주방 용품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거점매장 운영지원·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위메프와의 기획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8
-
경기도, 평화의식 및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DMZ 평화열차’ 세 번째 여정 돌입
인터뷰
[세종시사뉴스] 오는 20일 경기도 DMZ 평화열차의 세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지난 6일 임진강역행 코스로 진행되어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을 경유해 임진강역에 도착하는 왕복열차로 운행됐다.
오는 7월 20일 운행 예정인 열차는 광명역에서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을 경유해 도라산역에서 하차해 민통선 북쪽 지역을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된다.
또한 임진강역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경기관광공사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 특히 청소년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차 내 문화해설사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삼행시와 시 낭송 등의 열차 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6일 임진강역행 평화열차에 탑승한 여행객은 “지난 6월에 이번이 두 번째 탑승이다 곧 군대에 갈 예정인데 평화열차를 타고 안보 관광을 제대로 경험했다”며 “다가올 군대 생활과 평화·안보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7-18
-
경기연구원, “3기 신도시 개발로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난 심화 예상, 신규 광역도로망 구축 필요해”
수도권 남부지역 3기 신도시 신규 광역도로망
[세종시사뉴스] 수도권 동부지역과 남부지역에 각각 계획인구 26만여명과 22만여명의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지역을 위한 신규 광역도로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권역별 계획이 필요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 동부 지역의 5개 개발사업은 모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 기준인 50만㎡를 초과하며 특히 왕숙1, 2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수도권 남부 지역의 4개 개발사업 역시 모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기준인 50만㎡를 초과하며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천 968㎡로 신도시에 준하는 규모이다.
남부 지역의 4개 공공주택지구는 동부 지역과 같이 바로 인접해 있지는 않지만, 부지 경계 간 거리는 수 k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역교통체계 측면에서 수도권 동부와 남부 지역의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를 하나의 거대 신도시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수도권 동부와 남부 지역의 개별 지구에서 발생하는 교통 수요는 서울과 각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함께 이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동부 지역의 5개 지구 중 구리토평2지구를 제외한 4개 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완료됐다.
철도 부문에서는 광역교통수요 처리가 가능한 별내선,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사업과 경의중앙선, 진접선, 경춘선 역사 신설 계획이 포함됐다.
반면, 도로 부문에서는 해당 지구와 인접한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연계도로망 계획은 제시되었으나, 시·도 간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도권 동부 지역의 간선도로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동부 지역의 토지 이용과 지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경춘축을 따라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신규 간선도로 건설이 대안으로 분석됐다.
서울 시계의 병목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여러 제약조건을 감안할 때, 지하도로 건설 등 신규 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지하도로 건설 사업비의 규모와 수혜 범위를 고려했을 때, 단일 지구의 광역교통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개별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도권 동부 지역의 교통혼잡은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남부 지역의 4개 지구는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추진 중이나, 개별 지구 단위로 대책을 수립함에 따라 광역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철도 부문에서는 기존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과 향후 신분당선, GTX-A와 C 노선을 연계해 활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 부문에서는 해당 지구와 인접한 기존 간선도로와의 연계도로망 위주의 계획 수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원은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으로 △3기 신도시에 적합한 권역 단위 광역교통개선대책 도입 △권역 단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개별 사업 단위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는 추진이 불가능한 초대형 인프라 확충계획 제안 △권역 단위 통합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점검 제도 도입 등 권역 단위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방안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개별 사업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함에 따른 장기간 소요 및 네트워크 효과를 고려한 통합적인 평가 △신도시 개발과 연계된 다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상호연계성을 고려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등과 함께 수도권 동·남부지역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신규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은 “불충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기존 주민뿐만 아니라 새롭게 입주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권역 단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수도권 동·남부지역 신규 광역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18
-
경기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시외버스 증회·도로 정비 등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여름철 휴가객 증가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2024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상황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증회해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 등 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 인터넷, ARS를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육 추진 등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가기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8
-
경기도, 취약노동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해 18일 시행한다.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노동 관계법으로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관계법상 노동자성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 제정을 위해 2022년 10월과 2023년 5월 두 차례 전문가 간담회와 2024년 5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대표발의로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차별 없이 일할 권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 등 일하는 사람의 권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정책연구 및 권리보장을 위한 각종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강북구, 사업장 '생활폐기물' 현장 점검…300톤 이상 감축
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역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 안내 및 발생 폐기물 현장 점검을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사업장폐기물 자체 및 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부하를 경감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배출자 신고를 한 뒤 발생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에게 자체 위탁으로 처리해야 한다.
구는 이번에 대기 배출시설 17곳, 수질 배출시설 2곳, 음식물류 다량배출사업장 2곳, 의료기관 15곳 등 총 36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일 평균 배출량 기준을 초과한 7곳은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일회용기저귀를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 있는 의료기관에는 기저귀를 사업장폐기물로 위탁 처리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구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을 올바로 배출하지 않는 사업장들을 발굴해 조치한 결과, 공공처리시설로 반입되는 폐기물량이 연간 약 300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구는 신고 사업장 현장 점검 및 미신고 비배출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업장폐기물 자체 처리 확립으로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원순환체계 선순환 시스템 조성을 위해 강북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줄이기 사업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
관악구, 공공건물 내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현황 점검 나서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지체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악구민 A 씨는 "화장실 이용 때문에 외출을 포기할 때가 있을 정도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다.
한번은 애써 찾아간 화장실 바닥에 물을 준다고 화분을 잔뜩 늘어놓아서 어쩔 수 없이 돌아 나왔던 적이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관악구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건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운영현황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있는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업무시설’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총 172개소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은 유지관리에 대한 모호한 규정, 현장관리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관리 실태에 불만이 이어져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대행기관인 ‘관악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 의뢰해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편의시설 이용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항목을 추린 점검표를 개발했다.
점검표는 이번 점검 시 활용될 예정이며 추후 구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일반인 이용이 많은 우체국,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시설에도 배포해 편의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점검표를 개발한 관악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 하나에 적용되는 기준만 대략 50여 가지가 넘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바닥에 쓰레기통 하나만 방치되어 있어도 무용지물이 된다 설치하는 것만큼 제대로 관리하는 게 중요한다”며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략목표인 ‘더불어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한편 기존 정책들의 미비점을 보완해 구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운영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관악구,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위한 통증관리 지원에 나서
관악구,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위한 통증관리 지원에 나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지난 16일 ㈜파이헬스케어로부터 통증 건강관리를 위한 마사지기 기부를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파이헬스케어는 2022년 상반기 관악구 스타트업 스케일 업에 선정된 관악구 소재 창업기업이다.
사업의 안정화와 기술 기반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결정했다.
㈜파이헬스케어에서 후원한 4천만원 상당의 근적외선 마시지기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환 파이헬스케어 대표는 “많은 지원을 받으며 기업이 성장한 만큼 저 또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통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구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통해 벤처기업 에 지원하고 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는 올해 총 3회를 개최해 22개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사업성을 내세워 경연을 벌였다.
구는 최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총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벤처,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대상지 처인구 이동읍·남사읍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대상지 처인구 이동읍·남사읍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2년 동안의 이상일 시장 업적으로 꼽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직접 연관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올해 개통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용인특례시는 향후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며 수많은 기업 입주 등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후 2시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이동읍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용덕사천 산책로 조성과 용덕저수지 둘레길 연결 △이동·남사 지역 ‘똑버스’ 6대 운행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 조성 △이동읍 천리 일원 축구장 개장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용천초등학교 체육시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신설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잘 추진돼야 하고 국가산단 유치는 경강선 연장과 ‘국도42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산단과 신도시 대상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문제에 대해 시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우리 시민의 입장을 적극 전달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초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될 터인데 수원시 전체면적의 53%나 되는 이 광활한 곳에 시민의 거주 및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소호영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주민대표는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수용되는 주민들이 국가의 대규모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소외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속도전을 펴겠다는 것이므로 보상과 이주문제를 소홀히 다룰 수는 없다.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국가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땅을 비자발적으로 내놓아야 하는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와 LH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땅을 수용당해 보상을 받게 되는 주민들을 위해 양도세를 감면하고 공장 등을 이전해야 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세제혜택 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장인 제가 직접 정부에 강조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고충과 국가 정책의 개선을 요청한 주민의 의견에 대해서도 대안을 연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33살의 장애인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이동읍 주민 김연숙 씨는 “장애인 성년후견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법원까지 가야하는데 이 서류를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면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이를 정부에 건의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읍 주민들과 약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오후 4시 남사읍행정복지센터로 옮겨 남사읍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행보를 이어갔다.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도 이동읍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이상일 시장을 칭찬했다.
남사읍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확정과 2026년 개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지방도321호선 후촌교~창리교 1㎞구간 인도 설치 △남사 아곡~판교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남사배수지 상부 게이트볼장 개장 △남사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이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남사읍 주민들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45년 동안 규제에 묶였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의 성과를 낸 이상일 시장의 행정력에 박수를 보냈다.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용인특례시와 남사읍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예약했고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이어 반도체고등학교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을 이끌어내서 남사읍 주민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다”며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는 ‘국도45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도로 확충이 3년 이상 빨라질 것이므로 남사읍 주민의 생활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행보에 주목해 남사 남곡 분교 폐교 부지에 설립될 반도체고등학교와 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과학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주민도 있었다.
이혜숙 한숲중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사읍에 있는 남곡초등학교의 학생수는 1900명으로 용인에서 가장 학생수가 많은데 새로운 학교들이 신설되면서 학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교육환경 개선은 여기서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도체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학업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용인이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검토 중”이라며 “교육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시장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남사읍에는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이므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계획을 잘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종로구, 공공배달앱 ‘땡겨요’로 골목 사장님 돕는다
종로구, 공공배달앱 ‘땡겨요’로 골목 사장님 돕는다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운영에 함께한다.
구는 7월 17일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지향하는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적립 등을 통해 고객-가맹점-라이더의 상생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종로형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소비자 확보를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종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매월 1일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가맹점 자체 쿠폰을 발행하는 ‘사장님지원금’, 종로구 맞춤 특화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