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에 취약계층 ‘따뜻한 한 끼’ 위한 ‘누룽지’ 기탁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에 취약계층 ‘따뜻한 한 끼’ 위한 ‘누룽지’ 기탁
[세종시사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22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누룽지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게 골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에도 중구에 누룽지 1,200개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누룽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배동수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입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누룽지는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중구센터 영종분소에서도 영종국제도시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누룽지를 전달,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되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2024-07-23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추가모집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중구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하면 일정 비용을 지급하는 ‘영종국제도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등을 수거하면 이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자에게 월 최대 80만원 한도에서 △현수막은 장당 1,500원, △벽보는 1매당 300원, △전단지는 1매당 100원 등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다.
참여희망자는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정비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로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립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3
-
양주시, 2024 배리어프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 접수
양주시, 2024 배리어프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 접수
[세종시사뉴스] 양주시는 오는 8월 3일까지 2024 배리어프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 주최 및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을 돕고 고령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배리어프리’란 장벽이라는 단어와 없음을 합친 단어로 공모전 주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는 물론 그 외 자유로운 주제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작은 최대 15분 이내 단일 영상물로 1920x1080 픽셀의 FHD 이상, 2GB 미만의 작품이며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으나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회 커뮤니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8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베리어프리 영화제’는 오는 8월 24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축하공연,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화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3
-
팁스 운영사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TIPS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1억원 이상 투자하면 중기부에서 사업당 7억원에서 최대 15억원의 지원금이 매칭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전북혁신센터는 매년 5개 이상 도내 기업을 팁스 공모에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팁스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후속투자 유치 등의 효과가 입증됐지만, 2022년까지 도내 운영사가 없어 도내 창업기업이 팁스 기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려움이 컸다.
한편 이와같은 성과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혁신센터가 협력해 도는 수도권 유명 팁스운영사를 유치하고 센터는 노하우를 이전받아 별도의 TF팀을 운영하고 50억원 규모의 중기부 모태펀드에 선정되는 등의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팁스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창업생태계뿐 아니라 투자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하며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후 후속투자 연계 및 추가 자금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실있는 팁스운영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도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전북자치도, 창업에서 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교육 실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캠틱종합기술원이 운영하는 ‘2024 창창한 창업스쿨’ 1단계 교육생 수료식이 23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24 창창한 창업스쿨사업’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통해 준비된 기술창업가를 양성하고 전북자치도 내 다양한 기술창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단계 교육과정은 전북자치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8개 과정 30시간을 운영했으며 총 34팀 47명이 수료했다.
창업스쿨 1단계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4개 과정, 특화교육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 마인드셋, 창업 기초실무,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및 지식재산권 이해·활용방법, 비즈니스모델 설계,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하는 제조창업 프로세스 이해 등 역량 있는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전북자치도는 실효성 높은 현장중심의 실전 창업교육을 통해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준비된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창창한 창업스쿨을 지원하게 됐다”며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한 예비창업가들이 전북자치도의 준비된 미래 창업가로 성장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창한 창업스쿨은 1단계 수료생 중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팀은 최소요건제품 제작 및 시장검증 지원을 위해 최대 400만원 자금 지원 및 린스타트업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교육, 현장탐방 및 선배창업가 토크콘서트 등 ‘2단계 키움 과정’을 지원 받으며추후 2단계 교육 수료생 중 평가를 통해 3단계 교육 대상자 10명 내외를 선발해, IR 특강 및 발표자료 작성, 투자 전문가와 매칭해 상담 컨설팅 지원, IR 실전 발표 및 현역 심사역 피드백 지원 등 후속 투자지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7-23
-
포천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포천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세종시사뉴스] 포천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천고등학교는 지난 6월 포천시 및 관내 대학교, 유관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차 공모에 40개교, 이번 2차 공모에 45개교 등 전국 총 85개교가 선정됐으며 포천고등학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창의 융합,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의 공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천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을 지원받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장 공모, 초빙교사, 무학년제 등 학교 운영에 다양한 특례를 제공받는다.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력 신장,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지역의 여건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도 반드시 지정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더 큰 인문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포천사랑나눔회, 소흘읍 노후 경로당 생활환경개선사업 실시
포천사랑나눔회, 소흘읍 노후 경로당 생활환경개선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포천사랑나눔회가 지난 21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흘읍 송우1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현 소흘읍장,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장판 교체, 단열 벽지 설치, 전등 설치 등 송우1리 경로당의 시설을 보수하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천사랑나눔회 김승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봉사다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유롭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포천시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나설 수 있었다 포천시 또한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포천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포천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시사뉴스] 포천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 방식과 대면 조사 방식 등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유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에 도입됐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6까지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후 참여할 수 있게 바뀌는 등 조사 방식이 개선됐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거주불명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자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3
-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직업 체험활동 성료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직업 체험활동 성료
[세종시사뉴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 체험활동에서는 총 7회기에 걸쳐 자개 공예가와 파티시에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자개를 생활용품으로 만들고 다양한 맨손음식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전통 자개에 관심이 많았다 자개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봐서 좋았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파티시에 직업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전북자치도,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장의 미래를 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차의 폐연료전지를 재제조하거나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사업화해 나갈 수 있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4년‘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공모과제인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기술개발 장비 등을 연구기관·대학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사업화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기업들도 사업화에 참여함으로써 또다른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구상·기획했다.
이후 산업부의 수요조사 대응을 비롯해 기재부 국가예산 반영 등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공모사업에 철저히 준비한 노력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완주군 테크노밸리 2산단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이 각각 지방비 45억원씩 투자하고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기관이 돼 기관 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특화센터와 장비구축 총괄로 평가·검증체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재조립 연료전지 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연료전지 신뢰성 및 수명 예측 개발 등을 맡는다.
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폐연료전지의 수거와 국내표준 제정 및 교육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폐연료전지 활용 발전설비의 사용전 검사 방안을 개발, 우석대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성, 인증 제도 및 국제표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폐연료전지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폐연료전지를 비상용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수소건설기계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미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저장·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 분야 선도기업 뿐만 아니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집적화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ESS안전성평가센터 등 지원인프라와 더불어, 이번 특화센터 구축으로 수소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수소산업의 순환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인 KTR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군에 특화센터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수소산업을 발판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특화센터 구축을 통해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사업 생태계를 구축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3